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는 일본에 갔을 때 참 좋은 곳이었다는 인상이 있어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교토편을 읽고 교토를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4권 교토의 명소편까지 이렇게 나오네요. 3권에 이어 4권이 교토에 대한 책이라는 게 반갑기도 하고, 마지막 권이라 아쉽기도 합니다. 아는 장소를 책으로 접했을 때 반가웠었는데, 4권에는 아는 곳이 얼마나 나와주려나 기대도 좀 되고, 이런저런 정보가 아닌 유홍준 교수님의 시각으로 본 교토를 읽고 제 눈으로 교토를 실제로 바라보면 어떨까도 궁금하네요. 교토의 명소편 출간과 일본편 완간을 축하드립니다. 당첨된다면 감사히 읽고 리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