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 쩐내 나게 벌어 부내 나게 살았던 500년 전 조선 개미들의 인생 역전 분투기
이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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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익을 사랑하고 바라는 마음에 유교적 가치관이 기이하게 뒤섞이는 것, 이것이 바로 조선판 자본주의이자 쩐의 전쟁이었다. || p. 95

얼마 전 미국 작가 마크 맨슨이 분석한 한국 사회의 특징이 떠오른다. 유교와 자본주의의 단점이 극대화한 결과 한국은 가장 우울한 나라가 되었다는. 그 우울의 기원이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오래됐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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