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서양철학사를 덮어둔지 꽤 되었구나. 작년 7월 초 라이프니츠 편을 읽고 있었다. 라이프니츠의 생일이 마침 7월 1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5r3611b


A page from Leibniz's manuscript of the Monadology


[네이버 지식백과] 모나드 [monad]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29193&cid=50766&categoryId=50794




사람들은 우주가 선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나머지, 우주가 선하다고 입증하는 나쁜 논증에 대해서도 너그러워진다. 반면에 우주가 악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논증은 면밀히 검토한다. 사실 세계는 부분적으로 선하고, 부분적으로 악하다. 이러한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게 되어서 ‘악의 문제’가 발생한다.

내가 라이프니츠의 단자론에서 최고로 생각한 것은 두 종류의 공간이다. 하나는 주관적 공간으로 각 단자의 지각들과 관계가 있으며, 다른 하나는 객관적 공간으로 다양한 단자들의 관점이 모여서 이루어진다. 나는 라이프니츠의 공간론이 지각과 물리학을 연결할 때 여전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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