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과정이 매우 힘들었다. 활동가들이 애써 직면하고 목격하려고 했던 장면들을 나는 그저 간접적인 글과 몇 장의 사진으로 접할 뿐인데도 그랬다. 그리고 그게 이 책을 읽는 옳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최대한 괴로워야만 했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지금 책을 읽기 전으로 도무지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서평 전문은 블로그에 https://m.blog.naver.com/bouvard/22261225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