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 - 자궁, 난소, 유방질환 재발 방지 생활요법
조현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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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과 여성질환

 

자궁, 난소, 유방질환 재발 방지 생활요법

 

강렬한 붉은 색상에 구겨진 페트병의 표지 디자인

심상치 않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표현이라 시선 집중

 

올해 여름은 유난히 뜨겁고 무겁고 숨막히는 날씨의 연속으로지구가 끓고 있다는 표현이 무섭게 다가오기 시작한 때 이기도 하다.

 

쉽게 구입해서 마시는 생수 및 음료수는 대부분

페트병 제품이고

간편식으로 때로는 비상식으로 준비해두는 편리식은

통조림 제품이며

위생적으로 다용도로 사용하는 지퍼백. 위생백. 비닐장갑에

음식 조리시 편리한 코팅 프라이팬. 실리콘 조리도구는 기본!

용량과 크기가 다양한 각종 밀폐용기.

욕실에서 사용하는 샴푸 및 헤어제품 과 바디워시, 핸드워시

.클렌징 제품과 화장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 자주 사용하게 된 물티슈, 마스크

머리카락이나 먼지 제거시 없어서는 안 될 롤청소테이프 등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것들에서 이미 환경호르몬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노출 되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인식한다.

... 이러면 안되는데

 

그 중

문명의 산물이라고 하는 밀폐용기는 다양한 스타일과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어 소비자를 현혹한다. 좀 더 싱싱함이 오래 가며 조리된 음식의 양념이 용기에 베이지 않는 특장점을 어필하면서 냉장고에 셋팅된 모습이 화면으로 보이는 순간 주문 버튼을 누르기도 한다.

 

 

23

환경호르몬은 후성유전학적인 경로를 통해 유전자의 활동을

조절하여 질병 발생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82

질병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바로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질병유전자는 질환의 민감도를 결정 할 수 있다

질병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요소에 대한 공부하는 학문이

후성유전학입니다.

 

83

만약 치매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100% 치매가 걸린다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애를 쓰는 것이 아무 소용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어떤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여도 그 질병이 모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도 질병에 안 걸릴 수 있습니다. 유전자가 있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유전자가 발현이 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태어난 후 유전자의 발현을 결정짓는 요소들을 연구하는 학문이 후성유전학!

 

84

환경호르몬은 이 후성유전학적 요소 중 의 하나로, 질병유전자가 활동하도록 불을 켜는 역할을 합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환경호르몬이 점점 더 무섭게 다가온다.

환경호르몬은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는데 섬뜩!!

폐경 후 여성들의 여성호르몬은 부신이나 피하지방에서 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중년여성들이 폐경이후 여성호르몬이 없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사우나에서 자주 들어왔던 증상들이다. 그녀들이 왜그렇게 건강에 예민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환경호르몬은 여성에게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에

정확히 인식하게 되었다.

 


다른것보다 눈에 더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환경호르몬과 성조숙증 . 환경호르몬과 사춘기 발달.

비스페놀A . 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PBDE).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PCB). 살충제 등이 문제를 유발한다고...

 

#바디버든

몇 년전 TV프로그램이 생각났고

책을 읽으면서 그때 보았던 내용들도 조금씩 기억이 나더라.

 

 

146

바디버든이란 독성물질에 대해 사용하는 단어로,

사람 몸속에 있는 독성물질의 총량 혹은 그로 인한 신체의

부담 정도를 의미합니다.

 

몸에 쌓여 있는 환경호르몬의 총량이 환경호르몬의 바디버든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바디버든이라는 용어는 바디버든을 감소시키는 노력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실천 하면서 시작하기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식단을 반영하여

음식을 조리하고 나물과 친해지려 노력하며 씨앗과 견과류를 간식으로 먼저 만나게 해 보련다.

 

 

 

 

 

#환경호르몬과여성질환

#조현희지금

#환경호르몬과여성호르몬

#바디버든의기본원칙과실행방법

#여성호르몬균형잡기

#환경호르몬줄이기생활수칙

#지식과감성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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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킹파워 - 차이 나는 인생을 만드는 무한 성장 에너지
장신애 지음 / 라온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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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씽킹파워 POWER

씽킹파워

THINKING POWER

 

차이 나는 인생을 만드는 무한 성장 에너지

 

 

< 씽킹파워 > 타이틀을 처음 들었들때 조금 신선했다고나할까

어르신들의 말씀도 당연히 좋고 뼈때리는 충고도 몸에 좋은 약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거절하지 않는편인데, 청년의 밝은 미소 와 에너지는 어떤것일까... 궁금함이 일었다.

