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에 대한 거의 모든 것 - 가장 유명하지만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힘
마커스 초운 지음, 김소정 옮김 / 현암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별다섯개 만큼 좋은 내용일 텐데
그 좋은 내용을 습득 할 수 없음이 아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미국을 모른다 - 펜타곤 출입기자가 파헤친 미국의 본심
김동현 지음 / 부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햇빛정책이나 평화조약 이런 것들은 웃는 얼굴과
레토릭이 아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주먹이 있어야
지속 할 수 있다.
70여년전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이며 공식적으로 선진국 진입을 인정받았으나, 세계
다섯 손가락에 드는 미중러일을 이웃으로 하고 있고
가장 골치아픈 망나이 형제 북한으로 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지정학적위치에 있다.

한반도 천동설에 사로잡혀 감정적인 대응만을 하고있는
우리는 거시적인 시각을 가져야 한다.
미중러일 모두 자국의 실리를 최우선으로 하기에 우리
또한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지만을 따져야 한다.

중국도 일본도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다.
역사적 사실은 미래로 나가는데 참고를 할 뿐 매몰 되어서는 곤란하다.
한미방위협정 당사자인 미국은 현재 우리가 가장 믿고 의지해야 하며 잘 활용해야 한다.
미국의 동맹으로 무조건 미국편인 자유진영의 일본은 우리가 또한 잘 활용해야 한다. 중국을 견제하고 양안 전쟁시 한반도가 전쟁에 휘말리지 않토록 일본을 전면에
세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

미국의 적성국인 중국은 북한과 더불어 위험한 나라다.
남중국해 90%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무소불위의 군사 력을 투사하려는 깡패국으로 일대일 맞대응은 실익이 없다
양안전쟁은 남의 나라 전쟁이 아니다.
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 꼬봉 벨라루스와 같이 북한이 도발하도록 사주 할 것이고, 미군의 참전을 막으려 평택, 오끼나와, 괌에 미사일 공격을 할 것이므로 중국에 ˝쎄쎄˝만 한다고 평화가 보장되지 않는다.

한미동맹의 상호주의를 인정해야 한다. 미국이 한국을 위해 전시작전권도 이행하고 북한의 도발을 대비에 희생만 하지는 않을거다. 대중국 견제에 역할을 하라는 신호를 주고 있다.
세계 1, 2위인 미중이라는 빌런을 상대로 딜을 할 수
만은 없을거다.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평화를 위해 가장 싫어 하는 프랑스와 손을 잡았었고, 2차대전 전에는 프랑스, 영국을 견제하기위해 러시아와 손을 잡았으나 프랑스 점령후 바로 러시아를 침공했 듯 상황에 따라 彼我가
바뀌는게 외교라 본다.

북한의 전략무기 고도화와 지속적 도발과 對 중국 대치 상황에서 전시작전권의 환수나 미군철수는 중국과 북한의 오판을 불러올 수 있기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한미동맹, 미일동맹은 한미일의 공조를 강화 할
수 있는 단계로의 발전이 필요하다.

세상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 세상이 돌아
가는 방향을 파악하고 상대국의 의도나 셈법이 무엇
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미국은 공화당 민주당도 자유주의 미국의 가치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 하듯이, 우리나라도 최소한 진영논리 보다는 나라를 위한 생각이 있었으면 싶다.
좁아터진 이나라에서 권력만을 貪할게 아니라 세계를
보는 눈을 키우기를 기대한다

※ 초한전 24전법 : 중국의 전략전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를 다스리면 인생이 변한다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 지음, 강성욱 옮김 / 밀라그로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나나 남을 위하여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하거나,
하고싶은 일을 억지로 자제해야만 할때 화가 납니다.
몸에 좋은 약은 쓰고 입에 좋은 단거는 Danger하다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苦海라는 증거인 듯
합니다.
화를 극복하기 보다는 다스려야 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스토아 철학자들의 마음으로 현상을 대해야 겠습니다

화(火)가 난다는건 혈압이 올라 열(熱)을 받는다는
것으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는 상태라 볼 수 있기에
마인드 컨트롤을 감정을 통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禪이나 명상이라는 수행이 좋은 수단이 될 듯 합니다.

화를 다스린다는 것은 ˝감정의 발견˝에서 제시하는
RULER법칙을 활용하면 될 듯 합니다
자신의 감정상태를 인식하고, 이해하고, 분류하고,
표현하고, 통제하는 과정으로 화를 다스릴 수 있을
거라 보여 집니다.

