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 우리말 ㅣ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1
우리누리 지음, 심심스쿨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4월

이 한권으로 꽤나 똑똑한 초1이 될 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1. 우리말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초등국어가 저학년일 수록 중요한 이유는?

국어가 곧 수학이고 영어로도 연결이 되기 때문이죠.

€

아이의 학습능력의 결과물이 대부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 절대 틀리지 않는 것 같아요.

학교를 입학하고 첫 수학 단원 평가를 쳤는데,

틀린 문제는 수가 헷갈려서가 아니라 문제의 어휘를 몰라서 였답니다.

초등국어에 우리말은 물론이고 관용구와 속담 그리고 한자어까지 등장을 하죠.

그냥 아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알아야 내 글에도 녹여낼 수 있잖아요.

커버 페이지의 유머, 그냥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아이에게 찬찬히 읽게 해주세요.

'강추위라고는 쓰는데 강더위라고는 안쓴다'라고 ㅋㅋㅋ

머리말에도 나오 듯이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사전을 찾아보면

그와 관련된 단어들과 어원들이 줄줄이 나오지요.

우리말도 마찬가지로 이 말들이 오랜시간을 거치면서 조금씩 변화하기도 했고

본래의 의미가 바뀌기도 했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까지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귀에 익숙한 우리말도 정확한 뜻을 앍고 그 유래까지 알고 쓴다면

그게 바로 백점 만점에 백점이겠죠.

말뜻을 이해하고 정확하게 사용하게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어휘력이 확장되는 건 물론이고 초등 국어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우리말에 관용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는데요.

먼저 '감쪽같다'가 나오네요.

€

일을 빨리 하거나 흔적을 남기지 않고 처리할 때 마치 곶감의 쪽을

먹어 치우듯 한다는 뜻에서 '감쪽같다'는 말을 쓰게 되었다.

사실 무지한 엄마는 '곶감의 쪽'을 정확하게 알지 못했네요.

이렇게 엄마도 같이 공부하는 거죠. ㅋㅋ ㅠㅜ

그리고 '곤죽'이라는 우리말이 나오는데요.

우리아이는 잘 모르겠다고 해요.

이 뜻을 아는 초등 1학년 아이가 있다면 똑똑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네요. ^^

곤죽은?

곯아서 썩은 죽처럼 상하거나 풀어진 것을 말한다.

밥이 몹시 질거나 땅이 질척질척 한것, 일이나 물건이 엉망진창이 된것,

사람의 몸이 지나치게 피곤하거나 축 늘어진 상태

그리고 연이어 나오는 우리말은 '괴발개발'

요즘에 갈수록 흘림체?에 도통한 듯 글을 갈겨쓰는 아이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나오네요.

사실 참 많이 쓰이는 단어이긴 한데 비속어처럼 들리잖아요.

2011년에 표준어로 인정받았다고 해요.

'미주알고주알'은 캐묻는다라는 말이 생긴 건데요.

€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 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해요.

남의 숨은 일까지 속속 캐려는 것이 마치 창자 속까지 살펴보려는 것 같다는 거죠.

그리고 요즘아이들은 절대로 경험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보릿고개'

사실 이시기는 우리 어릴 때도 없던 것이기도 해요.

'보릿고개'를 설명하는 데 임금님이 신하들에게 문제를 내는 것으로 풀어놓은

이야기도 참 재미나더라구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새로운 어휘를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묵은 곡식은 다 먹고 보리는 아직 여물지 않은 이 시기를 일러 '보릿고개'라고 한다.

그리고 개밥에 도토리

새로운 어휘가 등장을 하는 페이지 처음에 이렇게 3-4컷의 짧은 만화로

호기심을 주고 또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데요.

먼저 이해하고 좀 더 깊에 파들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개들은 밥그릇에 떨어진 도토리를 먹지 않는다.

결국 밥만먹고 도토리만 남은 모양새가 도토리가 따돌림을 당하는 것처럼 보여서

여럿 가운데 끼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을 '개밥에 도토리'라고 해요.

초등국어 교과서를 기본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낱말과 관용구를 담고 있어

읽을수록 참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엄마도 대충알고 있던 말들을 정확하게 알게되고

아이는 새로 습득한 단어를 실생활에서 마구 활용해서 좀 유식하다는 말 좀 듣겠어요. ㅋㅋㅋ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1. 우리말' 한권으로도

우리 아이가 꽤나 똑똑해 질 것 만 같은데요.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고집불통 내동생

고집불통 내 동생 ㅣ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2
김혜리 지음, 권송이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4월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 고집불통 내동생

€

자기와 같은 처지에 있는 주인공이 너무 공감되기에 열심히 보는 것 같아요.

