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리다. 비가 오려나. 일기예보를 찾아보니 우리 동네는 아니지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발견된다. 그 지역에선 우산이 필요하겠네. 


 '비(RAIN)- 자연.문화.역사로 보는 비의 연대기(원제 Rain: A Natural and Cultural History)'로부터 옮긴다. 미국 환경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 신시아 바넷은 물이 관심 주제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 UnsplashYiran Ding 상하이 2018


cf. 18세기 영국의 차 폐해론 고찰 -조나스 한웨이의 『차에 관한 에세이』(An Essay on Tea)를 중심으로 https://kiss.kstudy.com/Detail/Ar?key=3195392




존경받는 개혁가였던 핸웨이는 버려진 고아들을 위한 병원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대의를 위해 일했는데, 그중에는 런던에 유행하던 커피하우스에서 새로 인기를 끌어 널리 보급된 티tea 문화에 맞서는 일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분명 런던 내에 번성하던 티룸과 티하우스, 티가든이 확산되는 상황에 온몸으로 저항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핸웨이는 18세기 예절 문화를 거부하고 가는 곳마다 우산을 들고 다니는 런던 최초의 신사이기도 했다. 비가 오건 말건 우산은 30년 동안 핸웨이의 상징이 되었다. 그는 사람들의 시선과 쑥덕거림에 전혀 개의치 않았다. 1786년 가을 핸웨이가 사망할 무렵, 우산은 런던의 축축한 거리에서 솟아오르던 가로등처럼 대중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었다. - ☂ 비가 만들어낸 발명품들 (2장 비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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