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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문장들 -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의 문장들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배울게 있으면 당연히 배워야 함이라!
데구치 하루아키 저자,
대학 학장이라는 직업은 2018년 70세가 되던 해에 시작한 세 번째 도전이라고 한다.
< 인생의 문장들 >책 그 자체가 삶의 처방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니, 갖가지 스트레스와 뒤죽박죽 희노애락은 자연스러운 것.
그 안에서 상처받고 치유되는 과정과 시간은 정도가 각각 다른 여러 힘겨움을 달래고 보듬고
어루만져준다.
< 인생의 문장들 > 책을 읽으면서 오래전 일본인으로부터 기술을 배운 친척 할아버지 가
생각났다. 나의 중학생 시절 정도로 기억하는데 한 번 씩 뵈러가면 손에 꼭 책이 들려 있고
현관에는 신발이 수십켤레, 하루에 치약 한 개를 손님들이 다 사용할 만큼
할아버지를 만나러 오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특이한건 천원, 오천원권이 집안 곳곳에 떨어져 있었는데 그걸 줍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남의 물건에, 특히 남의 돈에 손 대는거 아니다! 라는 게 기본이었고
나중에 궁금한 거 다 물어보라하시어 " 왜 돈을 안 주워요? " 하니 사람을 테스트 하는거라고..
당신도 일본인 스승이 돈으로 테스트 했었는데, 한국인은 정직하다는 것! 으로 인정받아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셨다.
아마도 할아버지가 해주는 말씀처럼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적용하여 알려주는 분위기라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거 같다. 사람이 배울 수 있는 세가지 방법.
책. 사람. 여행을 통해 배움을 넒히고 배움 한 스푼이 늘 때마다 내 삶의 변화 한스푼
때론 아주 조금의 한꼬집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영양분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P 114
코코 샤넬은 실제로 평생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
나이를 먹으면 몸도 머리도 젊을 때처럼 빠릿빠릿하게 움직일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행동하는 것도, 배우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점점 긴 시간이 걸립니다.
.....
알지 못할 때는 무슨 일이든 뒤엉켜 있고 복잡합니다.
그런데 알고 나면 뒤엉켜 있던 게 풀리고 단순해집니다.
이게 바로 안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 인생의 문장들 > 에 담긴 명언들은 그리스 신화를 포함하여 중국 역사서, 고대 철학자 및
고전이라 불리는 선인들의 유산이다.
지금의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 딱 들어맞는 이야기가 눈에 들어온다면 주저하지 말고 주문을 외듯
큰소리로 여러번 읽어본다.
웬지 내편이 되어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것만으로도 마음의 한 줄기 잎이 푸릇해 지는
과정이지 않을까... 힘주어 사는 매일이 나도 모르는 무언가로부터 막히는것 같을때
< 인생의 문장들> 로부터 도움을 받고 힘을 조금 빼 보는 변화를 시도해보면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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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