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은 필연적으로 환경 파괴를 동반한다.그레타 툰베리라는 소녀도 바로 그 환경 파괴의 필연적인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그녀는 시대의 필요에 의해 나타난 사람이다.환경운동의 핵심은 기후위기를 ‘진짜 위기‘로 여기는 것이었다. 그것이 우리 눈 앞에 실제로 실현 되기 전에 말이다. 거기에는 약간의 상상력과 믿음이 필요하다. 이것은 종교적 묵시록을 닮았다.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이 선지자처럼 느껴지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