터울이 있는 동생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데 꽤나 힘든 시간을 보냈던 큰아이,

가끔은 엄마아빠보다 형을 더 좋아하는 동생을 너무나 사랑하는 모습

그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는 가슴 짠~한 하네요.

<고집불통 내 동생>에 나오는 형제는 형우와 선우로 쌍둥이랍니다.

책 속에 동생이 너무 황당하고 웃겨서는

헉~ 하는 동시에 웃음보가 마구 터지는 장면이 너무도 많았답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시골로 이사오면서

집은 물론이거니와 생활환경 그리고 친구와 학교까지 적응하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

 

 거기에다가 막무가내 쌍둥이 동생 선우까지 형아를 고달프게 합니다.

무엇보다 선우는 형우를 '언니'라고 부르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점에 갔더니 언니라고 부르면 무엇이든 다 가져다주고

화도 안내고 엄청 잘해 주었다고 하네요.'

일단은 놀리려는 의도는 없고 형이 언니들처럼 잘해줬음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네요.

그래도 호칭을 '언니'라고 듣는 형우는 정말로 어이상실?하며 화를 내요. ㅋㅋㅋ

너무 화가 나서 쥐어박고 걷어차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내동생~

"아, 정말 형의 운명이란!!"

형우의 감정 변화가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서 책을 읽으면서도 너무 웃기네요.

 

 그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자꾸 말썽을 부리고,

말리다가도 거기에 동화가 되는 형,

정말로 '고집불통 괴물 같은 내동생'이라는 표현이 딱 인 것만 같아요.

책을 읽는 내 우리 아이도 그 속에서 많은 감정의 변화를 만났것 같더라구요.

세상에서 내동생이 나를 제일 힘들게 한다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더한 놈?이 책에 등장했으니 말이쥬 ㅋㅋㅋ

 

더욱 쉽고 재미있게 유쾌하게 이야기를 접하게 하는 '김혜리 님'의 글도 참 좋고,

형우와 선우를 빛나고 돋보이게 하는 그림도 멋지네요.

보고만 있어도 웃기네요. ㅋㅋㅋ

어쨌든지 주변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은 초등 저학년이라

우리 아이도 이책을 읽은 후에 동생을 더 챙기게 되었고 피자도 좋아하게 되었다나요.

피자나 치킨은 거들떠 보지도 않던 아이였는데 말이죠.

 

 아무리 동갑인 1학년이라도 엄연히 형은 형인 듯,

어디를 가도 동생을 챙겨야 하는 건 기본이네요.

잠든 동생을 엎고 다리를 휘청거리며 눈물까지 펑펑 쏟으며 걸음을 떼는 형우는

이미 의젓한 형이 되어 있네요.

이래서 옛말에 '형만한 아우가 없다'고 하는 건 가봐요.

 

 어린 시절에 많은 경험을 하고 단단한 유년기를 보내야지 어른이 되었을 때

그 추억이 기초가 되어 힘을 얻고 지혜로운 행동을 할 수 있는 것 처럼,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에서 우리 큰아이는 이미 많은 것을 깨달았더라구요.

내 동생은 내가 챙겨야 한다는 것,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줄 수록 더 귀엽고 말도 잘 듣는 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예전보다 더 아끼고 예뻐해요. 

그러다 보니 동생은 갈수록 형아를 더 좋아하게 되고 형도 마찬가지,

하루종일 하원하는 형만 기다리는 걸 알고 있더라구요.

 동화책을 본격적으로 스스로 읽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에게는

이렇게 나와 꼭 닮은 주위 친구들이야기 혹은 일상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이겠죠.

우리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꾸준함으로 읽기 능력도 향상되네요.  

디즈니프린세스 공주의 탄생, 신데렐라와 미녀의 야수에 야수가 없네요.

벨 반짝이는 탐험가 ㅣ 디즈니 프린세스 공주의 탄생
테사 로엘 글, 디즈니 스토리북 미술 팀 그림, 양윤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디즈니프린세스 공주의 탄생,

남자아이가 만나는 신데렐라와 벨

 아직도 소녀의 감성?을 가진 엄마가 읽고 싶은 신데렐라와 벨,

머스마 둘을 키우다 보니 <디즈니프린세스 공주의 탄생>은 절대로 만나 볼 수가 없을 것 같았는데......,

큰아이가 나름 재미있게 읽길래 웃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하자고 했더니 조금 더 두고 보겠답니다. ㅋㅋㅋ

 

​먼저 <미녀의 야수> 벨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룬 '벨'을 펼쳐보겠습니다.

