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누군가가 '완벽한 밀실'로 보이는 곳에서.그것도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것 때문에 살해당한 걸 봤다면.누군가가 죽었는데,용의자 전원이 다잉메시지로 보이는 표식과 동일한 것을 지니고 있다면.아이를 납치한 존재가어째서인지 돈을 놔둔 채 도망쳤고,그 덕에 아이를 잃은 자라 죽기 직전 남긴 수기.그 수기 속 범인의 말이 이상하다면.당신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알파벳 퍼즐러즈] 속 상황이 정확히 이렇다.어느 순간부터'나는 독살당할 것이다' 말하던 사람이밀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독살당했는데,가장 큰 용의자였던 존재는 살해당했을 거라 여겨지는 시간대에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게 밝혀졌으니까.코스메틱 회사 대표가 워크숍을 위해직원들과 함께 탑승한 크루즈에서 살해당했다.해당 인물이 살해 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시간대에 현장에 바로 올 수 있었던 용의자는 총 4명인데,4명 모두 현장에 남겨져 있던 의문의 글자가 이름에 들어가 있었으니까. 국가에서도 소중히 다루는 유물이 보관되어 있기에 지문이 등록된 자들만출입이 가능한 곳에서 누군가가 살해당했는데,해당 시간에 출입한 자들 모두에게는알리바이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으니까. 과연 범인은 누구고,범행 동기는 무엇이었을까.어떤 식으로 알리바이를 만들어낸 것일까.해당 사건들이 모였을 때 나올 수 있는,가장 충격적인 결말은 무엇일까.이것을 알고 싶다면[알파벳 퍼즐러즈]를 보는 걸 추천한다.
*해당 후기는 일부 내용만 담긴 샘플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시그널]과[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 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그렇다.어떠한 매개체를 통해 각기 다른 시간대에 있는 사람 둘이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 그 공통점이다.여기서 한번 생각해보자.당신이 만일 며칠 후의 미래에 존재하는 누군가가,당신과 매우 가까웠던 한 장기실종자가 지니고 있던 핸드폰으로.그것도 특정 시간대에만 연락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당신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야수의 산] 속 인물들이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 '절대로 들어가지 마라'는 경고를 무시하고용악산에 들어갔다 조난 당한 누군가가그 산에서 발견한.....이제는 주인을 잃은 핸드폰을 통해경찰에 구조요청을 하고자 시도하다 주인공과 연결되었으니까.그 과정에서 해당 인물은 자신과 통화하고 있는 존재는자기보다 열흘 전 시점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현 상황을 조금이나마 바꿔 보기 위해주인공과 협력하는 내용이었으니까. 해당 인물과 핸드폰의 주인은 어째서 '절대로 들어가지 마라.들어가면 죽는다'란 경고를 무시하고 그 산에 들어가야만 했는지.'이렇게까지 사이가 안 좋을 수도 없다'싶을 정도로관계가 매우 좋지 않은 인물 둘이 해당 통화를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관계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여지가 있는 행보를 보임으로써 정해진 미래를 완전히 바꾸거나,최소한 최악의 결과만큼은 나오지 않도록 만들 수 있는지.해당 인물과 익명의 제보자 말마따나 '연쇄 살인마인 '야수'는 사실용악산에 아직 숨어 있다''현재 '야수'라 불리며 감옥에 갇힌 그 사람은누명을 썼을 뿐이다'란 말이 정말로 사실이라면,진범은 도대체 어떤 방식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범행을 뒤집어씌울 수 있었는지.그것들이 너무나도 궁금해 [야수의 산]을 끝까지 읽어보고 싶었다.
