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번째 먹방만화는 <코알랄라>였다.
(기억을 더듬어 봤는데, 아마도 <코알랄라>가 기억에 남는 먹방만화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이때만 해도 먹방만화를 대하는 나의 자세가 무척 아마추어였다.
(공복에 이 만화를 봤단 말이닷! ㅎ)
2010년 12월 <코알랄라>
http://blog.naver.com/0olina0/70098477188
http://blog.naver.com/0olina0/70098481383
본격다이어트'회피'만화 답게
<코알랄라>를 읽다 새벽 2시에
답지않게 '요리'처럼 재료를 첨가해서 라면을 후루룩 먹어버린 참사를 낳았다.
함께 먹어준 동지(=남편)의 표정도 아주 생생하다. 무려 2010년이었는데...!
최근에 본 만화 중, 먹방만화의 지존은 <먹는 존재>가 아닐까.
<코알랄라>와 같은 아기자기한 맛(!)은 없지만,
아주 날것 특유의 쫄깃하고 인생을 관통하는 직설화법에 아주 특별한 매력이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금 3권 출간을 준비중이라고...!)
단순 먹방의 재미를 넘어 <먹는 존재> 주인공 유양바라기가 되어버렸다.
매력적이야~!
2014년 6월 <먹는 존재>
http://blog.naver.com/0olina0/220027249777
이밖에 재미있게 읽은 먹방만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