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인플루언서로 가는 절세 노하우 - 초보 인플루언서부터 랜선 사업자를 위한 세금 상식
김동오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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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피할 수 없는 2가지로 언급되는 것이 죽음과 세금이다. 죽음만큼이나 세금은 우리와 밀접한 것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을 어려워하거나 피하려고만 한다. 과거에는 전문가들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였지만 지금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모바일의 발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쉽게 다양한 형태로 돈을 벌기 시작했고, 게다가 생각할 수 없는 많은 돈을 벌기 시작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들을 통해 돈을 많이 버는 인플루언서들이 생겨났다. 돈 있는 곳에 항상 세금이 따른다. 이 책은 인플루언서들의 세금을 다룬다. 특히 인스타그램 사업자들의 세금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사업자 세금을 다루지만 다른 모든 형태의 SNS 관련 소득자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수입의 규모는 다르겠지만 반드시 인플루언서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 소득이 발생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책에 소개되는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인스타그램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세금을 내야 할까? 그렇다. 인스타마켓 사장님들은 보통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특히 종합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이자소득, 배당소득, 기타소득으로 구성되어 있어 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종합소득세를 내야 한다.



예를 들어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인스타마켓 사업자로 소득을 발생시키고 있다면, 회사에서 받는 근로소득, 인스타마켓으로 발생하는 사업소득을 합산해서 종합소득을 내야 하는 것이다.



인스타마켓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 인스타마켓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사업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거래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사업자 등록은 반드시 해야 한다. 다만 간이과세자로 시작할지 일반과세자로 시작할지 결정해야 한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사업자 미등록가산세를 납부해야 하고, 부가가치세 신고를 하지 못해서 부가세 신고불성실가산세와 부가세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납부해야 한다. 스스로 사업이라는 인식이 없더라도 거래가 많고 돈을 많이 번다는 생각이 들면 반드시 사업자 등록을 통해 합법적으로 세금을 내야 한다.



사업자 등록 후에는 홈택스에 가입하고, 사업용 신용카드와 사업용 계좌를 등록해야 한다. 홈택스에서는 전자세금계산서와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주어야 한다. 간이사업자와 일반과세자,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전환에 대한 기본적인 조언과 가이드라인도 제공한다.



그리고 후반부에는 인스타그램 사업자가 챙겨야 하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에 대해 자세하게 다룬다.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의 개념과 신고하는 방법, 그리고 합법적인 절세방법 5가지를 알려준다. 추가로 직원 급여로부터 공제하는 원천징수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사업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돈도 과거보다 쉽게 벌 수 있는 수단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세금은 시대가 바뀌어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제다. 이 책에 소개된 기본적인 내용들만 알아도 세금으로 곤란해지는 상황은 없어질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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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에 빠진 리더들 - 딜레마에 갇힌 이들을 위한 8가지 리더십 전략
팀 엘모어 지음, 한다해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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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랜동안 조직의 리더의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타성에 젖어 원래 하던대로 그냥 현상 유지에 급급했던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한다. 그래서 다시 원점에서 리더와 리더십에 대해 공부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 동안 잘 읽지 않았던 리더십 관련 서적을 골라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이 바로 그 시작이다.



그 동안 흥미로서 또는 단순한 독서로서 읽기만 했던 리더십 주제를 이제는 내 삶에 체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읽으려고 한다. 불과 수십 년 전과 다르게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리더가 직면하는 시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강한 시대임에는 틀림없다.



어제는 바른 결정이었지만 오늘은 틀린 결정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리더가 챙겨야 하는 항목도 다양해지고, 그 어떤 것도 절대적인 것은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팀원들을 관리하는 리더는 확신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이런 복잡함 속에 갇힌 리더들에게 희망을 주는 8가지 역설적 상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리더의 한 가지 모습에 열광할 때가 있었다. 자신감이 충만한 리더, 겸손한 리더, 자신의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리더, 자신보다 남을 돋보이게 하는 리더, 대쪽같은 리더, 수용하는 리더, 모든 것을 알려주는 리더,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더, 엄격한 리더, 너그러운 리더 등 한 가지만으로도 조직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는 조직원들이 자신감이 넘치면서도 때로는 겸손한 리더를 원한다. 적극적으로 조직을 이끌면서도 때로는 부하 직원을 돋보이게 해주는 리더이길 원한다. 때로는 엄격하지만 때로는 너그러움을 가진 리더를 원한다. 이제는 변하지 않는 한 가지의 리더십을 원하는 시대는 사라지고 있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현재에 뛰어난 성과를 내는 리더들은 하나같이 서로 모순된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서로 모순처럼 보이는 특성을 시의적절하게 잘 활용할 줄 아는 리더가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많은 리더들이 이런 모순적인 상황에서 딜레마에 빠졌다는 착각을 한다.