여기에는 야수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허전하기도 했지만

대신 호기심많고 용감한 벨이 그자리를 대신하지요.

우리집에도 이렇게 멋진 서재가 있었으면

그래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책을 꺼냈으면 좋겠다는 아들~ ㅋㅋㅋ

이렇게 멋진 서점이 문을 닫아야만 하는 상황을

벨이 무사히 지켜내지요.​

그리고 다시 디즈니프린세스의 '신데렐라'를 만나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는 그녀가 왕자님을 만나는 일부분이죠.

디즈니프린세스 공주의 탄생은 모두 주인공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착하고 상냥한 신델렐라는 어릴 때도 똑같은 모습이네요.

거기에다가 창의적이고 아주 똑똑한 모습의 영특한 소녀로 그려지고 있답니다.

​신데렐라는 '재투성이 엘라'라는 뜻의 애칭이예요.

신데렐라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못된 계모와 두언니를 대신해서

너무 다정하고 아름다운 엄마와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있내요.

​또한 다정하고 똑똑한 엄마가 신데렐라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시절 많은 꿈을 키우기를 바래봐요. ​

과학이나 지식책도 좋지만 감성에 빠져보는 것도 좋은 듯~ ㅋㅋㅋ

 

​엘라의 꿈은 인형극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인데,

자기와 똑같은 꿈을 가진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중심이예요.

이렇게 어릴 때 부터 친구와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자라는 건 참 좋은 것 같아요.

무도회장에서 왕자님을 만나기 전

어린시절 엘라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어떻게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이루었는지 알수있는데요.

이렇게 위인이든 훌륭하게 자란 어른을 보면

그 뒤에는 더 멋진 부모나 그로인해 탄탄했던 어린시절이 있더라구요.​

​수동적인 공주가 아닌 최선을 다하고 항상 씩씩한 신데렐라네요.

그림보다는 글씨가 훨씬 많은 챕터북이지만, 

글을 읽으면서 머리속에 장면을 상상할 수 있기에 꿈을 키울수도 잇어요.​ 

 

디즈니프린세스 공주의 탄생시리즈는 '신데렐라', '벨'을 시작으로

'애리얼', '자스민', '뮬란', '오로라'까지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토록 멋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데는 이렇게 어릴 시절의 일들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인 것 같고, 우리 아이들 계속해서 보고 싶어 할 것 같죠. ㅋㅋㅋ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3 불멸의 절도단 사건 핫태하태 ㅋㅋㅋ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3 - 불멸의 절도단 사건 ㅣ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3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3월

요즘 초딩들에게 꽤나 핫하다는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중에서

'불멸의 절도단 사건' 만나 보았답니다. 

​​그 옛날 우리가 셜록홈즈에 홀릭했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 냄새를 잘 맡는?

엉덩이 탐정에 반했는가 봉가? ㅋㅋㅋ​

초등​학생 즈음되면 이렇게 수수께끼를 풀로 미로를 지나고 숨은 그림을 찾는

약간은 꼬이고 꼬인 내용이 있어야 더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은 엉덩이를 꼭 닮은 얼굴모양,

범인을 찾으면 진지하게 ​또 시원하게 쏘아되는 왕 방귀 소리

"뿌우우웅, 뿌우우웅"

좋아하는 음식이 고구마 파이라서 그렇고,

그래서 그런지 입버릇처럼 "흠흠, 냄새가 나는 군!"이라는 가 봅니다.

그 외에도 브라운, 말티즈서장, 방울이등 주요인물들~~~~ ㅋㅋㅋ

​책의 겉표지에 포함되어 있는 서로그림찾기는 아이가 진지하게 임하는

또다른 서비스~~~  ㅋㅋㅋ

엉덩이 모양의 얼굴에, 입으로 뀌는 방귀로만 범인을 잡는 이 분은,

무려 아이큐가 1,104라고 하죠.

만화책은 아니지만 재미있는 그림이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조금 긴 챕터북을 처음 접하는 친구라도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내용이 너무 재미있거든요. ㅎㅎㅎ

기상천외한 개성도 돋보이는 특별한 탐정인데,

보이는 모습은 어른이고 하는 행동은 완전 개구진 아이같네요.

