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 101 - 구독모델을 활용하는 39가지 방법
스노우볼랩스 지음 / 스노우볼랩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유는 인간의 본성이다. 많이 소유할수록 생존 가능성도 높아지고 삶도 풍요로워진다. 이런 소유는 자본주의 경제활동의 핵심이다. 몇 년 전부터 에어비앤비와 우버로부터 이런 소유에 개념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들은 공유라는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공유경제가 시작되면서 뒤이어 구독경제가 등장했다. 공유경제가 비싼 제품을 나눠 쓰면서 부담을 나누는 것이라면, 구독경제는 필요한만큼 사용하는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다. 즉 구독경제는 소유경제와 공유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시스템으로 등장했다.



여전히 소유, 공유의 형태가 존재한다. 아마도 영원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구독의 형태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소유, 공유, 구독의 방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회사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이용권, 쿠팡의 로켓배송을 위해 매월 결제하는 것이 구독경제의 대표적인 예이다. 면도기나 꽃을 정기적으로 구독하기도 한다. 구독경제의 범위는 계속 넓어지고 있고, 이런 아이디어는 누군가를 부자의 반열에 올려 놓을 것이다.



책에서는 구독경제의 대표적인 모델을 5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알려준다. 구독경제의 정의, 현상, 발전 가능성 등을 제시하고, 리필 구독, 큐레이션 구독, 서비스 구독, 콘텐츠 구독, IoT 구독의 대표적인 기업들을 소개한다.



앞에서 소개한 넷플릭스 구독은 대표적인 콘텐츠 구독모델이다. 면도기를 배달해주는 와이즐리, 달러셰이브클럽, 나에게 맞는 영양제를 제공하는 필리 등은 대표적인 리필 구독 업체다.



꽃 서비스를 제공하는 꾸카, 과자를 제공하는 월간과자 등은 큐레이션 구독서비스이고, 세탁서비스 업체 런드리고와 고급타월 서비스 업체 노블메이드는 서비스 구독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스톡(Stock)과 플로(Flow)라는 개념이 있다. 부동산으로 예시를 들면, 스톡은 부동산 자산 그 자체다. 부동산의 가치 상승에 따라 수익을 보고 가치 하락에 따라 손해를 볼 수 있다. 즉 스톡은 소유의 대표적인 개념이라 보면 된다.



플로는 부동산 자산으로부터 나오는 임대수익을 말한다. 임대수익은 자산의 가치 상승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소득이다. 저작권으로 인해 수십 년간 발생하는 저작권료도 플로 개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플로는 공유나 구독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좋다.



즉 자산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업들이 고정되어 있는 소유에 집착하기보다 매월 일정한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공유와 구독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특히 공유보다는 구독 경제의 활용도가 높고 수익을 위한 아이디어가 많아 반복적 수익의 힘을 위한 대안으로 꼽힌다.



실제 가치가 100억도 안되는 기업이 100배가 넘는 1조원에 팔리는 경우들이 생긴다. 이런 기업의 특징은 대부분 반복적 수익을 발생시키는 힘이다. 예를 들면 전기와 수도처럼 우리가 매일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를 구독으로 판매하는 회사의 가치는 더 커질 것이다.



구독경제에 대한 막연한 개념을 구체적인 기업의 사례와 함께 읽다보니 새로운 시야가 생긴 듯 하다. 우리 생활에서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을 어떻게 구독경제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해낼 수 있을지 고민해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자 조각가들 - 타이레놀부터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
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자 조각가들? 책 이름이 생소하고 어렵다. 대략 분자 단위의 물질로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낸다는 뜻으로 생각한다. 이 책은 타이레놀에서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는 약을 다루는 화학자들을 미켈란젤로에 비유한다. 미켈란젤로가 아름다운 조각상을 조각하듯이 화학자들은 원자나 분자를 붙이거나 제거함으로써 약을 조각하는 분자 조각가다.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의사들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검사하고 진단하고 수술을 하기도 한다. 생물학자들은 세포와 병균을 검사하고 항체와 병원체를 구별하기 위해 현미경이라는 도구를 사용한다. 화학자들은 탄소, 질소, 산소 등의 원자나 분자들을 조각해서 의약품을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화학자들은 분자들을 어떻게 조각할까? 화학자들이 사용하는 도구들은 시약과 플라스크, 유기화학 교과서 등이다. 즉 분자들의 특성을 이용하여 서로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는 시약을 넣어주는 일이 바로 조각하는 일이다.