 

요즘 표현으로 MZ세대의 성장에너지는 무엇일지 조금 더 알고 싶더라. 저자는 세계미인대회에 3년 연속 출전, 한국대표로써 최다 타이틀을 보유했다고... 도서 표지 디자인에 밝은 미소를

가진 바로 그녀!

미인대회 타이틀이 전부가 아닌, 도약의 발판이 되었다라는 것을 잘 풀어내고 있다.

 

전체 네 개의 Chapter 로 구분되었고 앞부분은 뭔가 안정적이지 않고 쫓기는듯한 느낌이라 숨고르기가 자주 필요했었다.

중반 이후 이어지는 내용은 한결 읽고 다가가기가 여유로웠다.

 

외모가 매력적이라면 면접에서의 호감도 상승은 자연스럽게

따라 붙음이라. 긍정적 사고, 감사하는 마음 가짐은 짧은 기간에 만들어 질 수 없는것이라 . 결코 순탄하지 않은 시간속에서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목표를 되내이고 해 낼 수 잇다는 신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냄이 진행중...

 

여러 가지 특장점이 있는데 그 중 몇가지를 든다면

시간관리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점

하루 24시간 끊임없는 배움과 후배 양성, 잠재된 성장 에너지 이끌어 내는 노력.

 

경제적 독립이 진짜 독립

현명함과 지혜로움이 돋보였던 부분.

스무살부터 진짜 독립을 위한 저자의 발걸음은 생각보다 체계적이었다.

부자를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재정 목표 달성을 이루는 관리

도구 활용에서 아이디어 얻는다.

 

자기 전 10분 활용

매일 20분 운동

아침에 할 수 있는 / 만들 수 있는 습관

이 시간으로 뭘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싶지만

의심은 금물!

작은 시간의 투자 습관 지속성으로 서서히 달라지면서 변화를 얻는 가치는 비교불가.




꿈을 자신 있게 말하라그러면 현실이 된다.

 


확언의 힘

그리고 

지금 움직여야 할 때이다

 








#씽킹파워

#장신애지음

#차이나는인생을만드는무한성장에너지

#성장으로이끄는생각에너지씽킹파원

#목표달성을위한씽킹파워실행법

#인생의J곡선을그려내는씽킹파워

#차이나는인생10배성장솔루션

#라온북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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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딜레마
김도경 지음, 김정호 감수 / 좋은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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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딜레마

 

길 잃은 최저임금 전쟁,

그 본질과 해답은 무엇인가?

   

최저임금제란 근로자의 생존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로자에게

최소한 일정 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최저임금법 제1조

p23

조금 더 쉽게 찾아보면,

최저임금제

국가가 노사 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말한다 . 라고

초록창 검색으로 알 수 있었다.

여름/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구직으로

시장이 빠르게 움직인다.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9,860원

진학 진로 방향 설정은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여겨진다.

각종 축하금과 금일봉을 받으면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불리고 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인식 이 되어가는 듯한데

실제로 경제활동 즉 일을 하고 돈을 받는다 에 대한

시작점은 아슬아슬한게 현실이다.

교과과정에 훑고 지나갔을 것 같은데, 보다 밀도 있게

학습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고물가시대 장보기 겁나기는 주부도 마찬가지이다.

집안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의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청소년부터 청년이 되는 청춘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이 점점 더 어쩔 수 없이 해내야 하는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전에는 취업하기 전 , 경험 위주였다면

몇 년 전 부터는 아르바이트족이 될 수도 있다는게 현실이라.

살면서 흔하게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 손해 좀 보고 사는 게 속이 편해 . 그렇치않니? ”

그렇치않다!!

다른 여러 가지는 약간의 손해와 손실을 감안하여 산다고

치고, 오고가는 ‘정’ 으로 퉁 칠 수 도 있지만!

- 물론 적당게 용서 되는 범위 안에서 가능이다. -

내가 일한것에 대한 정당하고 정확한 급여 정산

되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하다.

