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hoa 진짜 초보도 한 번에 합격하는 회계관리 2급 - 빈출도에 따른 주요 문제 엄선 / 회계입문자를 위한 기초용어 별도정리 / 실전모의고사 5회분 수록 2021 hoa 회계 시리즈
김태원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회계관리 2급을 위한 공부용 책.
개념부터 문제까지 한 권으로 해결할 수 있다.
깔끔하고 오류도 적다.
현재 회계관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책으로는 가장 보편적인 책인 것 같다.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미 작년에 대학교에서 회계원리를 수강했기 때문에, 익숙한 상태로 공부할 수 있었다.
물론, 대학 강의에서 다루지 않았던 유가증권 등의 낯선 개념에 당황하기는 했지만...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다.

회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독학하기에는 난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회계의 기본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 유튜브를 적극 활용하기를 권장한다.

회계원리를 알고 있는 사람은 2주면 마스터 가능하다고 본다.
회계를 모르는 사람은 넉넉잡아 1달 반, 빡세게 공부하면 1달이면 충분할 것이다.
(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니라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이야기하는 것.)

다만 회계관리 2급은 취업에 딱히 도움이 되는 자격증은 아니라서...
가벼운 평생 자격증 하나를 얻는다~라는 데에 의의를 둔다.

나 역시 대학 회계 강의를 복습하는 겸, 회계관리 2급을 공부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시험을 치는데, 이변이 없는 이상 무난하게 자격증 취득에 성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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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2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정영목 옮김 / 김영사 / 1991년 7월
평점 :
절판


★스포 있습니다★

<줄거리>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쫓기는 그랜트와 팀과 렉스는 우여곡절 끝에 멀둔의 마취총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죽은 줄 알았던 말콤은 멀둔에게 구조된다. 한편 본부가 보조 동력으로 돌아가고 있던 탓에 방전이 된다. 발전기를 다시 돌려야 하는데, 탈출한 랩터들이 우글거린다. 위기를 헤치며 발전기를 다시 작동시키고 통제실에서 주전력 복구에 성공한 후, 전기 담장을 재작동시키고 새끼 랩터가 타고 있던 배에게 연락을 취한다.

이상하게도 그랜트 일행에게 꽂힌 티라노사우루스가 마취 총으로 인해 1시간 만에 잠들고 나서는, 벨로시랩터가 큰 위협이 된다. 2m에 육박하는 길이와 엄청난 점프력에, 영리한 지능을 가진 랩터가 문까지 열고 들어갈 수 있는데...
이런 무시무시한 랩터를 유인하여 냉동고에 가둔 팀과 렉스의 활약과 독극물과 알로 랩터 3마리를 끝장낸 그랜트의 활약은 스릴 있어 볼 만하다.

해먼드의 손녀인 7살짜리 ‘렉스‘는 정말 짜증 나는 캐릭터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오빠 팀에게 시시콜콜 비아냥거리고, 상황 파악 못하고 끝없이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한 번 쥐어박고 싶어진달까... 기침을 못 참아 잠든 티렉스를 깨우는 장면과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고 징징대는 장면이 압권...
아, 단 한 번의 활약이 있긴 했다. 양금사에서 닥틸에게 본인의 글러브를 던지고 탈출할 때...
반면 11살짜리 ‘팀‘은 그런 동생을 지키며 통제실의 컴퓨터를 만져 전기를 재작동시킨 장본인으로, 나이에 걸맞지 않은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죽다 살아난 말콤은 멀둔에게 구출되고 난 후, 로지에서 치료를 받으며 촌철살인 연설을 한다. 과학과 자연에 대한 그의 말 중 일부를 글 아래에 첨부해두겠다. 과학의 발전에 발맞춰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들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인간이 많이 필요 없는 자동화 시스템의 약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만하다. (물론 쥬라기 공원의 시스템에는 허점이 많긴 했다.)

