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서양철학사' 중 '로크의 정치철학'으로부터 옮긴다. 로크가 지금의 한국을 본다면......


[Tin glazed earthenware charger depicting Charles I, made in London about 1660. Part of the Henry Willett's Collection of Popular Pottery exhibition at 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London, 2024] By 14GTR - Own work, CC0


찰스 1세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20c1681b





로크의 주장에 따르면 입법부는 공동체community의 요구로 해산될 경우를 제외하면 최고 권위를 가져야 한다.

1628부터 1640년 사이에 찰스 1세는 의회를 소집하지 않은 채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다. 로크의 생각으로 이러한 일은 필요하다면 내전을 일으켜서라도 막아야 한다.

찰스 1세가 의회의 승인을 받지 않고 선박세를 징수하려고 했을 때 반대자들은 ‘정의롭지 못한 불법적’ 힘을 행사했다고 선언한 반면, 찰스 1세 자신은 정의롭고 합법적인 처사라고 선언했다. 찰스 1세와 의회가 맞선 내란(1642~1649)으로 빚어진 군사적 충돌이 찰스 1세의 헌법 해석이 그릇된 것임을 입증했을 뿐이다. - 견제와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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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호프 사할린 섬'을 계속 읽는다.

감자꽃 (사진: UnsplashJael Coon)






1889년 7월 24일에 서리가 내려 데르빈스코에 마을의 감자 꽃이 해를 입었고 8월 18일에도 전 지구가 영하의 추위로 감자의 잎과 줄기가 냉해를 입었다. - X. 르이코프스코에 마을, 이곳 교도소, M. N. 갈킨-브라스키 관측소, 팔레보 마을, 미크류코프 마을, 발즈이 마을과 론가리 마을, 말로-트이모보 마을, 안드레예-이바노프스코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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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판 '더블린 사람들'(조이스 / 진선주 역) 연보로부터 옮긴다. 영화로 만들면 좋을 일화.

Volta Cinema, 45 Mary Street, Dublin By Archidub1 - CC0








1909년 더블린에 최초의 영화관을 개관하기 위해 트리에스테에서 물주를 확보하여 10월21일, 더블린을 다시 방문하다. 준비를 끝내고 12월 20일 ‘볼타’라는 영화관을 개관하다.

1910년 관객의 기호를 무시한 레퍼토리의 선정으로 영화관이 곧 실패하자 1월 2일에 트리에스테로 되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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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에 출간된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 '시작하는 소설'에 백수린의 단편 '흑설탕 캔디'가 실려 있다.

Grandma and Children, 1883 - Nikolaos Gyzis - WikiArt.org


[작가는 이 소설을 세 번째 소설집에 실린 8편 가운데 “가장 아끼는 작품”으로 꼽았다.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9110.html [ “보통 할머니라고 하면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배울 기회도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런 할머니가 아닌 할머니를 재현하고 싶었어요. 저는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진 할머니를 그리고 싶었어요”]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948023.html


'흑설탕 캔디'는 '여름의 빌라'와 '나의 할머니에게' 수록작이다.





응접실에 앉아 대화를 주고받거나 간혹 볕이 좋은 날이면 함께 산책을 나가기도 하지만 할머니가 브뤼니에 씨의 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시디플레이어로 바흐나 모차르트의 음악을 듣는 것이다. 브뤼니에 씨가 시디를 틀고 차를 끓여 내오면, 할머니와 브뤼니에 씨는 응접실의 의자에 일정한 사이를 두고 앉은 채 약속이나 한 것처럼 한 곡이 끝날 때까지 각자 할일을 하며 음악을 듣곤 했다. 그러고 있노라면 오래된 기억들이 두서없이 떠올랐고 할머니는 음악이 인도하는 대로 몸을 맡긴 채 먼 여행을 떠났다. - 흑설탕 캔디(백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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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학자인 작가 최윤(본명 최현무)이 이효석문학상 2020년 대상을 받았다.

Theme & Variations Decorative Plate #363 (Bee on Nose) - Fornasetti - WikiArt.org


2024년 11월에 문지 작가선으로 최윤의 '하나코는 없다'가 발간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나코는 없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7886&cid=40942&categoryId=33385






어떤 책을 읽었는지를 돌아보면 어린 나이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프란츠 카프카를 거의 다 읽었던 것 같아요. 당시에도 번역이 거의 다 되어 있었거든요. 카프카의 편지류까지 당시에 읽은 것 같아요. 사무엘 베케트도 좋아했고 그래서 베케트를 모방한 작품이 저의 첫 신춘문예 응모작이기도 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와 플로베르도 많이 읽었고요. 그러고 보니 다들 서구작가였네요. 모든 작가의 작품에는 흠이 있고 모든 작품을 성공하는 작가는 없지만 개별적으로 보면 한 작가에게는 그에게서만 발견되는, 빼어난 작품이 있습니다. 그런 뛰어남 앞에서 숙연해지는 마음이 늘 있었어요. 한 작품을 통해 한 작가를 만나게 되면 그 작가 안으로 들어가 세밀하게 다시 읽는 거예요. - 대상 수상작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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