< 최저임금 딜레마 > 경제활동을 하는, 할 수 있는 누구에게나

겪을 수 있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 먼저

추천부터!!

전체270여페이지 분량 네가지 Part 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각 Part 끝에 요점정리를 눈여겨 본다.

일반인이 읽는 입장에서 이러한 요점정리는

한 번 더 읽음으로써 놓쳤던 내용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치킨집 사장과 알바생의 예시로써 현실 진단과

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사장의 입장과 알바생의

입장에서 각각 풀어내니 이해 진입이 수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것만큼이나 우리의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경제활동에 대한

흐름을 훑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관심의 끈을 놓치지 않게끔 도와 준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것들 매체를 통해 전달되던 내용들 중

궁금했던것들 몇가지를 조금은 깊이있게 알게되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2025년 최저임금결정을 논의하는 시즌이기도하다.

내년에는 과연 얼마나 어떻게 무슨 근거로 결정이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최저임금딜레마

#김도경지음

#길잃은최저임금전쟁

#최저임금전쟁설명서

#최저임금전쟁의본질

#딜레마에빠진최저임금전쟁해답은무엇인가

#차등최저임금제는방안이될수있는가

#좋은땅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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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찾아가는 여정 - 자서전 쓰기의 모든 것 A에서 Z까지
이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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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찾아가는 여정

 

자서전 쓰기의 모든 것 A에서 Z까지

 

올해 초 , 어르신들 그룹으로 모여 활동하는 분들이

자서전 쓰기를 한다는 말을 듣고 잠시 놀랐습니다.

웬지 더 멋있어 보이고 의욕이 넘쳐 생동감 있는

눈빛으로 인사를 받아 주심에 한 번 더 인사 하게 되더군요.

 

시쳇말로, 내가 겪은거 어찌 말로 다하리!

이야기로 풀면 12권은 나온다 라고 하는 분들이 대다수.

그러나 막상 그 이야기를 풀어 보자 하면 말 문이 막히고

시작하려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금새 우울해하십니다.

 

마음은 생각이 앞서 저만큼 나아가는데 글쓰기는 좀처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하시다고...

과연 어르신만 그럴까요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다이어리 쓰기도 쉽지 않은데 말입니다.

 

<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 >은 앞선 고민이 점점 커질 때

만났습니다.

어르신들이 도와 달라고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도와 드려야 할지

나조차도 감을 못잡고 있는데 , 이 책을 읽으면서 아주 조금은

함께 걸어 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을 사알짝 느꼈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 글쓰는 것을 덜 하리라 생각했던 때가 있기도 했었지요. 완전한 착각!!

현대사회는 오히려 더 많은 기록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손안에 작지만 대용량의 스마트폰으로 매일 무엇이든

어떠한 형태로든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기는 물론이고 문자 메시지. 카톡. 인스타그램. 쓰레드

블로그 . 카페활동 등등

 

분명 쉽지 않은데 또 쉽게쉽게 사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 자기를 찾아가는 여정 > 은 아주 담백하면서도

친절한 글쓰기 수업을 받는 느낌을 줍니다.

 

전체176페이지 , Chapter 1에서 Chapter 12까지의 여정을

함께 하다보면 서서히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이

작아졌다가 커졌다가를 반복하면서 그래 써보는거야 ! ” 하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글쓰기는 심리 치료적 효과를 가진다

99

 

글 잘 쓰는 방법이 글쓰기 노하우를 지식적으로 갖추는 일에 있지 않고 그냥 써라 와 같은 생활 습관에 있다는 점을 이해 한다면

매일 조금씩 쓰는 우리의 일상적 산문 메모나 일기 등 자연스럽게 써 내려간 글은 그 자체로서 강력한 훈련이 될 수 있다.

P 100

 

어르신들께서는 어제의 일 보다는 아주 오래된 일들을 더 생생하게

기억하고 더 잘 표현 하십니다. 자서전을 크게 무슨 업적을 이룬 사람들만이 쓸 수 있는거라 여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특별하지 않은 삶은 없습니다.

모두에게 그 각자에게 다른 색깔과 모양과 크기 등등으로 특별한 반짝임을 지닌게 우리의 삶이니까요.

