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브랜드를 설계하라 - 가장 성공적인 퍼스널 브랜딩 10가지 전략
캐서린 카푸타 지음, 박선령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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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이 경쟁력인 시대이다. 퍼스널 브랜딩을 우리말로 풀어쓰면 '나라는 브랜드'이다. 남을 이해하고 남을 설득하기 전에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으로 남에게 도움을 줄지 고민하는 것이 먼저여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남을 이해하는 것보다 나를 이해하는 것이 더 어렵기도 하다.



퍼스널 브랜딩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개인들에게 고한다. '저 자신을 알라'고 말이다. 오래 전에 소크라테스가 말한 이 말이 지금은 진리를 넘어 모두가 적용해야 하는 말이 되어 버렸다. 이제는 말로만 하는 시대가 아니라 스스로 진지한 고민을 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은 포지셔닝이다. 콜라는 코카콜라나 펩시콜라, 핸드폰은 갤럭시나 아이폰이 떠오르듯이 '나'라는 사람을 시장에 내놓았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포지셔닝이다. 따라서 이 책은 포지셔닝을 찾는 10가지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대형 브랜드들도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10가지 전략을 개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게 변형해서 알려준다. 포지셔닝 전략은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독특한 가치를 찾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찾는 노력의 과정에서 '퍼스널 브랜딩 문장'을 작성하게 될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 개발을 위해 가장 먼저 검토해야할 사항은 바로 포지셔닝 전략 로드맵이다. 필자는 혁신가, 리더, 이단아, 속성, 엔지니어, 전문가, 목표시장, 엘리트, 유산, 대의명분의 관점에서 포지셔닝 전략을 소개한다. 다만 낮은 가격으로 포지셔닝 하는 전략은 배제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 퍼스널 브랜딩의 힘이었다. 시대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수시로 변하는 일자리와 심지어 사라지는 일자리에 대비하는 방법은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 발전시키는 방법 밖에 없다.



명확한 포지셔닝 전략과 게임 계획이 없으면 역동적인 시장에서 설 자리를 잃을 수밖에 없다. 새로운 업무환경에서 남들보다 유리한 환경을 점하기 위해서 지금 필요한 것은 퍼스널 브랜딩의 기술이다.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정체성을 찾고, 거기에 시각적 정체성 및 언어적 정체성을 부여해보자. 그리고 나라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해야 한다. 모든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팔기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을 하듯이, 우리도 나 자신의 브랜딩을 팔기 위해 마케팅을 해야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순간 개인의 가치는 무한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유명 유튜버들이 영상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담아 책을 펴내는 일이 다반사가 되고 있다. 그들은 유튜브와 책을 통해 브랜딩에 성공했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다양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개인이라도 퍼스널 브랜딩을 해야 하는 시대에 나에게 맞는 가치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10가지 전략에 따라 어떻게 브랜딩화 하는지 따라해볼 수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개념 정립도 안되고 어렵겠지만 따라하다보면 나의 브랜드를 만들고 있을 것이다.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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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며 기억하는 회계 용어 도감 - 회계 일타강사가 알려 주는 가장 이해하기 쉬운 입문서
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오시연 옮김 / 비즈니스랩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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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용어는 경영학과를 나온 사람도 헷갈린다. 따라서 경영과 회계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난공불략인 경우가 많다. 나는 경영학 전공을 하면서 회계는 기본적인 수업만 들어서인지 아직도 어렵다. 그래서 쉬운 회계용어나 회계책이 나오면 관심을 갖게 되었다.



회계용어는 용어 자체가 한자로 되어 있어 이해하기 난해하기도 하지만, 용어가 의미하는 바를 쉽게 이해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이렇게 쉽게 구분해서 해석해주는 책이 필요하다. 어려운 회계지만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책을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마침내 여전히 어렵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쉽게 설명한 책을 찾았다.



책은 총 7가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회사의 성적표라 할 수 있는 회계의 개념과 필요성, 주요부와 보조부,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등 회계의 기본적인 내용을 꼼꼼하게 설명한다. 회계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좋다.



