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해 일본어 첫걸음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와카메센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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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특이한 책이다. 일본어 공부를 하기에 최적의 구성으로 되어 있다. 계획을 세워서 공부할 수 있도록 각 챕터가 분책이 되어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아 공부하기 최적이다. 더불어 어렸을 때 아이템풀 학습지처럼 되어 있어 향수도 불러 일으킨다.



문자표와 문법표가 앞뒤로 인쇄된 하드보드지 1개, 학습지 형식의 챕터가 12개, 1~12개 챕터를 복습할 수 있는 책자 1개, JLPT N5 맛보기 노트 1개, 히라가나 & 가타카나 문자를 연습할 수 있는 연습노트 1개가 들어 있다.



각각의 챕터는 16페이지 분량에 표지, 지난과 복습, 단어, 단어 연습, 문장, 문장 연습, 회화, 회화 연습, 문법, 문법 연습,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화, 만능 일본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 기초인 단어와 문장, 회화와 문법, 그리고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의 모든 영역을 한 권으로 해결한다.





각각의 책들은 페이지들이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넣었다 뺄 수 있다. 개인의 성향에 맞게 분책을 하거나 페이지별로 따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책자의 표지에는 QR 코드가 있어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학습 분량이다. 기초 일본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거기에 복습까지 할 수 있도록 별도 세션을 통해 점검한다. 단어는 약 10개 내외에서 설명하고 각 내용들은 별도의 MP3 파일을 통해 듣고 따라할 수 있다.





배운 단어는 다양한 형태의 게임 등을 통해 단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문장도 패턴을 활용한 변형을 공부한다. 회화는 바로 외울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회화를 다룬다. 회화 연습에서는 문법적인 설명과 더불어 주의사항을 배울 수 있다.



문법은 색깔을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순과 문법이 우리말과 상당히 유사하여 배우는 데 재미와 속도가 붙는다. 말하기 부분은 참고할 수 있는 MP3를 활용하여 기본 3번씩 반복하도록 짜여 있고, 주로 패턴 연습이 이루어진다.



듣기 또한 MP3를 통해 공부할 수 있다. 초보자를 위한 책에서 이렇게까지 듣기를 신경쓴 책은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읽기와 쓰기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와 다른 일본 문화를 배우게 된다.



마지막에 나오는 '만능 일본어'는 일본 현지에서 당장 통할 수 있는 일본어 또는 일본 관련 팁을 소개한다. 현지인도 놀랄만한 깜짝 팁들로 구성되어 있다니 반드시 배워놓으면 도움이 될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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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이규환(투트랙)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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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을 지상 목표로 삼는다. 이런 코스를 밟은 사람들을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코스대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남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지 현실은 다르다. 대기업에 다니면서도 늘 추가적인 수입원을 고민한다.



필자도 같은 코스를 밟아 대기업을 잘 다녔다. 하지만 부자와는 전혀 다른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실에 진정한 성공과 부자를 위해 과감하게 도전한다. 2009년에 대기업을 퇴사하고 본격적인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실전서라기보다 부자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에 가깝다. 진짜 부자가 되기 위한 시작부터 중간과정, 그리고 부자를 최종 완성하기 위한 마무리까지 책 한 권에 온전히 담아낸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꾼다.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싶고, 어떤 사람은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 어떤 사람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한다. 누구나 되고 싶거나 가지고 싶은 것은 다를지라도 그들의 지향점은 한 곳을 향하고 있다.



필자가 말하는 부를 이루는 3가지 원칙은 성실함, '실패는 당연하다'는 마음, 당장 실현하기 등이다. 누가 봐도 수긍할 수 있는 조건들이라 새로울 것은 없다. 다만 필자가 성공하기까지 꾸준히 실천한 것들이라 검증된 일반원칙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특별한 노하우보다는 누구나 아는 것을 가장 잘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크게 시작할 것도 없이 작은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실천을 통해 실패를 맛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자주 반복되면 익숙해지듯이 자주 실패하면 실패에 무뎌질 것이기 때문이다. 실패는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실패에 무뎌지는 순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또한 실천하라는 말과 동일한 말이 된다.