"​도마뱀의 꼬리는 잘려 나가도 다시 자라나지"

엉덩이 탐정이 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우리 친구들도 추리력과 사고력이 커지겠죠. ㅋㅋㅋ

이렇게 동화 글과 삽화가 모두 컬러인게 보이시죠.

우리 아이들 눈과 귀 그리고 생각까지 모두 열려야 될 것 같아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시리즈는 사건을 해결하는 전반적인 과정은 동화글로

책의 이해를 돕는 삽화까지 전페이지에 수록하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사건을 해결했다는 성취감이 드는 등,

간접경험의 맛볼 수 있겠네요.

어릴 때 같은 장르의 탐정소설을 많이 읽어주면 틀에 박히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요? ^^

유아한자 기적의 한자학습 기초편 1권부터 차근히 가보자.

기적의 한자 학습 기초편 1 - 1단계 상형자, 그림으로 기억하는 한자 1 ㅣ 초등 기적의 한자 학습
강현구.박수밀 지음 / 길벗스쿨 / 2014년 7월

유아한자 기적의 한자학습 기초편 1권

누구네 집 애들은 한자 급수에 도전한다는데,

우리는 이제 <기적의 한자학습 1권>부터 시작합니다.

기초편은 총 6권이더라구요.

뭐~ 늦게 시작해도 꾸준히하면 잘할 날도 오겠지요. ㅋㅋㅋ

초등저학년 용으로 그림으로 기억하는 한자라고 해서 선택했는데,

한자의 생성 원리에 따라서 유아들이나 처음시작하는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고 해요.

 왜 한자가 필요한지? 우리 아이들도 알고있다면 공부가 휠씬 수월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뜻글자인 한자가 글자와 그자가 만나 단어을 만드는 특성이 있기에

한자 뜻만 잘알아도 한자어가 70% 이상인 우리말 어휘력은 놀랍게 향상될 수 있다는 사실!!

한자는 정말로 조기에 배울수록 더 효과 적일 것 같아요.

하늘천, 따지 하면서 뜻과 음을 같이 외우다 보니, 정작 교과서 속에 나오는 한자어를 잘 읽지 못하더라구요.

이런 부분도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더라구요.

우리말을 더 정확하고 바르게 익히기 위해서 한자공부를 통해서,

교과서 어휘를 바르게 익혀셔 언어능력과 교과서 학습 능력을 높여야겠어요.

€

 

한자는 어떤 순서로 쓰느지 그리고 '부수'란 무엇인지 알고 시작해야겠죠.

부수란? 한자를 분류한 부분의 우두머리이다.

부수란? 한자의 기준이 되는 뜻이다.

자전의 맨 앞과 뒤엔 부수 색인이 있다.

한자는 여러 개의 '한자를 구성하는 낱글자'가 모여 이뤄져 그 편방 가운데 하나가 부수자가 됩니다.

그래서 부수를 잘 알면 한자를 아주 쉽게 정복할 수 있다고 해요.  

기적의 한자 학습은 주별 학습 계획표를 아이와 함께 세워서 시작하도록 독려하는데요.

먼저 공부할 한자들을 소리내서 읽어보면서 눈으로 익히고

그림으로 기억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활속에서 만나는 단어로 연습을 해 볼 수가 있네요.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을 그어 연결하는 퀴즈,

각 그림 글자에 해당하는 한자를 찾아 줄로 이어 보는 거랍니다.

 

 아이와 잠시 동안 마주보고 앉아서 한자공부를 왜 해야하지는 이야기해보고

아이가 수긍하는 선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공부계획도 스스로 짜야한다고 했더니,

보통 문제집은 2장씩 푸니깐 <기적의 한자학습>도 4쪽을 풀겠답니다. ^^

 어디서 주워들은 건 많아가지고 처음에 만나는 한자인 입口, 눈目, 귀耳, 얼굴面은

모두 아는 글자들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소리내어 읽어보는 목소리에 힘이들어가고 신이납니다. 

 

 각 한자들을 기억하고 또 어원도 알아본다음에 12번씩 따라써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다시 해당한자가 들어가는 단어를 활용해서 읽어보기!!

€

이렇게 공부하면 교과서에서 나오는 한자를 알아볼 수 있겠죠.€

€

€

사실 그동안은 알면서도 활용을 못하는 한자어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앞에서 익혔던 한자의 음과 뜻 그리고 어원까지 형성평가를 통해서 재확인하기~

유아한자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뜻을 첨가하고

교과서 한자 위주로 만들었다고 해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엄마도 아이와 같이 공부해서 좋고 가까운 미래에는 아이의 한자급수에도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