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의 쓸모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언어
한화택 지음
주식, 기후변화, 인공지능, 의료진단, 디즈니까지
미적분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고 있는가
미적분이 그러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이런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는데, 학교는 뭘 하고 있는거지?
시간을 거슬러 오래전 고교 시절을 떠올려본다.
당시에도 수학 교과에 미분 적분 과정이 있었다.
하지만 담당교과 수학 선생은 설명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뿐더러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교과서에 나와 있는 문제를 그대로 똑같이 시험에
낼 거라 이야기했고, 대입 시험에선 그냥 한 개 틀리라며 제대로 된 개념조차
설명 해 주지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미분이 무엇인지! 적분이 무엇인지 ! 기본은
알려 줘야 했거늘... 그 후, 수학선생이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은 아니구나 라며
내맘대로 기준을 정해버렸다. 예체능계열 지원이라 더 절실하지 않았던 것 도 있었지만!
< 미적분의 쓸모 >보통 사람들도 이해하는 미적분 교양서를 쓴 저자는
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다 .
전문가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의 미적분 활용 예시를 풀어내니
미적분의 개념을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물론, 많은 수학자, 법칙, 그래프와 계산식이 들어있음은 당연하다.
미적분을 학습해야하는 학생, 청소년들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 과학 과 공학 과 수학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면 깜짝 놀라곤 한다.
매일 사용하고 한시도 떨어질 수 없는 스마트폰 사용, 역시나 생활 필수품이 되어 편리하게 활용하는 자동차 , 책에도 나와 있는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 카메라 , 코로나 확진자 발생률 파악,
적분이 이끈 의학 발전 CT 촬영, 영화 제작, 주식 투자 등등 ..
도로의 과속방지 카메라처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요소요소들이 있는것도 공학의 일부이니
따로 떼어 놓을 수 없다. 미분을 이용해서 자연 현상 예측 가능 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