성공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성공을 유지하거나 더 큰 성공을 하는 것이다. 필자가 제시하는 성공의 법칙 중에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드는 것'이 성공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반짝 끝나는 사업은 결코 성공을 지속해 줄 수 없다. 그래서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 상황의 교집합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공을 했다면 그 성공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사업으로 보면 한가지 사업에 집착하면 안 된다. 성공을 이루고나서 지속성과 성장 가능성의 측면에서 현재 사업을 검토하고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업 아이템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탐구는 바로 상황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



필자가 다음으로 강조하는 것은 후배 양성이다. 결국 모든 사업이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라 후배를 양성하고 멘토 멘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한다. 문제는 현재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성공,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의 성공 경험을 담은 책이지만 구체적인 개인의 사례보다는 일반론 위주로 많이 서술되어 있는 느낌이다. 따라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가장 먼저 읽어야할 책으로 보인다. 부자학 입문서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 하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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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최소화 이익 최대화 -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회사로 거듭나기
기노시타 가쓰히사 지음, 아리프 옮김 / 빈티지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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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존재 목적은 당연히 이윤 추구다. 물론 다른 거창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윤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음은 당연하다. 대표적인 예로 삼성전자의 이익률이 30%를 넘는데 반해 자산 300조가 넘는 삼성생명의 이익률은 1%가 채 되지 않는다. 이런 관점에서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이익률이다.



필자는 프롤로그에 이 책의 핵심을 단 2개의 문장의 나타냈다. '연매출 1,000억 원에 이익 1억 원의 A회사, 연매출 10억 원에 이익 1억 원의 B회사'. 어떤가? 감이 오는가? 기업의 대표라면 당연히 B회사가 더 효율적인 회사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100배 더 일하고 같은 이익을 낼 것인가?



보통 매출이 증가하면 관련된 부대 비용이 같이 증가한다. 인원과 물적 투자도 늘어난다. 그에 비례해서 해결해야할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위의 예에서 같은 이익의 수준에서 매출이 클수록 회사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커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는 매출 1,000억 원에 영업이익 약 290억 원의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같은 업계에서 영업이익률 29%는 꽤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회사의 원가율이 업계에 비해 2~3배 높고, 신입사원의 연봉도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사실이다. 즉 제품의 질이 낮거나 직원들의 고혈을 짜내서 만든 이익률이 아니라는 말이다.



필자는 단돈 10만원으로 시작해 매출 1,000억 원의 회사를 일구었다. 필자의 비결은 간단하다고 말한다.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업무는 그만두거나 바꾸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모든 활동을 이익과 연결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5단계 이익관리'라는 기법으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필자도 큰 타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매출이 없더라도 회사의 영속성 유지를 위한 '무수입 수명'을 늘리는 전략을 연구했다고 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별도의 비용절감 없이 모든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며, 평상시와 같은 회사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매출을 높이면 대체적으로 이익도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매출이 높아진다고 반드시 이익이 늘어난다는 보장은 없다. 예를 들어 과하게 비싼 광고를 많이 하면 매출은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이익은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 필자는 오히려 매출을 낮춰서 이익을 늘리는 방법도 소개한다. 말 그대로 역발상이다.





필자가 제안하는 5단계 이익관리 전략은 이익에 기여하는 비용과 기여하지 않는 비용을 찾는 것부터 시작한다. 즉 나도 모르게 숨어 있는 비용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다. 필자의 독자적인 관리회계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매출총이익, 순매출이익, 판매이익, ABC이익, 상품별 영업이익 등 5가지 단계로 나누어 비용의 구성 요소를 철저하게 파악한다. 이 전략의 장점은 업종 불문하고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많은 전략들이 제조업 등 특정 업종에만 적용이 가능하던 것과 다르다.



이 사고가 익숙해지면 상품과 비용을 별도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모든 상품과 비용을 한덩어리로 생각하던 사고방식을 상품별로 계산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거의 모든 핵심 전략을 삽입된 그림만을 보고도 알 수 있게 정리되었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 복기할 때는 그림을 보면서 머릿 속에 그리는 것이 가능하다.



늘 새로운 개념의 경영전략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전혀 새롭지 않은 이익 최대화라는 개념을 새로운 5단계 이익관리 전략을 통해 구체화한 실전 경영전략서로서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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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 - 기업가정신이 담긴 마케팅이 온다
필립 코틀러 외 지음, 방영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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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는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만든 경제학자이다. <필립 코틀러 마케팅의 미래>를 위해 필립 코틀러를 포함한 4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힘을 합쳤다.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 현재 경제의 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응하는 대안을 제시한다.



