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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부의 법칙 - 114년 동안 내려온 부의 여덟 가지 비밀 ㅣ 세상의 모든 지혜 2
제임스 알렌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5년 8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우리 주위에 존재하는지 조차 느끼지 못하게 존재한다. 또한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진실은 언제나 통하는 진리로 존재한다. 123년 전에 영국에서 태어난 제임스 앨런은 '부의 번영'으로 가는 핵심 열쇠는 시대와 환경을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반드시 통하는 진리라고 말한다. 인생의 여덟 기둥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우리 스스로를 바꾸고 부를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열쇠는 바로 개인의 삶을 대하는 자세에 있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회는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더욱 풍요로워진다. 제임스 앨런은 114년 동안 전해져 오는 부의 여덟 가지 기둥을 소개하고 신전의 기둥을 세우듯이 인생을 든든히 떠받치는 기둥으로 세울 것을 당부한다.
제임스 앨런이 말한 여덟 가지 기둥은 에너지, 절약, 정직, 체계, 공감 능력, 진실성, 정의, 자기 신뢰이다. 이 여덟 가지 원칙을 모두 지킨다면 누구든지 전세계가 인정하는 아주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최소한 에너지, 절약, 정직, 체계만 지켜도 먹고 사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한다. 부자가 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필요한 여덟 가지 기둥을 꼭 실천해 볼 것을 다짐해 본다.

인생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집의 설계도는 인격이고, 하나 하나 쌓아올리는 벽돌은 우리의 행동이다. 우리의 인생은 집을 짓는 것처럼 우주의 질서에 따라 움직이고, 도덕적 원칙이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서 번영한다. 따라서 도덕적 원칙을 무시한 번영은 오래가지 못한다. 집도 기초가 튼튼하고 지붕을 잘 지어야 하듯이, 우리가 번영하려면 도덕적 원칙들이 탄탄하게 받치고 있어야 한다.
여덟 가지 도덕적 원칙은 어떤 위기나 방해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한 힘을 준다. 이 원칙들만 제대로 지키면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단언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단순하지만 쉽게 지킬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오랜 세월 스스로 마음을 갈고 닦아 실천하는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다.
도덕성은 성공의 가장 튼튼한 토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도덕적 원칙을 잘 실천하여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은 많지만 그에 상응하는 인격을 가진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 원칙들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몇 가지만 실천해도 삶이 획기적으로 변한다고 말한다. 욕심 부리지 않고 한 두가지씩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이 인생을 바꾼다.

제임스 앨런은 여덟 가지 도덕적 원칙 외에 한 가지를 더 강조한다. 바로 '의지력'이다. 평범한 사람과 위대한 사람을 가르는 한 끗 차이는 생각의 깊이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의지력의 차이라고 말한다. 지식이 높은 사람은 많지만 그 아이디어를 끈기 있게 행동으로 실현하는 사람은 적다. 그래서 앨런은 삶을 바꾸는 건 결국 단단한 의지라고 말한다.
우리는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더 이상 정보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 그 많은 정보 중에서 우리에게 정말로 필요한 지식을 찾아내고 이를 어떻게 해석하여 현실에 적용시킬지가 중요한 관건이다.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지식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먼저 우리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상의 세계에 갇혀 있지 말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선택이 가능하고, 한 번의 선택, 하나의 사고, 단 하나의 결심이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것이 바로 의지력이 시작이며 진정한 부자로 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