서로 모순된 특성이 서로 양립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리더는 팀원들을 팀 전체로서 관리하다가도, 인별로 밀착 코칭을 해야 한다. 어떤 팀원에게는 높은 목표를 부여하지만 또 다른 팀원에게는 너그러운 목표를 부여하기도 한다. 누가 보아도 모순된 상황 아닌가? 또한 자칫 부당한 차별로 보일지도 모른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리더들의 역설적 상황은 더 강화되었다. 오늘날의 세계는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며, 개인들의 성향도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필자는 이런 시대에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역설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라 말한다.



필자는 역설적 리더십의 8가지 자질과 역설을 탐구하고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8가지 주제는 서로 다른 상황이면서 실제로는 같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다.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라 할 수 있다.



역설적 리더십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리더라면 누구나 읽어봐야 할 필독서로 추천한다. 특히 리더십의 대가인 존 맥스웰의 추천사를 읽으면 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리더가 아니라도 개인의 삶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다. 인간은 누구나 리더를 맡을 기회가 생긴다. 미리 공부해서 준비하면 누구보다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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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9-16 17: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8가지의 내용소서가 없어서 다소 아쉽네요.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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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는 어른들이 부러웠다. 어른이 되면 아무런 걱정 없이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지혜도 생기고, 어른처럼 멋있어 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어릴 적 꿈 중에 하나가 빨리 어른이 되는 것이었다. 학교 다닐 때는 어른이 되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니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어렸을 때 보았던 30~40대 어른이 되어보니 별게 아니었다. 오히려 부모의 그늘 밑에서 공부 걱정만 할 수 있었던 어른 시절이 그리웠다. 어른이 되었다고 나이에 맞는 지혜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공부를 그만둘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살아갈수록 알아야할 것도 많아지고 고민도 많아졌다.



어렸을 때는 내가 한 행동만 책임지면 되는 거였다. 하지만 지금은 내 가족을 책임져야하고, 내가 이끄는 조직을 책임져야 한다. 해야할 일은 점점 많아지고, 책임감은 더해진다. 모르면 고민이 없지만 아는게 많아지고 관계가 깊어지면 고민할 일도 많아진다. 그에 따른 인생 공부가 더 많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과거에 비해 몸집만 커진 어른들이 많다. 너무나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초짜 어른들은 정신을 성숙시킬 여유가 없다.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느라 내면을 가꿀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50대를 향해 가지만 20대에 했던 고민들을 아직도 하고 있다. 아직 스스로도 어른이라 말하기 챙피하다.



나는 어른이 되면 내 앞에 놓인 문제들에 대해 현명하게 선택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책을 읽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아온 것들이 나를 현명한 선택으로 이끌 줄 알았다. 하지만 여전히 내 인생 앞에 놓인 선택들 앞에서 고민하고, 우왕좌왕하고 흔들린다. 20대는 흔들리니까 청춘일 수 있지만 50대를 바라보는 나는 더 이상 흔들리면 안 된다.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불필요한 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한 번 시작된 부정적인 생각들은 잘 멈추지를 않는다.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나를 챙기지 못하는 나를 발견한다. 여전히 자존감에 상처를 주는 스스로에게 화가 난다.





다행인 것은 정신 상담이 더 이상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충격적인 사건, 개인적인 불행 등을 겪은 사람들은 심리적 치료가 필요하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사람이라면 심리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자신을 잘 알면 좋겠지만 대부분은 자신을 잘 모른다. 전문가의 힘을 통해 자신을 파악하고, 내면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 책은 이런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오랜동안 많은 환자들의 내면을 치료해준 필자는 다양한 사례와 처방을 통해 스스로 내면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누구나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중점을 둔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다스리고, 다양한 이유로 나를 두렵게 하는 것들의 실체를 파악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낸다. 눈에 보이는 증상을 치료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야 비로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이다.



준비도 없이 너무 빨리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 시대의 초짜 어른들, 그리고 살면 살수록 더 배워야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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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신이 주신 노하우
김준식 지음 / 좋은땅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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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배운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초반에 열심히 연습을 하고 필드에도 여러 번 나갔었다. 그러다 사업을 하면서 7년 이상 골프를 쉬었다. 그 때 익힌 기술들과 자세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새롭게 배울 이유가 생겼다. 새로 시작한 회사에서 골프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골프 관련 책을 찾다가 얇으면서도 핵심만 짚은 김준식의 <골프, 신이 주신 노하우>를 고르게 되었다. 필자는 15년 동안 1,000여 명의 사람들을 만나 코칭하면서 발견한 내용들을 토대로 골프의 기본원리와 다양성에 대해서 설명한다. 골프는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으로 기본 원칙은 알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습관, 걸음걸이 등이 달라지듯이 기본 원리에 바탕을 두지만 사람마다 다양한 자세, 기술이 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정형화된 골프룰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다양성과 마음가짐을 많이 보완해서 서술한 책이다.