이야기의 막판은 좀 아쉬웠다.
전기를 복구한 후에 위기에서 벗어난 등장인물들의 행동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로지에 있던 ‘존 해먼드‘가 굳이 밖으로 나가는 장면이나 그랜트 일행이 ‘굳이‘ 랩터 새끼를 따라 랩터의 둥지를 보러 가는 장면이 특히 그랬다. 마치 드라마를 완결 짓지 않고 질질 끌며 몇 화를 더 방영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너무 갑작스럽게 이슬라 누블라의 운명이, 그 섬에 사는 공룡들의 운명이 BOOM 엔딩을 암시해서 불쌍하면서 아쉬운..
(역시 책임질 수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한 후에, 생명을 만들어야 한다..)
또 하나는 개인적인 의견인데, 쥬라기 공원이 워낙 유명해서 그런 걸까, 안 읽었는데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야기에 기대감이 떨어지는 느낌.. ㅜㅜ

나름 빠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팀이 통제실의 컴퓨터를 조작할 때는 마치 내가 직접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설정이 특히 좋았다.
책 말미의 아쉬움을 빼면, 2권은 재미난 모험소설을 읽는 듯했다.

길이가 9미터에 육박하지만 뇌는 호두만 한 스테고사우루스가 마음에 든다. (앞으로 내 최애 공룡은 너다!)
- 팀은 돌멩이를 또 하나 던졌다. 이번에는 스테고사우러스의 머리에 맞았다. 공룡은 툴툴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천천히 몸을 돌려 킁킁거리며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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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공원 1
마이클 크라이튼 지음, 정영목 옮김 / 김영사 / 1991년 7월
평점 :
절판


★★스포 있습니다★★

김영사에서 재출간해 줘도 괜찮지 않을까? 잘 만든 소설인데.

1989년 8월, 코스타리카의 이슬라 누블라 섬에서 몰래 만들어지고 있던 <인젠>사의 쥬라기 공원.
환경청의 압박과 투자자들의 걱정스러운 요청으로, 설립자 ‘존 해먼드‘는 변호사 ‘도널드 제나로‘를 비롯한 고생물학자 ‘앨런 그랜트‘와 ‘엘리 새틀러‘, 수학자 ‘아이언 말콤‘을 섬으로 초청한다. 한편 해먼드는 손자 ‘팀‘과 손녀 ‘렉스‘도 섬으로 초대한다.
이들은 테마파크 시스템을 분석하고 답사를 하는데 크고 작은 문제들이 드러나는데...
장대비가 퍼붓기 시작하면서 스테고사우루스를 관찰하던 일행에게 불행이 닥치기 시작한다. 불만을 가지고 있던 직원이 공원 시스템을 먹통으로 만든 후 타사에 공룡 수정란을 빼돌리려고 하면서, 육식공룡들이 활보하게 된다..

이야기에 막힘이 없어 술술 잘 읽힌다. 클래식하다!
글로 읽는 것뿐인데, 공룡을 만나는 등장인물들의 기분을 알 것만 같다.
(다만, 실제로 공룡을 본 적은 없기에 각 공룡의 크기에 대한 감이 잘 안 오긴 하다.)
이야기의 시작부터 탈출한 랩터들을 통해 흥미 유발을 확실히 해준다.

이야기의 배경 설정이 좋다.
발전하는 유전공학을 통해, 화석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하여 다른 과학기술과 접합해서 공룡을 재창조한다.
과학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만약 실제로도 이것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개인이 아니라 국가적으로 공개적으로 컨트롤한다면... (개인적인 망상)
물론, 공룡 부활 전에, 다른 방면으로 윤리적인 문제가 상당하긴 하겠다.

