상당히 보수적인 이야기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 TV와 게임의 해악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그것을 되돌리는 건 불가능했다. 지금의 디지털 혁명도 되돌릴 수는 없다. 이것을 되돌리는 것보다는 디지털 네이티브로서의 다음 세대의 장점을 살리는 쪽으로 가는 게 현실적이지 않을까. 그 수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뉴노멀‘을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가능한 일일까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