당신은 혹시 '사고를 계기로 원래대로라면 죽었어야 할 누군가의 몸에 빙의당했다'.'어떠한 이유로든 원래 몸의 주인이 신체를 강탈당했다'.혹은 시크릿가든이라는 드라마 속 두 주인공들처럼'산 사람 둘의 영혼이특정 조건을 충족시킬 때마다 뒤바뀌는'형태와 같이, 누군가의 영혼이 아무도 모르게 바뀌어 버린스토리를 좋아하는가?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한번 생각해보자.당신이 만일 어떠한 이유로든다른 사람의 몸 속에 들어온 상태로 눈을 뜨게 된다면.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둘 모두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죽을 가능성이 있다면.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로열 블러디 헬]이 바로 그러한 이야기이다.가장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집안의 어르신인 할머니에게 평생동안 핍박받아 온.어쩌면 그래서 더 경박한 성향의 사냥꾼으로 자라게 된 여인. 해나. 옆에서 때로는 심리적 안정을.때로는 자신을 위해 손을 더럽히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을보호자를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잃은 데다,동물과 말이 통하는 것은 물론 특정한 동물로 변하는 것 역시 가능한 부족의 피를 이었음에도, 동물로 변하는 것에 항상 실패한 덕에정치적 기반이 없다시피 한 남자. 아트의 영혼이 서로 바뀌었으니까.그것도 13살이 된 모든 황손이 맥 없이 죽지 않기 위해, 패자로 남아 평생을 치욕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곳에 유폐되지 않기 위해 단 한명의 '군주'를 정하는 게임. 로열 블러디 헬에 참여해야 하는 날을꼭 사흘 남긴 날에 말이다.자라온 환경은 비슷할지라도신분이 다른 이 둘은 과연 무사히 만날 수 있을까. 만일 이 둘이 만난 뒤에도어떠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영혼이 바뀌지 않는다면,그래서 아트의 몸을 뒤집어 쓰고 있는 해나가진짜 아트를 대신해 게임에 참여 해야만 한다면. 해나는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아트 역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까. 만일 이 둘의 영혼이 다시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생긴다면,무엇이 이 둘의 영혼을 원래대로 돌려 보내는 조건을 충족시키는행동이었을까.이를 알고 싶다면 [로열 블러디 헬]을 보는 걸 추천한다.
만일 절대로 범인일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용의선상에서 벗어난 존재가,'실제로는 내가 범인이었다' 자수한다면.만일현장에 있던 사람들 중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가능해 보였던 존재는죽은 사람 뿐이라 여겨지는 상황인데.해당 사건이 갑자기 살인사건으로 변경된다면. 만일 사고로 중상을 입은 노부부가 있는데,그 부부에게는 분명히 자식도 후견인도 없음에도트렁크 쪽에서 젊은 사람의 시신이 나왔다면.당신은 해당 상황이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났는지 알아낼 수 있겠는가?[죽음의 인연]이 바로 그런 이야기이다.판잣집 안에서 그 어떤 접점도 없어 보이는 존재.국회의원과 노숙자가 한낱한시에 죽은 게 발견되었는데, 범인은 커녕 어째서 그 둘이 죽어야만 했는지조차밝혀지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겨진 사건. '윤리'를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직종 중 하나인 경찰. 그 경찰을 양성하기 위한 학교에서 일어난 도난사건.이미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존재가 죽었기에 종결된 사건.그 사건의 범인이라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한 사건.해당 사건들을 재수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였으니까. 그 사건들이 어떠한 사연을 담고 있는지,그 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면[죽음의 인연]을 보는 걸 추천한다.
[A.I]와[매트릭스]라는 이름의 영화.[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란 소설.그리고 [공각기동대]라는 애니메이션을 알고 있는가?넷 모두를 알고 있다면 이들이 공통적으로 다르고 있는 주제 역시 바로 알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주제는 바로 '기계장치에도 영혼이 존재할 수 있는가''어디까지를 인간으로 쳐야만 하는가''인간은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서.혹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이다. [이름 없는 것들의 밤]이 이와 같은 이야기이다.'기계의 순리를 믿으라'는 표어 아래 '안전장치'란 것이 구동되면서,인간이 기계의 지배를 받게 된 시대.육체노동조차 금지된 덕에 기계를 증오하면서도 기계에 의지해하루 하루를 빌어 먹고 살 자원을 얻어야 하는 시대.하루라도 더 살아남기 위해기계를 신봉하는 존재가 된 인간들이,기계에 의해 인간도 기계도 아닌 존재가 되어같은 인간을 기계에게 팔아 넘기기도.어떠한 이유로'나는 인간이다' 그리 생각하게 된 로봇이 인간을 보호하며 '우리가 생산되는 곳을 파괴해달라'요청하기도 하는 시대.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인간보다 월등한 능력을 지니는 댓가로다른 인간의 피를 섭취해야만 하고,밤에만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게 된 흡혈귀들조차원래대로라면 자신들의 식량이었을 일반적인 인간들과 손을 잡게 된 그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었으니까. 기계에 저항하고자 하는 인간들은 과연'기계의 손아귀에서 벗어난다'는 목표를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을까.본인이 원하지도 않는 일.즉 기계의 의지에 따라 기계를 찬양하거나,그들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예언을 전파하는 일을 하지 않는 형태로 인간의 존엄을 조금이나마 유지할 수 있을까.이를 알고 싶다면[이름 없는 것들의 밤]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