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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ㅣ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1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내 눈앞에 있는 물건은 과거에 자신이 선택한 결과물이다. 위험한 것은 그것들을 보고도 못 본 척하거나, 자신의 선택을 부정하듯이 난폭하게 버리는 행위다. 그래서 나는 물건을 무의미하게 쌓아두거나, '일단 아무 생각 말고 버린다'는 생각에도 반대다. 물건 하나하나와 마주하면서 느낀 감정을 경험해야만 비로소 물건과의 관계가 정리될 수 있다.
'지금 마주하는 것'.
물건을 통해 과거에 대한 집착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마주하면 지금 자신에게 진짜 중요한 것이 보인다. - p.229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곤도 마리에, 더난출판사(2012)
HP : http://konmari.com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한 번 정리하면 절대 다시 어지럽히지 않는 정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정리 습관을 조금씩 익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정리하는 것으로 의식의 변화를 도모하는데, 크게 "물건을 버릴지 남길지 결정하는 것"과 "물건의 제 위치를 정하는 것"으로 나누어진다.
버리는 순서는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p.88).
모든 단계에서 통용되는 버리는 법은 "꺼내서 쌓아놓고, 설레임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버려라"다. 책을 많이 쌓아두지 않는 것이 오히려 정보의 감도가 높아진다(p.125),
서류는 '전부 버리는 것'이 기본이며, 미처리 서류/사용빈도가 낮은 보존서류/사용빈도가 높은 보존서류로 분류한다. 미처리 박스는 늘 '비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한다(p.129).
세미나 자료는 전부 버릴 각오로 수강하며, 카드 명세서도 가계부에 옮겨 적는 즉시 버리며, 보증서는 보관하지만 설명서는 과감하게 버리자. 소품류는 CD류→화장품류→액세서리류→귀중품류→기계류→생활용구→생활용품→주방용품→그 외 순서(p.137)
방치된 선물류, 휴대전화 포장 케이스, 용도불명의 코드류, 고장난 가전제품, 예비 단추, 화장품 샘플, 건강용품, 무료로 받은 광고상품도 버린다(p.147)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과거에 대한 집착 때문인가,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인가?(p.227)
효과적인 수납을 위해서는 모든 물건에 제 위치를 정해줘야 한다. 수납은 최대한 간단히 하고, 가족별 수납공간을 정확히 나누자. 가방은 사용한 후에는 매일 안을 비운다(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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