다음은 재무제표의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 회계 개념을 알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바로 회계를 읽을 수 있는 형식으로 표현한 재무제표이다. 재무에 관한 모든 것들을 정해진 형식으로 보여주는 표이다. 자산과 부채, 자본을 설명하고, 자산과 부채는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순서대로 배열한다.



플로와 스톡의 개념을 통해 자본과 자본의 변동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고, 수익과 비용의 개념을 통해 손익계산서를 소개한다.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의 의미와 각각의 수치가 의미하는 내용을 소개한다. 용어는 어렵지만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따라가다보면 쉽게 이해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재무제표를 개략적으로 알고 나면 계정과목을 상세하게 알 필요가 생긴다. 실제로 통용되는 현금과 기록상의 현금의 차이를 설명하고, 보통예금과 당좌예금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거래에는 항상 현금이 수반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금이 수반되지 않는 거래를 기록하는 계정과목, 먼저 주고 받을 수도 있고, 나중에 주고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선지급금과 선지급비용, 외상매출금과 미지급금 등이 발생한다.



재무제표 외에도 결산서가 있는데 결산서는 왜 재무제표가 아닌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설명한다. 12월 결산과 3월 결산이 다르고, 주, 월, 분기, 반기 결산 등 결산 주기가 서로 다르다. 또한 자금의 흐름을 미래 기준으로 볼지, 균형적인 측면에서 볼지를 결정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업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회계를 살펴본다. 내부 분석용인지, 외부에 자료를 제공할 것인지에 따라 회계는 다르다. 흑자와 적자를 나누는 기준을 어떻게 세울지, 변동비와 고정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손익분기점 매출액을 가장 쉽게 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3분 만에 거래처의 위기 상황을 어떻게 파악하는지에 중점을 둔다.



회계는 회사의 경영상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공식적인 자료이다. 그래서 보기 쉽게 알아보기 쉽도록 명료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금주의 회계원칙과 발생주의 회계원칙에 대해서도 반드시 알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회계는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가지고 천천히 비교하면서 읽다보면 그 어려움이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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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히토리의 상식을 깨부숴라 - 1퍼센트 부자의 유쾌하고 따뜻한 상식 파괴법
사이토 히토리 지음, 윤미란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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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성공이 존재한다. 과거의 획일적인 절차를 따르지 않고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누구에게나 거의 공평한 수준의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이제는 남을 위해서, 남의 눈치를 보면서 살아가는 시대는 끝이 났다. 이제부터 나를 위해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공하는 시대를 꿈꾼다.



필자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상식과 다르더라도 사랑이 있다면 모두가 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나만 행복해지는 성공이 아니라 우리 모두 행복해지는 성공이 가능하다고 말한다.그 핵심에는 반드시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가는 길이 옳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한 길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버리자. 그 동안 통용되던 방식이 사람들을 더 힘들게 하는 방식이라면 이제라도 상식을 깨뜨려야 한다. 다만 필자가 주장하는 것은 나만을 이기적으로 생각하는 상식 파괴가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식을 깨뜨릴 때는 반드시 '사랑'이 필요하다.



상식 파괴는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돌출 행동이어서는 안 된다. 단순히 트러블 메이커가 된다면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뿐 사랑의 마음을 담을 수 없다. 상대에게 따뜻하고 포근한 기분을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이 가득 담긴 상식 파괴야말로 비로소 나와 다른 사람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다.





