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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 - 분열과 갈등의 시대, 왜 다시 도덕인가
조슈아 그린 지음, 최호영 옮김 / 시공사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조너선 하이트의 ˝바른마음˝을 인용하고
있으며, 본질적 맥락은 유사해 보인다
직관이 먼저고 전략적 추론은 다음이다
직관은 자신의 잠재된 신념(편향일 수도)에
따라 즉시 언행으로 발현되는 무의식적 자동 모드로 효율적이나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다
반면, 전략적 추론은 전후 상황을 따져보고 판단하는 의식적 수동모드로 이성적이다.
그러나 전략적 추론의 이성은 직관적으로 주장한 바를 합리화 하는 역할에 한정되어
이 또한 무늬는 이성적이나 무의식적 범주에
갇혀있어 이견에 대해 타협이 어려운 거다
답을 정해놓고, 상대가 이야기하는 시간에
자기가 할 말만을 생각하고 있으니....
대표적 부족주의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나와 우리가 아닌 우리와 그들의 관계인 상황에서 초당적인 협력이 가능치 않은거다
공익은 사익에 우선한다 그러나 이는 세계가
아닌 우리 작은 집단에 한정되는 가르침이
국가, 인종, 이데올로기, 종교간 분쟁이
끝나지 않는다.
더구나, 분쟁국의 난민이나 기타 타국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행동조차도 우리나라 빈민을 버려 두고 왜 외국인을 돕냐고 비난하는 자들도
있는 것은 인류라는 큰집단이 아닌 작은 집단 내에서의 공익만을 강조해온 근시안적 문제라 본다.
나와 우리는 옳고 그들은 그르다는
내로남불, 我是他非의 생각이야 말로
대표적인 ˝그름˝이다
대부분은 자기가 이성적이고 옳바른 판단을
한다는 착각을 한다
신념이란 편견의 다른 말이며, 見解란
편견이란 필터를 통해 해석된 犬解일 수
있음을 이해해야만 和而不同 할 수 있다
사람은 偏見, 先入見 百聞不如一見이라는
3마리의 개(犬)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마음속에서 기생하는 펀견과 선입견을 몰아
내고 사람들의 말을 잘듣는 一見(觀世音)을
키워보는게 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