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태국 남부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김경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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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오래전부터 한국인들 신혼여행지 1순위였다. 지금은 동남아시아에서 베트남이 태국보다 더 많이 방문하는 곳이 되었지만 태국은 베트남과는 다른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태국의 남부에는 푸켓, 빠통, 끄라비 등 아름다운 도시들이 많다. 한국인들에게는 푸켓이 유명하고, 최근에는 끄라비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푸켓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태국의 도시들 중에서도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 중의 하나로 다양한 열대우림부터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사방이 바다와 접해 있어서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태국에 정착해서 레스토랑을 오픈한 경우가 많아서 음식 맛이 상상 이상으로 좋다.



동남아시아 여행은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푸켓만큼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태국에는 오래전부터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어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해양 스포츠가 잘 발달되어 있다. 가장 편한 것은 어디에 가도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푸켓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5가지 포인트를 기억하면 좋을 것 같다. 푸켓은 소도시라 패키지 여행의 일부 일정으로 들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시간이 없다면 5가지만 챙겨도 좋을 듯 하다.



푸켓 시내관광은 크게 빠통, 까론, 까따, 푸켓 타운으로 이루어진다. 그중에서 빠통은 아름다운 해변과 쇼핑센터, 숙소가 다양하게 몰려있어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빠통의 방라로드를 중심으로 시내관광과 쇼핑을 즐기기에 좋다.



대부분의 숙소가 해변 가까이에 있어 해변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 푸켓이다. 빠통 비치, 까론&까따 비치는 수심이 얕고 수온이 적당해서 물놀이 하기에 최적이다.



또한 푸켓에는 태국에서 가장 큰 불상인 빅 붓다가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해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근처에는 태국 불교의 유명 사찰인 왓 찰롱이 있다. 가는 길에서 아이들이 코끼리 트래킹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에 제격이다.



푸켓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의 섬들이 많다. 다양한 섬투어 상품을 경험할 수 있고, 특히 제임스 본드 섬 투어는 꼭 다녀오길 추천한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여행중이라면 푸켓 판타씨 테마파크는 꼭 들러야 하는 여행지다. 태국의 다양한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파크다.



여행서를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상상을 하면서 여행계획을 짜보는 재미가 너무 좋다. 여러 번 갈 수 있으면 모르지만 평생 1~2번 가볼 곳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곳들 위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해시태그 시리즈는 그런 면에서 좋은 여행 안내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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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일품요리 - 요린이도 쉽게 따라하는
김미란 지음 / 마들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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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잘 못하지만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소망은 가장 쉽게 접하는 요리를 멋지게 해내는 것이다. 나도 그렇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를 잘 해내는 것이 가장 실력있는 일이 아닐까 한다. 평화로운 오전에 가족들과 늘 먹던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꿈을 꿔본다.



이 책은 모든 요린이가 가장 먼저 봐야할 책인 것 같다. 본격적인 요리를 하기 전에 밥숟가락으로 계량하는 방법, 전자레인지 사용방법, 전자레인지 출력별 가열 시간표, 재료별 조리 시간표, 계절별 식재료 등에 대한 정보가 자세히 실려 있다. 각종 식재료를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서 더 맛있게 만드는 법은 처음보는 꿀 팁이다.



가정식 한 끼 밥상 5가지, 제철 한 끼 밥상 5가지, 혼술 안주 6가지, 간편 일품요리 11가지, 간식 거리 5가지 등이 실려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요리는 가정식 밥상이다. 아내와 아이들과 식사 때에 맞춰 둘러 앉아 나누어 먹을 생각에 절로 웃음이 지어진다.



베이컨 김치찌개, 두부조림 등을 기본으로 한 매콤 짭조름한 밥상, 소고기야채비빔밥과 소고기뭇국을 기본으로 한 담백한 밥상, 강황밥과 꽃게탕, 닭가슴살조림을 기본으로 한 풍미 가득한 밥상, 콩나물냉국과 돼지목살묵은지찜을 기본으로 한 깊고 개운한 밥상, 아욱된장국과 꽈리고추갈치조림을 기본으로 한 감칠맛 푸짐한 밥상이 맛있고 멋있다.





든든한 가정식 한 끼 밥상 중 풍기 가득한 밥상을 차려 보고 있다. 강황밥, 꽃게탕, 닭가슴살조림, 신열무김치볶음, 감자볶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밥은 밥솥이나 냄비로만 가능한 줄 알았다. 그러나 저자는 전자레인지로 밥을 만들어 보인다. 흰밥, 보리밥, 강황밥 등 전자레인지로 몇 분 가열해야 하는지, 몇 분 뜸을 들여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전자레인지로 이렇게 맛있는 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꽃게탕도 닭가슴살조림도 전자레인지로 멋지게 요리한다.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드는 일품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꽃게를 4등분해서 나박썰기한 무를 넣는다. 고춧가루, 마늘, 청주와 멸치육수를 붓고 된장을 잘 풀어낸다. 전용 그릇에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연 채로 13분 정도 가열해 꺼낸다. 대파, 청양고추를 넣은 후 쑥갓을 올려 뚜껑을 닫고 5분 더 가열해 준다.



