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집
래티샤 콜롱바니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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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집>⁣
★서평 이벤트⁣

출판사 : 밝은세상⁣
지은이 : 래티샤 콜롱바니⁣
옮긴이 : 임미경⁣
장르 : 프랑스 소설⁣

주인공인 마흔살 솔렌은 파리의 잘나가는 변호사예요.⁣
하지만 번아웃 진단을 받고 정신과 의사의 추천으로⁣
대필 작가 자원봉사를 하러 간답니다.⁣
그 곳은 집이 없는 400의 여성이 모여사는 쉼터인⁣
여성 궁전이죠.⁣
그 곳에서 솔렌은 소외 계층 여성들의 진실을 보게⁣
된답니다. ⁣

가난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힘들고 괴로운 일이지만⁣
이 책에서는 여성의 가난에 대해 이야기해요.⁣
그리고 가난이 그저 돈이 없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
아니란 사실을 알려주죠.⁣

사람은 모두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세상에 사랑받지 못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우리는 분명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을 도울 방법은⁣
거의 없죠. 소액의 기부금을 보내는 정도일까요?⁣
어느 나라에나 소외 계층은 존재하는데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나봅니다.⁣

이 책은 저에게 가난은 죄가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금 ⁣
상기시켜줬어요.⁣
어떤 상황의 사람이든 감정이 있고 생각을 하죠.⁣

크리스마스 시즌에 아주 잘 어울리는 책인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불우이웃돕기 모금도 더 활발해지고 거리에⁣
구세군도 보이잖아요.⁣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저도 구세군 냄비가 보이면 적은 돈이라도⁣
넣어봐야 겠어요.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싶거든요😊⁣

여러분도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여자들의 집>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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