마치 대학교 교재같은 느낌이 들지만 보다 현실적인 제안과 사례들로 이해하기는 더 용이한 편이다. 책의 마지막에 소개하는 주석의 방대한 양으로 미루어보아 이 책 한 권에 쏟아놓은 4명의 석학들의 지혜는 감히 그 깊이를 가능하기 힘들다.



코로나19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거대한 사건이다. 그 동안 국가 단위나 일부 지역단위에 영향을 미치는 전염병 유행, 전쟁 등은 있어왔지만 코로나19처럼 전세계를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묶어놓은 것은 전무후무하다. 그래서인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모든 분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내가 마케팅을 공부한 것이 20년도 전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거의 비슷한 흐름을 따라 마케팅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로 많은 것들이 변하면서 고객들의 가치 기준도 변하고, 이에 따라 마케팅도 변화의 요구가 거세졌다. 아마도 이 책은 그런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출간된 것이 아닐까싶다.



코로나19 전에는 시장 세분화, 표적시장 선정, 포시셔닝, 제품과 브랜드 등과 같은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을 사용했다. 필자는 이를 '전문가형 마케팅'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이런 마케팅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진단한다.



이제는 세상 어디서나 통하면서 필요에 따라 신속하게 변화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기업가형 마케팅'으로 표현한다. 쉽게 말해 마케팅이 더 이상 마케팅 부서의 일이 아니라 모든 부서를 통합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기업가형 마케팅은 기업가와 전문가의 사고방식이 통합된 형태로 마케팅과 기업가정신을 통합한 것이라 보면 된다.



기업가형 마케팅을 가장 잘 설명하는 프레임워크는 '옴니하우스 모델'이다. 옴니는 '모든 것을 통합한다'는 의미이다. 옴니하우스 모델은 기업가정신 그룹과 전문성 그룹이 핵심을 이룬다.



기업가 정신 그룹은 창의성, 혁신, 기업가정신, 리더십으로 구성되고, 전문성 그룹은 생산성, 개선, 전문성, 경영으로 구성된다. 각 기능들은 별도로 움직이면서 상호 작용을 한다.



결국 옴니버스 모델은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에 직면할 수 있는 현상들을 관찰하여 준비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따라서 모델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이해하는 것은 기업의 존속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현대는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고객들은 매우 똑똑해졌으며, 요구사항 또한 다양해졌다. 기업들이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고, 조직 안팎의 사일로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코로나19로 멈췄던 경제가 다시 정상을 향해 가고 있다. 메타버스가 출현하고, ESG 기준이 강화 되었다. 세계는 다양한 형태의 공유경제와 순환경제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는 디지털과 플랫폼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필자들은 2023년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변곡점이라 말한다.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강해졌고, 앞으로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향후 세계 경제의 전망은 더욱 암울하고 불투명해졌다. 필자들은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성장한 기업들은 기업가의 사고방식을 잘 녹여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필자들이 소개한 '옴니버스 모델'이 도식화한 것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에서 소개한 내용과 사례들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에 집중하는 전문가형 마케팅을 넘어 기업가형 마케팅으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이다.



요리 전문가로 성공한 사람이 하나의 거대한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 더 이상 요리를 해서는 안 된다. 이제는 기업가형 마케팅을 통해 기업을 이끌어야 한다. 기업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하는 옴니버스 모델을 적용해야 할 타이밍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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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 다니면서 강남 꼬마빌딩 지었다 - 월급쟁이 강남 건물주가 알려주는
조르바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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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로 부자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힘들다. 월급쟁이로 화려한 생활을 영위할 수는 있지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월급쟁이들도 별도의 재테크, 투자를 하거나 투잡을 한다. 시간적인 부분이나 사규상 투잡을 불가한 사람들은 당연 투자가 답일 것이다.



최근에 월급쟁이가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별도의 투자를 통해 몇십 억씩 벌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필자도 회사를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를 통해 꼬마빌딩을 지었다. 필자가 같은 입장의 직장인에게 꼬마빌딩 입지 선정부터, 건축, 세금 문제, 건물 관리까지 모든 내용을 알려준다.