이 책은 요리에 대한 신세계를 알려준다. 특히 오븐, 가스레인지 사용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멋진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다. 다양한 조림, 요리, 탕 등을 전자레인지 하나만으로 해낼 수 있다. 거기에 정확한 시간과 과정들이 곁들여 있어 따라하기 정말 쉽다.



나같은 요린이가 부담없이 따라하기 좋은 일품요리책이다. 맛집으로 불리는 식당에서나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들을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만드는 경험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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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된다는 것 - 데이터, 사이보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의식을 탐험하다
아닐 세스 지음, 장혜인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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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최고의 책에 선정되며, 올해 읽어야할 단 하나의 과학책이라 극찬을 받는 책을 골랐다. '의식이란 무엇인가'라는 강의는 뇌과학 분야 TED 강연 조회수가 무려 1,300만 뷰를 넘는 핫한 주제다. 인간의 의식은 과학이 초고도로 발달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미스터리한 분야로 남아 있고, 과학을 넘어선 영역으로 받아 들여진다.



인간의 뇌의 구조는 신기하다. 많은 영화들에게 기억력을 지우고 조작하는 등의 시도를 할만큼 뇌의 구조는 아직 미지의 세계다. 신의 영역이라고까지 불리는 의식에 대해 과학의 힘을 빌려 생명의 메커니즘을 규명하려고 한다. 우리의 뇌와 신체 안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일들을 통해 의식을 파헤쳐가면 의식의 본질을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의식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규명하려고 하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유물론, 유심론, 이원론, 범심론, 신비주의 등 의식과 물질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접근법은 다양하다. 저자는 이 중에서 유심론(물리주의) 관점을 채택하여 의식을 설명하고자 한다.



물리주의는 추상적인 의식의 과학을 실용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하고 명쾌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뇌와 몸에서 일어나는 물리적인 과정의 결과로 특정한 의식적 경험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이런 물리주의적 접근법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의식하며, 언제 의식하는지 다룬다. 의식의 내용을 구성하는 감각 신호를 뇌에 전달하고, 뇌는 신경 프로세스를 통해 고유한 지각을 형성한다. 이 지각은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한다. 그러나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지각한 내용은 세상에 존재하는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에 따라 추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결국 의식이란 우리의 의식적 경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 기반의 예측이라고 한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은 외부의 영향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서도 만들어지는 것이다.



보통 의식은 지능과 관련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는 의식은 지능과 무관하며, 살아있는 신체를 기반으로 물질적인 토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저자는 의식을 토대로 인간도 커다란 자연을 구성하는 일부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의식이 자연과 분리되어 인간만이 가지는 특성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를 구성하는 것이라는 철학적 깨달음을 안겨 준다.



내가 읽어본 신경과학 책 중에서 가장 난해하다. 뉴런과 물질, 인간의 의식 등 정말 추상적인 분야를 다루는 신경과학 분야 전문서다. 신경과학 분야가 처음이라면 다른 서적을 읽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미 3~4권 이상의 신경과학 서적을 탐독한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다른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시선을 느끼게 될 것이다. 공상과학 책을 한 권 읽은 기분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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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 - 평범한 골목을 핫플레이스로 만드는 라라브레드 이야기
강호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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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브레드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잘 모르는 브랜드였는데 어느 순간 책부터 미디어까지 심심찮게 등장한다. 그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책을 들게 되었다.



강호동 대표의 약력을 보면 일본의 유명한 창업자 마쓰시다 고노스케가 떠오른다.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가난함, 허약함, 못배움을 3가지 은혜라고 말했다. 가난해서 부지런히 일하지 않고는 잘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약하게 태어난 덕분에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아 일찍부터 건강에 힘썼으며,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했기 때문에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스승으로 받들어 배우는 데 힘을 쓸 수 있었다.



강 대표도 피가 나면 멈추지 않는 혈우병을 가지고 태어났고, 학교에서는 늘 왕따였던 탓에 최종 학력은 중졸이다. 어린 시절 15년 동안 기초수급자였으며, 18세에 단돈 5만원을 들고 집을 나와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법을 터득한다.



더불어 틈틈이 2천여 권의 책을 읽으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익혀 26살에 호프집을 창업할 시드머니 1억 1천만원을 모은다. 약 20년 동안 깨우친 장사경험으로 지금은 연 매출 100억 규모의 사업을 하고, 100억 규모의 자산가가 되었다.



처음에는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그저 꿈과 의욕만으로 상경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가게를 창업하고 실패하고 도전하는 여러 번의 시도 끝에 타르트 전문점을 성공시켜 전국 40개 지점을 오픈한다. 이후 라라브레드라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통해 매출 100여 억원을 달성하는 큰 성공을 거둔다. 저자는 본인이 바닥에서부터 힘들게 겪은 시행착오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 주고 싶다고 한다.