쥬라기 공원 측에서는 나름대로 철저히 보안에 신경을 쓴다.
멋대로 생식할 수 없도록 모든 공룡을 암컷으로 만들고, 전기 철조망에 깊은 해자를 설치하고, 30초마다 컴퓨터로 공룡의 수를 파악하고, 심지어 공원 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약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말콤 박사의 이론(카오스 이론)대로 뜻하지 않게 상황이 흘러간다. 공원에서 공룡 알껍데기가 발견되고, 더 많은 공룡들이 서식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공원의 여러 관리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인 일의 결과가 드러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일의 동기는 다르지만, AZ 백신 접종 중단 말이 나온 오늘이 쥬라기 공원과 왜 비슷해 보일까.

책 초반부의 공원에서 탈출한 랩터들에 대한 묘사와 후반부의 폭우 속에서 랜드 크루즈를 공격하는 티라노사우루스가 기억에 남는다. 팀과 렉스가 타고 있는 차량을 들여다보는 T-rex의 눈은 마치 내가 직접 본 듯한 기분이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딜로포사우루스가 독을 뱉어 ‘네드리‘를 죽이는 장면이 압권이다.
과연 2권에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마이클 크라이튼은 ‘테크노 스릴러의 거장!‘이라는 칭호를 언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동의한다.
이 책을 무난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등장인물보다는 쥬라기 공원의 생태계와 공룡에 초점을 맞추며 읽은 나로서는 꽤 만족스럽다.
아직 쥬라기 공원 관련 영화를 하나도 안 봤는데...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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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나무꾼
쿠라이 마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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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아래 두 가지를 생각하며 이 책을 읽으면, 더 흥미로울 독서가 될 것이다.
1. 괴물 마스크의 정체는 뭘까?
2. 니노미야 아키라의 변화

<줄거리>
2000년에 아이들을 유괴하여 잔혹한 실험을 한 ‘시즈오카 아동 연속 유괴 살인 사건‘이 있었다.
그로부터 26년 후..
변호사로 잘나가는 사이코패스 ‘니노미야 아키라‘는 사람을 죽이고 다니며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괴물 마스크를 쓰고 작은 손도끼를 든 괴한의 습격으로 머리에 타격을 받는다. 병원에서 CT를 찍고 나서 자신의 뇌에 뇌칩이 박혀있었으며, 물리적인 충격으로 인해 뇌칩이 고장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키라는 그 괴한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뇌칩의 고장으로 인해 감정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한편 이 즈음에 머리가 깨지고 뇌가 사라지는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경찰들은 이를 추적한다.
(이후의 스포일러는 글의 말미에 적겠음.)

니노미야 아키라와 경찰 ‘토시로 란코‘의 시점에서 번갈아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아키라의 심경 변화를 보는 맛이 있다. (현실과는 다른 인간에게 적용하는 ‘뇌칩‘이라는 설정이 핵심이다.) 뇌칩의 고장으로 아키라는 기억에 없는 감정을 느끼며 삶에 변화가 생긴다.
생각해 볼 만한 점은 뇌칩의 고장으로 악인이 일반적인 사람으로 변한다는 점이다.
이를 어떻게 보면 좋을까? 장치로 인해 감정을 느끼지 못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이코패스로 살다가, 장치의 고장으로 ‘제정신‘으로 되돌아오게 되는 상황을 음주나 마약과 연결해서 봐도 될까? 자의냐 타의냐에 따라 달리 봐야 하는 걸까?

경찰들은 추리를 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건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병풍들이다.
독자 입장에서 범인이 누구인지 추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매개체일 뿐이다.
이건 문제가 아닌데, 경찰들이 추리를 하는 방식이나 경찰 관련 설명의 아귀가 어색한 부분이 좀 있다.
그래서 그런가, 중반부부터는 읽는 내내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막판에 어떻게 풀려고 이러나-하고 생각했다.

물론 후반부에 몰아치는 결말을 보고 어느 정도 납득을 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범인의 정체에 조금 놀랍기도 했다. (내가 다 틀려버린 거임...ㅋㅋ)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추리소설을 많이 접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냥저냥... 그랬다.
이야기 구성에 허접한 부분이 있어 조금 아쉽긴 하다.

