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나 하나 비룡소의 그림동화 55
조제트 쉬슈포르티슈 글, 미셸 게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 하나 나 하나>

출판사 : 비룡소
글 : 조제트 쉬슈포르티슈
그림 : 미셸 게
옮긴이 : 최윤정
장르 : 어린이 / 동화

아기 토끼 블랑딘느는 친구들과 파티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렸어요.
˝바질! 시몽! 오딜롱! 이본느! 집에 갈 시간이다!
블랑딘느! 음악 꺼라!˝ 할아버지는 엄하시답니다.
파티는 끝났어요.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블랑딘느도 잠자리에
들 시간이에요.
블랑딘느는 할아버지께 옛날 얘기를 하나 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할아버지는 왜 매일 깜깜한 밤이 되는지 이야기
해 주신다고 하셨어요.
˝아! 알았다! 저녁때가 되면 해님을 살짝 끄는
거군요?˝ 블랑딘느가 말했어요.
˝아냐, 아무도 해님을 끌 수는 없단다. 저녁이 되면
해님은 그냥 숲 속으로 사라지는 거란다.
그래서 깜깜한 밤이 되는거야.˝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할아버지, 그럼 별들은요? 별들은 작은 전등
인가요?˝ 블랑딘느가 말했어요.
할아버지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별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오딜롱의 집 위에 떠 있는 별은 오딜롱의 별이에요.
오딜롱이 잠드니까 오딜롱 별이 지켜주는 거라고
하셨지요.
블랑딘느는 자기 별을 보고 싶어서 창문 밖으로
고개를 주욱 내밀고 하늘을 쳐다봤어요.
하지만 블랑딘느는 자기 별을 볼 수 없었지요.
할아버지는 누구든 자기 별은 볼 수 없는거라고
하셨어요.
우선 잠이 들어야 자기 별이 뜨는 거니까요.
블랑딘느는 할아버지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잠이 들었어요.
과연 블랑딘느의 별은 떴을까요?
결과는 책으로 확인하세요😊

**************************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스토리예요.
잠을 자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딱 좋은
작품입니다.
삽화도 아기자기 귀엽고 캐릭터들이 개성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글이 조금 많긴 하지만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상상하며 즐거워할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