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오포노포노에 대한 간략한 설명에 이어 <처음 만나는 호오포노포노>에 나오지 않은 여러 호포인(?)들의 이야기가 간단하게 소개된다.디자인 하나는 끝내준다! 엄청 귀엽게 잘 그렸다.근데... 내용은 그다지 특별하달 것이 없다.<처음 만나는 호오포노포노>를 읽었다면 굳...이..? 라는 생각이 든다. 여타 호오포노포노 책들처럼 겹친달까. 특별한 부분이라면 호포 아시아 사무국에서 근무하고 여러 호포 책을 저술한 타이라 아이린의 결혼 생활 이야기 정도?이제 특별한 호오포노포노 책이 아니면 고만 사야겠다. 읽어보고 소장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사야지..여담인데, 호오포노포노를 구글링하다가 휴렌 박사의 간단순한 호오포노포노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읽어버려서 지금 약간 혼란스럽다.여러가지를 종합해봤을 때 휴렌 박사가 하와이 주립 병동에서 일한 건 맞는 것 같은데(따로 기록이나 사진은 없다), 그때 사용했던 기법이 미용고사가 아니라 모르나 여사가 고안했던 12단계 정화법을 썼다고.. 그때는 미용고사가 없었다고... 그건 1992년에(1995년이라는 말도 있음) 휴렌 박사가 고안한 거라고..그 미용고사를 조 바이텔이 <zero limits>에서 호포라고 소개해버리고 대중에게 그렇게 인식되어있어, 정통 호오포노포노가 잊혀져가고 있다고. 미용고사는 호오포노포노가 아니라고, 하와이 전통과는 별개라고 호소하는 글을 읽었다.그래서 호포 아시아 사무국에 메일 하나 보냈는데 답장이 올란지~좀 혼란스럽다는 이야기다!(조 바이텔은 영성 관련해서 워낙 상업적으로 이용을 해서 그런지 욕을 바가지로 먹던데ㅋㅋㅋ에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