인간은 지극히 안전지대를 선호한다.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라면 절대 바뀌려고 하지 않는다. 심지어 그 불편함이 생활을 심하게 제한해도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결국 인간이 안전지대를 벗어나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려면 대오각성의 사건이 일어나야 한다. 내면에서나 외부로부터 말이다.



필자는 이런 경험을 외부로부터 했다. 잘 나가는 대기업 임원이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되고, 희망퇴직을 신청한 잘나가는 부장님은 퇴직 후 배달과 운전기사 투잡을 하는 걸 보게 된다. 두 사건을 계기로 필자는 평생직장의 꿈을 버리고 후반전을 준비해야겠다는 대오각성을 한 것이다.



매월 나오는 안정적인 월급은 우리에게 평화를 선물하지만 우리를 회사의 노예로 전락시킨다. 이런 안락함은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는 일을 방해한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걸 방해한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의 사정에 따라 나의 거취가 결정되는 불안정한 회사 생활을 인식하고 지금부터라도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해야 할 때다.



후반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직장을 충실히 다니면서 투자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안정적으로 돈이 나오는 기간에 투자를 공부하고 돈이 나오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돈이 나오는 시스템은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을 추천한다. 과거 15년 동안 부동산을 쳐다보지도 않던 내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 이유다.



부동산 투자도 다양한 항목이 있지만 최근에 나의 관심을 끄는 것은 경매, 토지, 건물이다. 이 책은 이 중에서 건물에 대한 책이다. 대오각성을 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을 통해 대오각성의 계기가 필요했다. 나는 변화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 책으로 꼬마빌딩 공부를 해보려 한다.



필자는 5년 동안 직접 실행한 투자 기록을 8개의 장에서 소개한다. 1장에서는 꼬마빌딩이 왜 좋은지, 어떤 지역의 꼬마빌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소개한다. 2장에서는 세금, 시세, 대출 등 꼬마빌딩의 기본적인 지식을 소개하고, 3장에서는 꼬마빌딩 입지분석, 현장조사, 계약, 세금계산하기 등 실무 지식을 알려준다.



4장부터 7장까지는 꼬마빌딩을 사는 것에서 벗어나 신축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준비과정, 설계, 시공사 선정, 시공 등 꼬마빌딩을 직접 신축하는 데 필요한 준비 과정과 절차를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8장에서는 신축한 꼬마빌딩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는 임대와 관리 노하우를 소개한다.



부동산 투자는 해당 부동산의 입지와 물건 분석 등만 하면 된다. 하지만 신축은 여기에 건축법 등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신축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감히 엄두가 나지 않을 일이다. 하지만 필자는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풀어서 설명한다. 이해가 정말 쉽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다보면 자꾸 개발사업과 신축에 욕심이 난다. 토지 공부를 할 때도 토지 공부의 끝판왕은 토지에 건물을 올리는 일이라고 했다. 필자는 꼬마빌딩 투자의 끝판왕은 신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일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 믿을만한 전문가를 모아 원팀(One Team)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신축사업을 위해서는 건축주만의 드림팀이 필요하다. 1개를 짓더라도 제대로 지어야 한다. 하지만 건물을 지어 투자하고 또 다른 건물을 짓고 싶은 사람에게는 필수가 아닐까?



드림팀은 자금을 공동부담할 수 있는 공동사업자, 꼬마빌딩의 계약과 임대관리를 맡아줄 부동산 중개사, 빌딩 투자 자금 대출을 담당해줄 은행직원, 설계 및 인허가를 전담할 건축사, 신축 현장을 총감독하는 현장소장, 부동산 관련 세금을 처리해주는 세무사, 건물 등기 및 명도에 대한 조언을 해줄 법무사, 건물 및 세입자 관리를 도와줄 부동산 관리업체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건물 관리 부분에서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서 프롭테크 업체를 이용하면 좋다는 조언은 처음 알게된 새로운 지식이다.



월급쟁이의 마인드를 깨어나서 투자를 하고, 게다가 꼬마빌딩까지 신축할 수 있다면 경제적 자유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꼬마빌딩을 신축하는 날을 위해 더 공부하고 투자하고 돈을 벌어야 하겠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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