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버거세트를 먹었다. 그래서 생각난 하루키의 '빵가게 재습격' - '하루키는 이렇게 쓴다'로부터 옮긴다. 오늘은 1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에는 남긴 감자튀김을 마저 다 먹어야지. 불금감튀 되겠다.



["왜 그런 짓을 했어? 왜 일하지 않았어? 아르바이트를 조금만 해도 빵 정도는 살 수 있었을 거 아냐? 아무리 생각해도 그 편이 간단한 것 같은데. 빵가게를 습격하는 것 보다는."
"일하기 싫었으니까." 나는 대답했다.]
《빵가게 재습격》의 ‘나’가 빵가게를 습격해서 얻고자 한 것은 고작 ‘공복감’의 해결을 위한 빵이었다. 실제로 《빵가게 재습격》의 ‘나’와 ‘아내’가 습격한 곳은 ‘맥도날드’였고, 그곳 직원들을 기둥에 묶고 빼내온 것은 30개의 빅맥이었다. - 《빵가게 재습격》 : 일하긴 싫었으니까 (11 몇 번이고 같은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