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인에 대한 ‘안전지향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바꿔줬다. 일본 젊은이들은 변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어떻게든 변화를 꾀하고 있었다. 중요한 건 전통이 아니었고, 전통은 수단일 뿐이라는 면에서 바람직해 보인다. 그에 비해서 우리 사회는 너무 새로운 것에만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