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호시 다이지로 <서유요원전>을 읽으며 서유기에 다시금 빠져있던 나인데...하핫, 혼란스럽다 혼란스럽다. <이말년 서유기>를 읽은 이후에 무엇이 진짜고 어디까지가 유머인지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ㅎ 나름 평정심을 유지하며 읽고 싶었는데 점점 나의 표정은 이말년 작가가 그리는 동물들의 표정과 같아지고! 키득키득대며 읽다가 1권이 끝났다며 절망에 빠졌다. 2권 `사원돌숭이` 편을 기대한다, 기대한다,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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