필요한 시약을 넣고 교반기를 이용해 섞는 일이다. 적합한 화합물을 만들기 위한 화학반응 시험은 고차원적인 퍼즐의 해답을 찾는 과정과 비슷하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분자 단위를 특성을 이용하여 조각을 하는 작업은 그들에게 희열을 느끼게 한다.



조각한 화합물이 약이 되는 비결은 크기와 모양에 있다. 우리 몸에 질병이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 단백질과 유전자의 이상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단백질과 유전자를 다루기 위해서 물리적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 그래서 화합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화합물을 만들어 내지만 문제는 독성에 있다고 한다. 화합물은 너무나도 작아서 화학자들의 의도와 다르게 움직이기도 한다. 특정 세포와 단백질에 작용하도록 만들었지만 정상 세포와 다른 단백질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전혀 의도하지 않은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화학자들의 조각 실력은 여기서 판가름난다. 그들이 의도하는 대로 이상이 있는 유전자나 단백질에만 결합할 수 있도록 조각을 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열심히 분자 구조를 연구하고 다듬는다. 이런 노력을 통해 우리가 복용하는 약의 안전성이 확보된다.



저자는 과거에 금을 만들던 연금술사들이 이제는 약을 만드는 화학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예전에는 '어떻게 하면 금을 만들까?'만 고민했다면, 지금은 '무엇을 만들까?'와 '어떻게 만들까?'를 고민한다고 한다. 그리고 연금술사가 만들려고 했던 금보다 비싼 의약품들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글리벡은 한 알(0.1그램)에 대략 11,000원이다. 금은 1그램당 10만원 정도 한다. 따라서 글리벡은 금과 가치가 비슷하다. 미국에서 허가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햄제닉스'는 40억원이 넘는데 이는 골드바 50개에 해당하는 가격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과거의 연금술사보다 더 높은 값어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이 의약화학자들이다. 이 책은 연금술사보다 대단한 의약화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의약품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우연으로 발견한 의약품은 무엇인지, 의약품 개발에 숨겨진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약들은 화학자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결정체다. 아스피린이 개발되기 전에 최초의 해열제로 사용되었던 아세트아닐라이드는 잘못된 처방으로 인해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렇게 많은 약들이 우연한 운으로 발견되었다. 또한 자연에서 힌트를 얻거나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유명해진 mRNA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거의 2년 동안 자주 들어서 그 용어가 익숙하다. mRNA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바이러스를 길러서 죽이는 과정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빠른 바이러스 전파 속도에 의약계의 중심으로 떠올랐나 보다.



의약품 개발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다양한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있게 서술해 놓았다. 조각상을 만드는 조각가에 의약품을 만드는 화학자를 비유한 아이디어도 새롭다. 문과인 내가 재미있게 읽었으니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퍼펙트 입지 - 건물 투자, 입지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박준연 지음 / 인사이드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은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부동산 투자에서 입지의 중요성은 크다. 그의 첫 책 <건물투자 비밀노트>가 건물투자 개론서라면 이 책 <퍼펙트 입지>는 건물투자 본격 실용서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여러 내용을 담으려다 초보용과 중급자용으로 나눈 셈이다.



이전 책이 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지식 확장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구체적인 건물 투자처를 중심으로 실었다. 건물투자 유망지역을 블록으로 묶어 각 입지의 특성과 개발 가능성, 향후 미래가치 등을 분석하고 방향성을 저자의 안목으로 짚어낸다.



저자가 제시하는 유망 건물 투자처를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입지의 개념, 상권과 입지의 관계, 미래가치와 확장성에 대한 눈이 트이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망 투자 지역은 대부분 미래가치가 높은 서울을 중심으로 편성되었다. 지방의 중심지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다.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아파트와 달리 건물 투자는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시세차익이 발생하고 가치가 상승하겠지만 꾸준한 임대수익 확보가 건물 투자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건물 투자 전문가로서 건물 투자를 시세차익 개념으로만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좋은 상권은 사람들을 잘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포인트가 있어야 하며, 그 매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강남역 사거리는 대한민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한 번 좋은 상권이 영원하라는 법은 없다. 이태원의 경리단길의 상권처럼 유명 상권은 한 번 이상의 시세 조정기를 거친다. 따라서 황금 상권이라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말 그대로 상권은 살아있는 생물이란 말이다.



건물 투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땅의 용도로 구분하면 상업지를 말한다. 상업지는 주거지역에 비해 용적률이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다. 지가 상승률도 상업지역이 가장 높다.



건물 투자를 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과 1종일반주거지역이다. 용적률 제한 등과 같은 이유로 상업용 건물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정리하면 준주거지역보다는 상업지역, 상업지역 중에서도 대로변에 투자하는 것이 정답이다.



