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이대로 기도합니다 - 하나님께 가식 없이, 하나님께 마음 깊이
카일 스트로벨.존 코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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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알맹이가 있는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읽기가 쉽지 않다. 반복되는 개념도 많고 뜬구름 잡는 듯한 문장들도 많다. 구성도 효율적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저자 두 명의 목소리가 하나로 녹아들지 못한 탓도 있지 않나 싶다.
무엇보다도 기도를 하나의 ‘수련’으로 접근하고 있는데, 수련을 통해 경험적으로 터득해야 하는 개념들을 말로 전달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가이드북을 자처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쫓아간다면 분명 얻을 게 있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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