책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없지만, 이 소설이 제17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했다는 문구에, ‘이게 2018년 일본 추리 소설 1등이라고?‘ 하며 실망할 뻔했다. 나랑 추리 소설이 진짜 안 맞나 하며 혼란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대상‘은 전체 1위가 아니라, 신인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안심했다. 신인상 정도면 납득할 수 있다.

★★결말★★
연속적인 사건 발생으로 경찰과 아키라가 각각 범인을 알아냄과 동시에, 범인이 니노미야의 연인 ‘미에‘를 인질로 아키라를 불러낸다. (허울뿐인 연인 관계였지만, 니노미야의 정신에 변화가 생기면서 미에에게 감정을 가지게 된 상태임.)
범인은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2000년에 있던 사건의 피해자 ‘켄모치 타케시‘로, 아내를 죽이고 보험금을 탔으나 당시 담당 경찰의 주먹질에 뇌칩이 고장 나 사이코패스에서 일반인이 되었다. 후회하며 지내다가 당시 사건의 기록을 손에 넣은 후, 사회악을 줄이기 위해 자신과 같은 사이코패스들을 죽이기 시작한 것.
타케시는 일반인 미에를 인질로 잡았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자, 그 사이에 아키라는 친구의 도움으로 타케시를 죽인다. 이후 아키라는 뇌칩을 고치지 않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일반인으로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약간의 오픈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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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이트 다이버
덴도 아라타 지음, 송태욱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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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습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고향 마을을 휩쓸고 지나간 지 4년 반.
부모님과 형을 잃은 ‘세나 슈나쿠‘는 아버지의 친구인 ‘마쓰우라 분페이‘와 함께 출입 금지 구역의 바다로 간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밝은 달이 뜨고 파도가 거칠지 않을 때, 휩쓸려간 마을의 잔해가 있는 바닷속으로 슈나쿠는 잠수해 들어가 여러 물건들을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한 물건들을 이 계획의 주모자이자 역시 쓰나미로 아내와 딸을 잃은 ‘다마이 준이치‘에게 가져다주면, 준이치가 회원들에게 물건과 바닷속 상황을 알려준다.

세나 슈나쿠의 관점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된다.
슈나쿠의 성격에 따라 분위기와 묘사가 잔잔하고 차분하다. 마치 잠수를 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이다.
잠수 직후 평소와 다르게 돋는 식욕과 성욕에 대한 묘사 역시 격렬하다기보다, 슈나쿠의 생각과 마음을 중심으로 서술하여 어렴풋한 아련함이 느껴진다.
잠수 직후 성욕이 급증하여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고민하는 슈사쿠와 더 많은 사례금을 받고 싶어 하는 배의 주인이자 어부인 분페이의 모습에서, 그래도 살아간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다.

소설은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하고 있고,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죄책감과 아픔을 둥글게 위로한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인해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생존자들에게 정답을 주지는 않지만(줄 수 없겠지만), 작가 나름의 위로와 안도감을 준다.
허리가 아픈 슈사쿠 대신 형이 부모님을 도우러 갔다가 쓰나미에 휩쓸렸는데, 이에 대해 죄송하지만 신께 감사하다고 말하는 슈사쿠의 아내 ‘미쓰에‘와 사촌 동생들을 생각하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하는 형의 딸 ‘마유코‘는 가슴 아프지만서도 위로가 된다.
남편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된 ‘마베 도코‘라는 젊은 회원이 재혼을 망설이는 이야기에서는,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련을 가지지 않고 다시 출발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기도 한다.

처음에는 배와 잠수 장비에 대한 용어가 조금 어렵지만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소설의 분위기가 잔잔한 만큼, 취향에 따라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그럭저럭 잘 읽은 것 같다. 재미로 읽었다기 보다 살짝 울컥하기도 하며 약간의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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