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넓은 영역을 다루고 있어서 어느 것 하나 깊이 빠져들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만 반복된다. 상당히 지루한데, 이래서는 입문서로의 역할도 부족해 보인다.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작품 내적 이야기나 알려지지 않았던 미술관의 외적 이야기, 둘 중 한쪽에 집중했다면 어땠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