결국 스스로를 통제 할 수 있어야.... 自勝者强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 - 뉴스로 뉴스를 덮는 언론을 말하다
미디어오늘 지음 / 동녘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입 소고기 반대라는 주장이 결과론적으로
단순히 정치적 공세였음이 분명하게 드러났음에도
아직도 보수정권의 이야기는 무조건 프레임이라는
아시타비的 프레임 선동에서 벗어나지 못한
편향된 책이다.

내가 옳다고 믿는 나의 견해나 신념조차 편향적일
수 있다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하다.
그것이 책이나 기사화되어 공개 할 내용이라면
특히 그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3년생 한동훈
심규진 지음 / 새빛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돌에 대한 팬덤 현상이 정치로 확장되었다
정치를 하는 자들은 기본적으로 권력을 잡기 위함이다
즉 정치가는 투표권을 가진 국민의 니즈를 파악하여 내편을 만들어야 하는 영업인이 되어야 한다.
어느당에서 누가 제시하는 재화나 서비스가 좋은지를 선택하면 될 고객이 상품에는 관심없고 정치집단의 오너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집권이라는 의도는 차치하고, 좌우로 갈라져 투쟁하고 있는 정치적인 이념은 각자의 방법론일 뿐이다 상품의 내용물이나 품질이 더 중요함으로 단지 브랜드만 중시
하는 非 합리적인 소비패턴을 개선해야 한다.
이념이 종교화되어 연예인의 아이돌에 대한 팬덤을 넘어 정치꾼의 우상화에 함몰된 좀비가 만연하고 있는 듯하다. 이이폰이 아니면 아웃사이더 취급을 받는 사회적 병폐는 자신이 주인이 아닌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로봇같은 인간들을 양산하고 있는 듯하다.

정치꾼이란 야망이 크기에 공익보다는 사익을 우선한다.
그래서 정치꾼이 일반인보다 애국심이 덜하고 매국노가
많았던 것은 당연하다.

합리적 이지도 않고 구심점 조차 없는 양떼같은 민중을 선동하는 늑대같은 정치꾼의 프로파 간다로 좌우진영이 극단적으로 갈라지고 있다.
좌우 모두 극단은 곤란하다. 중도는 극단이 배제된 것이지만, 리더는 그런 극단의 좌우마저도 포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은 左右라는 이분법적으로만 구별되지 않는다.
여러가지 가치중에 좌우가 있을 뿐이므로 한줌밖에
되지 않는 세력끼리 반목 할일이 아니다.
종교, 인종, 언어 때문에 싸우는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의 분쟁지역을 보면 영호남의 갈등은 어처구니없다.
이는 정치꾼들의 갈라치기에 부화뇌동하고 있음이다

집권자가 진심으로 공공선을 추구 한다면 리콴유와
같은 일인 집권이 정신없는 민주주의보다 나을 수 있다.
그럴 가능성이 없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고 온갖 음모로
2인자는 물론 정적이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니 단임제로 나눠 먹어야 하는 것인 거다.
정치인들 간의 합의에 따라 자기들 끼리 공천하고 나눠 먹을게 아니라, 공공선을 위해, 즉 국가의 이익을 위해 누가 필요한지를 주인의 마음으로 선택해야 한다.

오늘날 전쟁터 같은 국제 사회에서 한나라의 리더는 군자이기 보다는 여우 같이 교활하고 사자같이 사나울
필요가 있지만,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은 요구된다

이리스토 텔레스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하여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가 필요 하다고 한다.
에토스는 화자가 윤리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어야 말빨이 선다는 것이며, 파토스는 청자와의 감성적인 공감능력을, 그리고 로고스는 주장하는 말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함을 말하는데, 이는 정치인들의 주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거다.

나는 스스로를 나름 합리적이라 자평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이나 견해 또한 다소 편향적일 수 있다.
각자가 가지고 있을 편향을 인정 할 수 있을 때만이
상대의 말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무조건적 비난에 앞서 팩트를 확인하고 판단해야한다. 우상화된 교주의 결정이 아닌 곱씹어보고 소화해서 스스로의 생각으로 판단하자

조너선 하이트는 ˝바른마음˝에서 ˝직관이 우선이고 전략적 추론은 다음이다˝라고 말한다.
직관은 다소 편향적일 수 있는 견해로 인한 무의식적
이고 즉각적인 판단이므로 틀릴 수 있음에도, 이성적
이고 합리적인 추론은 그저 직관으로 판단한 내용을 합리화 하기에 급급하다고 한다.
이런 비합리적 사고체계 때문에 자기 주장만을 되풀이 하며 서로를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되는 것이므로 술자리에서 정치 이야기는 안하는게 현명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