필자는 입학, 취업 등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건네는 말이 있다고 한다. 바로 "언제라도 좋으니 그만두세요."이다. 얼핏 들으면 덕담보다는 악담에 가깝지 않은가? 필자는 이 말에 자신의 사랑을 담았다고 한다. 일을 하다보면 자신과 맞지 않음을 발견하고는 하는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위의 기대에 어긋날 수 없어서 그만두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을 지속하는 사람이 주위에 참 많다. 그럴 경우 '그만둔다'는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평안해지지 않을까? 특히 동양에서는 인내를 미덕으로 여기는 문화 덕분에 참으라고만 한다. 부모들도 참지 못하는 자녀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참을성이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다만 필자는 힘든 일이 있을 때 무조건 참지 말고 그만두라는것은 아니다. 참을 수 있는 경우에는 참는 것도 미덕이고, 수양의 한 과정일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최악의 경우가 생겼을 경우 스스로를 탈출시킬 수 있는 출구 하나 정도는 만들어놓으라는 조언이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놓은 셈이다.



우리는 때로 당연하다고 생각한 길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해야할 때가 생긴다. 그럴 때는 다른 길이 사랑이 깃든 길이면 과감하게 상식을 파괴하라고 말한다. 남들의 의견보다는 나의 의견을 더 존중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기준은 오직 '사랑'에만 초점을 두는 결정은 후회없는 결과를 남길 것이다.



그런데 어떤 선택이 사랑의 길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떤 선택이 바른 선택인지 잘 모를 때는 틀려도 좋다는 생각으로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신이 아닌 이상 선택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사랑의 길로 확신하고 들어선 길이 잘못되었다면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하면 되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사랑은 나를 사랑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의 연장선이 아닐까 싶다. 다만 남을 위해서 나를 무작정 희생하는 것은 올바른 사랑의 길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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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경제학 -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37가지 비밀
히라노 아쓰시 칼 지음, 임해성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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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경제학은 인간의 심리와 무의식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학문보다는 실전 경제학에 가깝다. 마케팅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행동 경제학은 우리 실생활의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을 준다. 행동 경제학은 합리적 인간들이 벌이는 비합리적인 선택을 다룬다. 따라서 비즈니스, 인간관계, 금융생활, 일상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친다.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우연히 클릭한 광고를 따라 알게된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마트에 갔다가 혹해서 생각지도 않은 물건을 구매하기도 한다. 이렇게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이것이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누군가의 의도에 따라 조종당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행동 경제학이 이를 설명해줄 것이다.



행동 경제학은 돈에 관한 판단력과 행동에 영향을 주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득실과 관련된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그래서 행동 경제학을 잘 이해하면 인간 관계를 개선하고, 팀의 유대를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책에서는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 위한 37가지 비밀을 알려준다.





인간은 순식간에 다양한 판단을 하고 행동을 한다. 인간의 사고는 시스테매틱과 휴리스틱으로 나눈다. 시스테매틱은 의식적, 객관적, 논리적 사고 영역이고, 휴리스틱은 무의식적, 주관적, 직관적 사고 영역이다.



인간은 하루에도 5만 가지에 가까운 생각과 결정을 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의식한다면 인간의 뇌가 온전할 수 있을까? 결국 인간은 대부분의 선택을 무의식적으로 한다. 두 가지 사고모드를 번갈아 가면서 적절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수많은 생각을 처리할 수 있다.



시스테매틱 사고 모드는 의식적인 사고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오래 지속하면 피로를 느낀다. 반면 휴리스틱 사고 모드는 개인적 선호나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빠르게 판단할 수 있어 쉽게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실제로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휴리스틱 사고모드이다.



행동 경제학은 휴리스틱에 집중한다. 휴리스틱 사고모드는 편리하지만 편향된 시각이나 판단을 통해 행동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의 편향을 알고 바르게 활용하여 올바른 선택으로 이끄는 것이 핵심이다.





