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소기 - 듣지 말았어야 했다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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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혹시 괴담을 좋아하시나요?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100가지의 무서운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기묘한 현상을 조우한다는 소문이 있는 모임은요?
그 둘을 좋아하신다면 꼭 봐야 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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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미스터리 2026.가을호 - 91호
나가시마 슌이치로 외 지음 / 나비클럽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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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미스터리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어떠한 사건이 있고,
해당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남긴 트릭이 있으며,
이를 누군가가
주어진 자료를 기반으로 한 추리를 통해
해결하는 구조를 지닌 소설을
우리는 본격 미스터리라 부른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보자.

경찰은 커녕 탐정조차도 아닌 일반인이 과연
'추리를 통한 사건 해결'이 가능할까?

[계간 미스터리] 속 내용이 바로
본격 미스터리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고립된 섬에서,
살인이 일어난 시간대 당시
용의자로 몰릴 수 있는 존재 모두에게
'해당 장소에 존재할 수 없었던'
알리바이가 있는 사건을.

충분한 경력이 쌓여 있어
허가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밸브를 열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폐수가 모인 탱크 밸브를 풀어버린 이유를.

'이건 귀신이 들린 집이다'
그런 의심부터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 원인을
알아내는 이야기들이 있었으니까.

과연 그 집은
귀신 들린 집이 맞았을까, 아니었을까.
범인은 어떻게
알리바이를 성립시키는 범위 내에서
살인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밸브를 연 건 피해자의 말마따나
'지시를 들었다'
그리 생각할만한 상황을 주도한
누군가로 인한 인재였을까,
우발적인 실수였을까.
만일 인재였다면
그 상황을 만든 존재는 누구였을까.

이를 알고 싶다면
[계간 미스터리]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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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당의 살인
김영민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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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혹시 '밀실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가?

방 안에 남아 있는 피해자 외에는
그 누구도 출입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곳.
혹은 피해자 역시
'어떻게 들어갔냐' 싶을 정도로
그 어떤 흔적도 남아 있지 않은 곳.
그곳에서 일어난 사건을
우리는 밀실 사건이라 부른다.

여기서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어떠한 이유 때문에 방문하게 된 곳에서,
밀실 사건이라 불릴 법한 강력 범죄에 연류된다면.
누가 해당 사건을 벌인 것인지 알아내지 못한다면
당신 역시 살해당할 게 분명힌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해신당의 살인]이 바로 이런 내용이다.

섬에서도 따로 배를 타고 가야만 하는 곳.
그 섬에 죽기 위해 방문한 주인공이,
갑작스러운 이상 기후와
통신 장애로 인해
외부와 완전히 막혀버린 상황에서.....
'나와 같이 온 친구를 찾아달라'는
사람 A와 동행하게 된 과정에서
한 신당 안에서
누가 보아도 살해당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신당 근처에 위치한 절벽 밑에서
사고인지 살인인지 알 수 없는 형태로 사망한
A의 친구를 보게 되었으니까.

천식 환자.
혹은 천식 환자의 보호자나 자식이
약을 구하기 위해 온 별장.
그 별장에서 판매자이자 모임 주최자가
밀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살해당했고,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 중
근처 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시야도. 호흡도 막힌 상황에서
'성인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은
교수의 보호자로 온 주인공밖에 없었으니까.

그 누구도
갑자기 사라질 거라 예상 못한 작가가
개인전이 열리는 날.....
작가 본인만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던 공간에
자신의 손목 하나만 남기고 사라졌으니까.

죽은 자들과 범인은 어떠한 관계였기에
그런 식으로 죽어야만 했는가.
범인이 굳이
'밀실'이라는 형태를 취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를 통해 범인이 얻고자 한 것은 무엇일까.

이를 알고 싶다면
[해신당의 살인]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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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쿠 - 망자의 터
기타자와 도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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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술이라는 것을 아는가?

때로는 죽은 자의 영혼만을 불러 오기도.
때로는 죽은 자를
어떠한 형태로든 되살리기도 하는 주술 말이다.

우리 여기서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소중한 상대를
갑작스럽게 잃었기에,
그 상대를 한번만이라도 더 만나고 싶어
죽은 자를 불러 올 수 있는 존재를 찾는 상황이다.

헌데 만일
그 주술을 통해 되돌아온 존재가
당신이 알던 그 상대와 다르다면.
상대가 돌아온 뒤부터
온갖 기괴한 상황이 일어난다면.

당신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온고쿠]가 바로
이런 상황에 처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지진으로 부상을 입은 아내를
제 때 치료시키지 못해 죽게 만든 주인공.

그 주인공이 아내를 한번만이라도 다시 만나고 싶어
'사망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자에 한해서,
해당 사망자의 혼령을 불러올 수 있다'
그리 알려진 무녀에게 찾아간 날.
그날 무녀로부터
'자네의 부인은 다른 영혼과 다르게
불러 들이기 쉽지 않았다.
그러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들은 뒤부터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분명히 산 사람으로 보이던 존재를
잡아먹는 자가 등장하고,
날 리 없는 향이 집 안 전체를 감싸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끔찍하게 죽어 나가기 시작했으니까.

과연 그가 무녀를 통해 불러 온 존재는
아내가 맞을까.
아내가 나타날 때마다 흘러 나오던 노래는,
아내로 여겨지는 존재가
'뒤'라고 말한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리고 그가 아내를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무녀를 만나러 갔을 때.
무녀의 '오늘은 다 세지도 못 할 정도로 오셨네'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만일 무녀의 그 말이 망자를 의미하는 거라면
그들은 어째서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를 알고 싶다면 [온고쿠]를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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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지도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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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당신은 현재
존재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던
한 친인척이 남긴 유품.
그리고 그 친인척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를
들은 상태이다.

허나
그 사람이 어째서 그런 형태로
죽어야만 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가 남긴 집에서 발견된 것 역시
어딘가 기묘한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게다가 조사를 위해 간 곳에서도
기묘한 형상을, 이상한 사건을
연달아 마주하기 시작한다.

만일 이런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이상한 지도] 속 주인공.
구리하라가 바로 이런 상황이다.

이미 오래 전 사망했다고만 알고 있던
외할머니가 남긴 집을 처분하기 전,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는
요청이 받아들여져 그 집에 가게 된 날.

할머니가
무언가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자살했음을.
어머니 역시 할머니가 왜 그런 식으로
죽어야만 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음을 인지한 직후
그 집에서 발견한 지도가
그 원인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알고,
지도가 가리키는 곳으로 갔다
여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 상황이었으니까.

해당 마을은 어떠한 이유로
그런 이름으로 지어졌는지.
그 마을에 존재하는,
분명히 마을을 위한 수호신으로
보이는 존재를 묘사한 석상이
어째서 마을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을 바라보고 있는데다
무언가 날카로운 것에 의해
파손된 것들도 다수 섞여 있는지.
산 안쪽에 어째서 중간에 끊긴 통로가 생겼고,
그 통로에는 무엇이 씌워져 있기에
해당 통로를 활용하고자 한 자들이
모두 죽어 나가기 시작했는지.

이를 알고 싶다면 해당 소설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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