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십이국기 - 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예판이구나.

 

가제본 사전 서평단 행사때도 무척 떠들썩 했었다.

분명 비매품 가제본인데도, 멋진 비주얼 하며,

전설의 <십이국기>, 한번 읽으면 또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읽잖아.

가제본 공개 이후 일주일만에 예약판매 시작!

<십이국기> 이제 곧, 진짜를 만나게 된다.

 

워낙 유명했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제본으로 미리 읽어본 사람으로서,

이 소란에는 이유가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완전판 출간으로 <십이국기>에서 그려내는 촘촘한 세계관을 만끽하길.

 

 

*예판 구매자 사은품도 사은품이지만(이렇게 차치하기엔 너무 손가고 눈가는 레어템!) 

추첨으로 <십이국기> 화보집을 준다고 했다.

당첨은 바늘구멍이겠지만, 아 또 이 매력적인 책을 가질 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예약구매 버튼을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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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잡솨봐 ver.)

한 번 읽어봐. 틀림없이 반하게 될테니...

 

 

:양이 씬 왜 그렇게 결혼을 싫어해요?
:필요 없거든요.
좋으면 그냥 사귀고 자는 걸로 족하지 않나?
법적으로 서로 얽히고 원치 않는 양가 식구들까지 패키지로 딸려오는 삶을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지.

 

 

 

:꼭 쟤처럼 사회에 불만 있는 여자들이 야상에 환장하더라고.
심지어 젓가락질도 X자냐? 쯧쯧...
(뜨끔...)

 

 

 

 

 

 

 

 

 

 

 

 

 

 

 

 

<먹는 존재> 속 주옥같은 말말말들.
다 옮기자면 책 한 권을 통째로 옮길 판.
누구 말마따나, 들개이빨 작가의 어휘력이 '졸라' 탐난다.
 
<먹는 존재>를 읽다보니 내 안에 '양이씨' 있다.
너무 착하게(!) 살아온 걸 반성하며.
개념 넘치게 살아야지.
암!
너무 재미없게 살고 있었어...

 

 

 

 

-들개 인터뷰 `박병은 어떤 사람?` 구여친 C가 답하길...
"착해서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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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존재 2 - 담박한 그림맛, 찰진 글맛 / 삶과 욕망이 어우러진 매콤한 이야기 한 사발
들개이빨 지음 / 애니북스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참, 글 찰지게 쓴다. 매력 터지는 만화 베스트 5에 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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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박현주 옮김 / 포레 / 201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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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모두가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시간이 지나도 오츠의 글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악몽>도...! (두개골에 구멍을 내는 개공술의 묘사는 진짜 최고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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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00층짜리 집 (양장) 100층짜리 집 2
이와이 도시오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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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하네요. 그림을 하나하나 톱아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100층짜리 시리즈 중 두 권을 먼저 샀는데, 신간도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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