 

어렵지 않은 글쓰기 이제 시작입니다

 

 

 


 

 

 

 

#자기를찾아가는여정

#이란지음

#자서전쓰기의모든 것

#자서전쓰기

#자서전

#글쓰기

#지식과감성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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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라이프 Powered By China Life 차이나 라이프 2
박진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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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라이프

 

POWERED BY CHINA LIFE

 

박진호 지음

 

전체 268페이지 분량

가슬거림이 있는 미색내지 종이책이 주는 매력을 지녔고

피로감도 덜하며 무엇보다 푸른 내지의 내용, 들어가는 말 과 맺은말만 반복하여 읽어도 분위기와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목차만 읽어도 흥미롭고 호기심이 동하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은데 읽고자 하는 내용을 먼저 읽어도

괜찮더라구요.

 

2시리즈라고 표기된 것을 보고 역시나 전편이 있었으니

전편은 나중에 찾아 읽어보기로 합니다.

 

마케팅 , 즉 경영학이 전공일거라는 선입견으로 두고

책장을 펼쳤는데 저자는 사학과 전공이십니다.

 

빵 좋아하시지요들~

국내 제빵 P브랜드

중국사업본부 중국 주재원으로 있었던 기간에

보았던 중국이 발전해 나간 모습과 배경, 일반적으로 중국에서의 생활 모습에 비중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너무 소홀했었던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 계절적 기상변화와 바다 생태환경 및 어업관련, 게임산업과 각종 제품 복제관련 뉴스가 기억에

우선하는 것을 보니 그러하네요.

 

 

오래전 주재원 파견 나간다고 하면 이구동성으로 잘된 일이라며 축하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하여 나중에 국내대학교 특례입학을 생각하는 분도 계셨고 나간김에 완전히 정착하겠다는 분도 있었구요.

해야하는 일 , 해내야하는 과제가 산너머 산 인 줄은 알고 있긴 했어도

< 차이나 라이프 >가 알려주는 내용 하나하나를 읽다보니 분명 쉽지 않은 개척자의 삶이었음을 다시 알게 됩니다.

 

다문화 가정의 이혼 이유중 하나가 언어 문화차이라고 들었습니다.

타국에서 사업을 하고 기업이익을 창출해야 하는건 언어 문화차이는

기본이고 더 많은 난관을 수없이 극복해야 하니.. 힘들고도 어렵습니다.

 

p75

어느 나라에서건 역사와 예술적인 가치의 문화재를 보존하되 접근 편의성과 집객성을 높이는 방식을 선택한다.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문화 유산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적 방식으로 종합적인 개발을 하는 것은, 더 많은 현재와 후대의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그 가치를 지속적으로 널리 아리는 고차원적인 행동이다.

 

 

< 차이나 라이프 > 식품의 육가공업 편을 읽으면서 그전에 TV프로그램중 누들로드 라는 푸드 다큐멘터리 가 떠올랐고 중국 소비자 고발프로그램편을 읽을때에는 우리나라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으로 유명했던 PD 가 오버랩되었습니다. 중국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수위가 상당히 높기도 하거니와 외자기업의 생사를 좌지우지 할 정도까지라는 것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중국은 세계 여러 곳에 농산물 공급을 받을 수 있는 곡물터미널을 확보하고 있으며 (252P)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 세계3대종자 및 농업전문기업인 신젠타를 인수하여 상업적인 종자 시장과 농작물 보호기술, 농약 중심의 화학약품 분야의 기술까지 확보하게 되었고

아프리카 농업분야에 자본과 기술 지원을 하고 식량자원을 미리 선점 하려 하고 있다(254P) 는 부분을 읽을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는...

 

기후위기에 식량위기. 대한민국 식량자급률 이 높지 않은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이겨낼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 차이나 라이프 >를 읽으면서 더 실감됩니다.

 

중국을 더 잘 알아보기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현재 보통의 일반 중. 고교 교과과정에 제2외국어는 압도적으로 일본어 와 중국어 중에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일본어는 애니메이션으로 배우고 중국어는 영화 및 드라마로 배운 언어고수들이 각 학교에 있습니다.

좀 더 공격적으로 능동적으로 배움을 학교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범위 가 확장되길 바라며 세상은 넓고 배울것과 할 것이 많으며 문화의 차이를 보다 어릴때부터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더합니다.

 

 

 





 

#차이나라이프

#박진호지음

#지식과감성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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