건물 투자를 할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교통이다. 아파트 투자를 할 때는 교통이 핵심 입지조건 중 하나다. 하지만 건물투자에서는 항상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교통이 편하면 사람들이 많이 모일수도 있지만 그만큼 편리한 교통을 따라 소비의 분산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통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상권을 유지할 수 있는 매력이다.



우리가 하는 투자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 금리는 투자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금리가 건물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2022년 이후 금리가 급등한 이후에도 서울 시내 건물가격은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 반면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은 폭락했다.



아마도 아파트에 비해 건물주들의 경제적 여력때문으로 해석된다. 건물투자는 아파트 투자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또한 매월 임대수익 발생으로 은행 이자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도 한 이유가 될 것이다.



최근 서울 시내 건물 투자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여 건물 임대료가 상승하고 있다. 강남의 인기 지역 사무실 임대료 상승률이 20%가 넘고 있으며 테헤란로에는 공실이 없다고 한다.



또한 값비싼 도심의 상업지에 일반 건물 대신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시설이 들어오면서 건물 수가 줄어들고 있다. 건물은 아파트처럼 서울 시내를 벗어난 외곽지역에 지을 수는 없다. 다만 토지의 용도 변경을 통해 건물 부족을 해결해야 하는데 용도 변경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즉 확실히 끌리는 매력이 있고 그 매력을 유지할 수 있는 서울 시내 상권 중에서 건물 투자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건물 공급 부족 현상을 이해하고, 따라서 임대료 상승, 건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왜 건물 투자를 해야하는 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관점에서 강동구, 강남구, 강남대로, 용산/마포/성동구, 서초/동작/관악/영등포구, 종로/은평/동대문/노원구의 핵심 투자처를 블록으로 나눠 다룬다.



자금력 측면에서 건물 투자는 진입 장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미리 공부해 놓는다면 건물 투자뿐 아니라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는 눈이 확장될 것이라 믿는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장은 안녕하신가요? -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최고의 습관
마쓰이케 쓰네오 지음, 오세웅 옮김 / 북드림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몸에 있는 장기 중에 중요하지 않은 곳이 있을까? 하지만 최근 들어 중요성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장기 중의 하나가 '장'이다. 장은 우리의 건강을 결정하는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면역력은 주로 소장이 담당하고, 대장은 장내 환경을 담당한다고 한다.



우리가 유산균을 꼭 챙겨먹는 이유도 바로 장의 장내 환경을 개선하여 면역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강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더 위험한 바이러스, 세균, 질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현대인에게 면역력은 정말 중요하다.



저자는 소장과 대장의 우리에게 왜 중요한지 설명하고, 각각의 담당하는 기능이 떨어지면 어떤 위험을 가져오는지 잘 보여준다. 그리고 장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생활 습관, 운동 습관에 대한 조언을 충실하게 담았다.



일본 사람들은 건강에 관심이 우리만큼이나 많은 것 같다. 그리고 일본에서 출간된 책들은 대부분 매뉴얼 형태로 설명한다. 이 책도 장 건강에서만큼은 의학적인 부분부터 일반인들이 장 건강을 위해 평소에 따라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매뉴얼처럼 설명되어 있다. 게다가 이해도 쉽고 따라하기도 쉽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질병에도 잘 걸리지 않을뿐더러 걸린다 하더라고 중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우리 몸에 병원균이 들어왔을 때 이를 자력으로 물리치는 능력이 면역력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구성하는 세포의 약 60% 이상이 소장에 몰려 있다고 한다.



따라서 면역력은 곧 소장의 건강 상태와 직결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있는가하면 감염되지 않은 사람도 있다. 감염되어도 그 증세가 미미한 사람이 있는 반면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 경우도 있다. 이런 차이가 바로 면역력의 차이라고 한다.



