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나 하나>⠀출판사 : 비룡소글 : 조제트 쉬슈포르티슈그림 : 미셸 게옮긴이 : 최윤정장르 : 어린이 / 동화⠀아기 토끼 블랑딘느는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있었어요.그런데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렸어요.˝바질! 시몽! 오딜롱! 이본느! 집에 갈 시간이다! 블랑딘느! 음악 꺼라!˝ 할아버지는 엄하시답니다. 파티는 끝났어요.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블랑딘느도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블랑딘느는 할아버지께 옛날 얘기를 하나 해 달라고 부탁했어요.할아버지는 왜 매일 깜깜한 밤이 되는지 이야기해 주신다고 하셨어요.˝아! 알았다! 저녁때가 되면 해님을 살짝 끄는 거군요?˝ 블랑딘느가 말했어요.˝아냐, 아무도 해님을 끌 수는 없단다. 저녁이 되면 해님은 그냥 숲 속으로 사라지는 거란다. 그래서 깜깜한 밤이 되는거야.˝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할아버지, 그럼 별들은요? 별들은 작은 전등인가요?˝ 블랑딘느가 말했어요.할아버지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별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오딜롱의 집 위에 떠 있는 별은 오딜롱의 별이에요. 오딜롱이 잠드니까 오딜롱 별이 지켜주는 거라고 하셨지요.블랑딘느는 자기 별을 보고 싶어서 창문 밖으로 고개를 주욱 내밀고 하늘을 쳐다봤어요.하지만 블랑딘느는 자기 별을 볼 수 없었지요.할아버지는 누구든 자기 별은 볼 수 없는거라고 하셨어요. 우선 잠이 들어야 자기 별이 뜨는 거니까요. 블랑딘느는 할아버지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잠이 들었어요.과연 블랑딘느의 별은 떴을까요?결과는 책으로 확인하세요😊⠀**************************⠀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스토리예요.잠을 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딱 좋은 작품입니다.삽화도 아기자기 귀엽고 캐릭터들이 개성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글이 조금 많긴 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상상하며 즐거워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