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아이들 네버랜드 클래식 30
찰스 킹즐리 지음, 워릭 고블린 그림, 김영선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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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독.
많은 상상력을 요구하는 책이라 쉽게 스르륵 읽기는 힘들었다.
조금이라도 더 상상하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고 싶은 마음에
완독까지 정말 오래 걸린 작품.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답게 묘사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워릭 고블의 아름다운 일러스트 또한 완벽했다.

길고 긴 시간동안 읽어오던 작품을 마침내 완독하니
홀가분하면서도 씁쓸하다.
그래도 밀린 책들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한 마음이 크다.

작가와 나의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불편한 구간들
때문에 별은 4개. 그렇지만 분명 아름답고 예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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