누구에게나 통하는 기본적인 골프의 원리는 구심력과 원심력, 중력 등을 활용한다. 골프 클럽에 작용하는 여러가지 과학적인 힘을 거스르지 않고, 활용 가능한 힘으로 다루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최대 비거리를 위해서는 단순한 힘보다는 운동 법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설명한다.





필자는 최대 비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의 제2법칙인 가속도 법칙을 이해하라고 말한다. 갑자기 골프를 이야기하다 물리학 법칙을 말하는 것일까? 가속도는 힘에 비례하고, 질량에 반비례한다. 따라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이미 운동되고 있는 방향으로 자신의 힘이 더해져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물리학 시간에 배운 이론이 실제 현실에서 적용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신기할 따름이다. 골프를 물리학 이론으로 설명한 책도 처음이다. 하지만 골프 고수의 말이니 신빙성이 있어보인다.



사람의 힘으로 백스윙을 하고, 중력에 힘에 의해 잠깐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사람의 힘으로 강한 임팩트를 주는 순간이 바로 중력과 함께 최고의 클럽 속도를 낼 수 있는 비결인 것이다. 중력을 고려하지 않고 사람의 힘으로만 임팩트를 할 때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비거리도 크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았다. 바로 이런 원리 때문인 것이다.



책 전반에 걸쳐 골프의 원리와 과학적인 원리가 잘 설명되어 있다. 그냥 하라는 대로 따라하는 것이 아닌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습득하고 배우니 골프를 배우는 재미가 더해진다. 물론 그에 따라 실력도 일취월장 좋아질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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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릭 - 세계를 뒤흔든 대한민국의 힘
장대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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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할 때는 그저 잠깐의 현상에 불과할거라는 말을 했다. 국내외에서 부는 한류 바람은 그저 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아마도 자발적인 문화확산으로는 전대미문의 사례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지역과 장르를 불문하고 말그대로 열풍이다.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류 문화가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K-'를 달고 한국적 자부심을 드높이고 있다. 이런 현상을 국내에서는 애써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필자는 한류에 자연스럽게 물들어가는 국제적인 현상을 정성적인 평가가 아닌 숫자를 통한 통계로 증명한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 이런 현상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책을 내고, 이후에 개정판을 내면서 숫자만 고치려다 완전히 새로운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중간에 팬데믹 위기가 발생하면서 많은 것들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시대에 효과적인 방역으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던 K-방역에 대한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다.



3번째 개정판을 내면서 숫자 자체보다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하면서 책 제목도 <K홀릭>으로 바꾸었다. 숫자 자체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서이다. 언론사의 회장 입장에서 여러 나라를 방문하면서 느낀 한류의 실과 허를 풀어낸다.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한국인의 삶에 대해 언급하고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애국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한국인들을 소개한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고, 감히 따라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진기한 K컬처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다. 또한 초판에서도 다루었던 한국 기업들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풀어낸다.



필자가 말하는 한국인의 저력, 한류의 저력, K-가 붙어있는 것들의 저력은 바로 '한국인의 단결력'입니다. 한국전쟁을 거치고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경제 대국이 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단결력이다.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한 사례도 전세계에서 유일할 정도이다. 전국민 금모으기 운동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단결력의 사례이다.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한국인의 삶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평범한 것들이 많다. 카페에서 지갑과 노트북 등 귀중품을 아무렇지도 않게 놓고 다니는 것이나 빠르고 편리한 배송문화, 언제 어디서나 빠른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가능한 의료서비스, 모든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대중교통 등은 외국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BTS, 블랙핑크를 포함한 가수들이 한국인의 긍지를 드높였고,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으로 시작된 한국 드라마의 열풍은 전세계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를 흥하게 했다면, 최근에 나온 <무빙>은 디즈니플러스를 흥하게 하고 있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같은 전세계적인 OTT 기업들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한국 작품인 것이다.



또한 만화로 유명한 일본을 가볍게 제친 것도 한국이다. 한국은 웹툰이라는 장르를 통해 전세계를 휘어잡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K-웹툰이 하나의 장르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한국의 태권도는 이미 국기를 넘어 세계의 국기가 되는 추세이고, 한국의 여권파워는 상위 3위 안에 들 정도이다.



최근에 유튜브를 보면 한국인의 저력과 한국 문화 등에 대한 동영상이 참 많아졌다. 보고 있으면 나름 국뽕을 유발하는 것 같지만 한국의 문화적 경쟁력이 아닐까 싶다. 동영상으로만 보던 것들을 실제 통계적인 수치와 더불어 정제된 책으로 보니 새삼 실감나고, 신빙성이 높아진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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