우연히 읽게 된 헬렌 켈러의 전기를 통해 인생을 바꾸는 전환기를 맞은 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 학교에서보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많음을 깨닫고 사업의 노하우를 책에서 찾아 나갔다. 그는 성공의 일등공신을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책은 라라브레드가 탄생하기까지 강 대표가 겪은 시행착오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초기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의 경우에 강 대표의 사례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하다. 첫 창업의 실패를 딛고 다시 도전하고, 장사가 잘 되지만 망하는 이유를 깨닫기도 한다. 돈을 잘 버는 것과 잘 관리하는 것의 중요함을 깨달은 것이다.



그렇게 수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타르타르를 성공시켰다. 타르트는 하나에 5,000~ 6,000원 정도로 단가가 높은 편에 속한다. 평소에 자주 먹을 수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선물용으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것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았다. 덕분에 객단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좋은 선물 아이템으로 인식되어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 컨셉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타르타르에 이어 성공시킨 라라브레드의 성공의 법칙은 무엇을 팔 것인가? 어디에서 팔 것인가? 어떻게 사랑받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노하우를 풀어 준다. 100억 매출을 내는 대박 성공을 이루는 실전 노하우를 읽어보는 재미가 좋다. 실제 경영을 하는 대표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핵심 노하우라 그런지 가슴에 와 박힌다.



강 대표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절절한 이야기가 공감을 일으킨다. 그가 겪은 모든 시행착오와 실패를 온전히 다 이해하지는 못하더라도 창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하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창업오빠 강호동'도 찾아서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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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파이브 - 환경, 재능, 실패를 이겨낸 세계 최고 인재들의 5가지 태도
데이브 신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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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젊은 시절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평생 다 쓸 수 없는 자산을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것이다."라고 했다. 나는 40대 중반이다. 과연 지금까지 내가 모은 자산은 얼마나 될까? 예전이면 모르지만 아직 40대는 젊은 시절이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100세 시대에 늦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세계 최고 인재들이 일하는 방법을 탐구한 미라클 파이브를 선택한 건 우리가 절대로 알 수 없는 그들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한 가지라도 내 삶에 적용시켜 보고 싶어서다. 저자는 인재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오너는 아니지만 '사업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직원이지만 '사업하는 오너처럼' 자신의 사업을 한다는 마인드로 일을 해야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원래 없던 길을 내가 처음으로 내딛으면 길이 된다. 여러 번 다니면 다른 사람도 알아볼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그 길에 다른 사람들도 많이 다니게 할 수 있으면 대로가 된다. 내가 길을 만들지 못한다면 평생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로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저자가 서문에 적어 놓은 글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는다. 내가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도전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초일류기업들은 어떤 인재들을 뽑을까? 한가지 분야만 잘하는 인재를 뽑을까? 아니면 여러 분야를 아울러 잘하는 인재를 뽑을까? 초일류기업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1등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걸 안다. 그래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경쟁 체제에 적합한 인재를 선호한다.



인간에게는 '에너지 총량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서 에너지를 분산해서 사용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대부분의 초일류기업들은 여러 가지 일을 잘하는 인재보다 한 가지를 남보다 월등하게 잘하는 경쟁력과 차별화를 가진 인재를 선호한다. 더불어 시스템을 만들고 통합된 리더십으로 팀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내가 생각했던 인재의 모습과 다르다. 다능인이라고 해서 최근에는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하는 사람들이 선호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1등만 살아남는 글로벌 경쟁체제에서는 한가지를 독보적으로 잘하는 인재들이 필요한 것 같다.



최고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을 무대로 경험하고 활동해야 한다. 특히 현지언어를 배우는 것은 필수다. 여러 언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좋지만 영어 하나만이라도 잘하면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수 있다. 저자는 외국어를 배울 때 문법이나 단어보다는 문장을 위주로 공부하라고 한다. 의사소통이 최우선이므로 문장 암기를 통한 회화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 1%의 인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위 1%는 특별함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상위 1%를 염두에 두지 말고, 먼저 10% 안에 들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라고 한다. 사람마다 일정한 노력을 기울이면 10% 안에 들 수 있는 분야가 2~3개 정도는 될 것이다. 한가지로 최고가 될 수 없다면 10% 안에 들 수 있는 몇 가지만으로도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독보적으로 뛰어난 사람들이 많기는 하다. 하지만 최고가 아니더라도 남들보다 잘하는 능력 몇 가지만으로도 인정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한 가지 능력에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100년이 걸려도 부족할지 모르지만, 뛰어난 몇 가지 능력을 갖는 것은 5~10년도 안 걸린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은 이런 방법으로 능력을 개발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듯 하다.



리더가 1% 더 생각하고, 1% 더 열망하고, 1% 더 혁신해야 한다. 전 직원이 1% 더 학습하고, 1% 더 실행하게 하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메시지다.



스스로가 경영자처럼 생각하고 일하면서 수많은 인재들을 채용해본 저자의 경험으로부터 나온 세계 최고 인재들의 특징을 가장 현실적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40대인 나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지만 20~30대들이 보면 정말 인생을 수 년 앞당길 수 있는 마스터키가 되지 않을까?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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