장에는 유익균, 중간균, 유해균 등 3가지 종류의 균이 존재한다. 장내 세균의 이상적인 비율은 유익균 2 : 유해균 1 : 중간균 7이라고 한다. 하지만 장내 균형이 깨지면 중간균이 유해균과 결합하여 면역력을 위협한다. 따라서 장내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장은 제 2의 뇌라는 말이 있다. 뇌 다음으로 신경 세포가 많아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다른 장기와 달리 장은 단독으로 장기에 지시를 내릴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은가? 장은 스스로 수축과 이완을 통해 연동작용을 하면서 소화를 시키고 음식을 순서대로 이동시킨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물론 일어나자마자 입 안을 2번 정도 헹군 후에 말이다. 이 습관은 김승호 회장님의 습관을 따라한 것이다.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고 따라했는데 이 책을 보니 아침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컵이 대장을 깨우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침에 마시는 물은 대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유도한다. 대장의 리듬을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반드시 거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는 아침을 잘 먹지 않는다. 이제부터 아침 식사를 챙기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몰랐을 때는 몰라도 알게 된 이상 아침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 외에도 우리가 장 건강과 더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다양한 식습관, 생활 습관, 운동 습관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책 분량이 두껍지 않지만 필요한 내용들은 다 들어 있는 면역력과 장 건강에 대한 종합 안내서로 손색이 없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방 아파트 황금 입지 - 28개 지역, 135개 동… 대한민국을 한 권에 담았다! 당신에게 필요한 새로운 대동부(富)지도
김지웅(5분임장) 지음 / 길벗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책을 보다보니 대부분의 책이 다루는 지역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서울과 그 인근의 수도권이다. 상대적으로 지방 부동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다. 물론 부동산의 특성상 거래가 빈번하고 수익률도 좋은 것이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이라는 사실은 맞다. 하지만 지방 부동산에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아직 서울과 수도권, 지방 부동산 어떤 종목에도 전문가는 아니지만 공부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방 아파트 책을 공부하기로 했다. 마침 서울만 빼고 지방 도시의 핫한 부동산 입지를 분석한 <지방아파트 황금입지>라는 책을 만났다.



보통 부동산은 상승장에서 서울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지방이 나중에 오른다고 한다. 그리고 반대로 하락장에는 지방이 먼저 떨어지고, 수도권을 거쳐 서울로 이어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일단 이런 큰 흐름 속에서 지방의 부동산에 대한 지식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저자는 2018년 생애 첫 주택으로 신축빌라를 사면서 많은 공부를 한다. 생애 첫 주택 마련에 고가점 청약통장이라는 '치트키'를 포기하는 선택을 한 결과로 수억원의 수익을 눈 앞에서 날린 것이다. 그 이후 2019년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부동산 시작은 한참 상승장이어서 저자가 가진 자본금으로는 어떤 집도 살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경매였다. 처음 한 경매로 3,000만원을 투자하여 1년 만에 4,000만원의 순수익을 거두게 된다. 그 3,000만원으로 시작한 저자의 투자 인생은 3년 만에 30억원을 만들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한 정보와 저자의 노하우만 잘 배우면 2~3년만에도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몇 백 만원, 몇 천 만원을 내야하는 강의가 아니고 책 한 권이니 믿어보기로 했다. 아마 큰 금액을 요구하는 강의였으면 사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2~3년 만에 수억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혹하지 않는가? ^^



책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다. 지방의 소액 아파트 투자는 적은 투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 저자는 10채 투자에 2~3채 정도의 실패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한다.



서울 지역의 비싼 부동산 투자를 목표로 하지만 아직 자본금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차선이지만 최선의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일단 적은 금액으로 가성비를 높일 수 있지만 그만큼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소요된다. 그리고 리스크도 무시하지 못한다. 적은 금액으로 수익을 올리려면 이 정도의 리스크는 감당해야 하지 않을까? 단 공부해야 한다.




저자의 투자 방법은 간단하다. 어느 지역의 어떤 물건에 투자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일단 투자 지역은 도시의 규모, 부동산의 수요와 공급, 절대가격과 저평가 여부 판단 기준에 따라 고른다.



투자 지역이 결정되면 다음은 투자 대상이다. 지역 내 입지서열을 따져서 상급지와 하급지를 분류한다. 또한 상권과 학군을 분석해서 선호 상권과 절대 무너지지 않는 학군을 찾아낸다. 다음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일자리를 분석하고 주거지와 일자리를 잇는 교통과 인프라 등을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전세가율과 전세 수요 분석을 한다.



기본적인 분석을 토대로 강원도와 충청도, 세종과 대전, 광주와 전라도, 대구와 경북, 부산과 울산과 경남의 대표 도시들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한다. 내가 실제로 공부하고 임장을 한다면 몇 년은 걸렸을지도 모르는 고급 정보들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지방 부동산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20년전부터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부동산 폭락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부동산은 상승을 지속했다. 20년 전과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이 된 것이다.



아직까지 지방 부동산에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된다. 저자가 말했듯이 7~80%의 확률로 성공할 수 있다면 2~30%의 실패를 만회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될 일이다. 자산이 많은 사람은 수익률이 낮아도 안전한 투자가 맞지만, 적은 자본금으로 부자가 되려면 평범한 사람들은 약간의 리스크가 있더라도 수익률이 좋은 부동산을 찾아야 한다.



물론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있어야 하고, 대비할 수 있는 리스크는 대응방안을 미리 만들어둘 수 있도록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이 지방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수익의 방향을 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