사람들은 똑같은 물건을 서로 다른 가격에 구매한다. 이는 앵커링 효과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가장 먼저 본 숫자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나중에 본 숫자는 반드시 먼저 본 숫자와 비교하게 된다. 요즘 인터넷 시장을 보면 원래 가격에 두 줄을 긋고, 할인가를 적어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람들은 일단 원래 가격을 보고 다른 가격을 보면서 싸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 그 가격이 진짜로 할인된 것인지 원래 가격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그 할인된 가격에서 더 싸게 이벤트 가격으로 파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같은 물건이라도 다른 가격으로 사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앵커링 효과에 의하면 기존 가격에 비해 가격 인하폭이 크면 싸다고 느낀다. 처음에 보는 숫자가 사람들의 판단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팔고 싶은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먼저 보여준다. 특히 최근에 온라인 강의 판매를 할 때 500만원의 가치를 30만원에 파는 경우가 앵커링 효과를 이용한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인 우리는 단순한 가격 비교를 통해 흔들리지 말고, 할인된 가격이 진짜 가치를 나타내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 소개된 행동 경제학의 다양한 개념들과 사례를 통해 좀더 현명한 소비자가 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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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100년 전통 자산관리 수업 -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돈을 벌고, 쓰고, 관리하는 법 하버드 100년 전통 수업
무천강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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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에서 가르치는 개인 자산관리 수업이라는 책 제목이 나를 이끈다. 전세계 리더들의 대부분이 하버드를 통해 배출되었고, 여전히 전세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는 자기관리 및 자산관리를 하고 있으리란 생각이 든다.



하버드에서는 개인의 자산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고 한다. 그 첫 시간에는 물론 투자와 소비 행위를 구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매달 급여의 30%는 반드시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소비하라고 가르친다. 이 두 가지가 하버드가 키운 청년들이 부유함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이다.



자산관리도 배워야 한다. 관련지식을 공부하고 방법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아쉽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교육에서는 이런 지식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고학력자들도 피라미드식 다단계 조직에 당하기 일쑤다. 물론 다양한 사기 사건에 연루되기도 한다.



우리가 배우는 전공 외에도 반드시 배워야 하는 지식이 이런 개인 자산관리 방법이다. 조지 소로스가 말한 것처럼 자산관리는 일종의 사고 방식이지 간단한 기술이 아니다. 그래서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습관을 형성하는 것과 비슷하다 할 수 있다.



총 11가지 주제에 80가지의 과학적인 돈 관리법을 알려준다. 돈 공부의 필요성, 자산관리 기초를 시작으로 수입과 지출, 채무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을 안내한다. 지금이야 조금씩 공부하면서 알게 된 개념들이지만 이런 책을 예전부터 알았다면 좀더 빨리 돈을 모을 수 있지 않았을까?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쓰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된다. 수입과 지출의 현명한 운용 전략을 통해 수입과 지출의 평행을 맞추는 전략을 배우게 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투자의 전략과 함께 세금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어렵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개념들을 순서대로 알려준다.



5장까지는 수입과 지출, 채무, 저축에 대한 기본적인 재무 지식을 다루었다면 6장부터는 돈을 불리고, 지키고, 물려주는 법을 소개한다. 황금알을 낳는 투자를 시작으로 리스크의 개념을 이해하고, 폰지 사기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투자의 영역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산가들에게 주식시장은 필수다. 우리나라는 주식시장이 단기투자를 중심으로 하는 투기시장의 성격이 강하지만 선진국은 은퇴를 위해 투자하는 장기시장의 개념이 강하다. 그래서 장기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들어가는 자산이 바로 주식인 것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지 않고 안정적이면서 장기적인 수익을 볼 수 있는 다소 색다른 내용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보험 또한 안전장치로서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보험을 비용을 보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하지만 필자는 보험도 투자라고 강하게 이야기한다. 꼭 가입해야 하는 보험을 소개하고, 보험설계사의 권유보다는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사회보험의 공백을 채울 수 있도록 보험 공부를 하라고 말한다.



여기에 더불어 자녀에 대한 투자와 함께 가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투자, 그리고 가정을 송두리째 위험을 몰아넣지 않기 위한 마지노선을 위해 위기 대처능력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



구체적인 투자전략과 실전 노하우는 아니지만 생애 최초의 자산관리를 공부할 수 있는 쉬우면서도 알찬 지침서다. 이미 자산관리를 공부한 사람도 참고하기에 좋다. 더불어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도록 권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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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9-16 17: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번 읽어보고 ㅅ싶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