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목적이 가끔은 익숙한 존재와의 만남이다.
츠바이크를 40대말에 알았다.
그의 서평이 궁금했고 그만의 문체를
좋아한다.
데미안-
처음 초딩때 읽었다. 아동전집, 만화백과사전을 섭렵하고
집 안을 뒤적이다, 어느 책장에서 뽑은 책. 아버지나 삼촌이 산 것이겠지.
남편은 학창시절 두 번 읽었는데 그때마다
인상적인 대목이 달랐다고 한다. 나와도 다르다.
저마다 다른시기 다른 경로에서 만났을 얘기가
재미있을거 같다. 특히 조정래 최재천이 궁금하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 이야기.
과학자가 아닌 인문학자 시선으로~
굿즈 - 핸디선풍기, 나무그림엽서, 테드창 샘플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