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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딜레마
김도경 지음, 김정호 감수 / 좋은땅 / 2024년 5월
평점 :
최저임금 딜레마
길 잃은 최저임금 전쟁,
그 본질과 해답은 무엇인가?
최저임금제란 근로자의 생존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근로자에게
최소한 일정 금액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최저임금법 제1조
p23
조금 더 쉽게 찾아보면,
최저임금제
국가가 노사 간의 임금결정과정에 개입하여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하고, 사용자에게 이 수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말한다 . 라고
초록창 검색으로 알 수 있었다.
여름/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구직으로
시장이 빠르게 움직인다.
2024년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9,860원
진학 진로 방향 설정은 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여겨진다.
각종 축하금과 금일봉을 받으면 어떻게 어떠한 방법으로
불리고 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인식 이 되어가는 듯한데
실제로 경제활동 즉 일을 하고 돈을 받는다 에 대한
시작점은 아슬아슬한게 현실이다.
교과과정에 훑고 지나갔을 것 같은데, 보다 밀도 있게
학습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다.
고물가시대 장보기 겁나기는 주부도 마찬가지이다.
집안 경제를 책임지는 가장의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지고
청소년부터 청년이 되는 청춘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것이 점점 더 어쩔 수 없이 해내야 하는쪽으로
기울고 있다. 그전에는 취업하기 전 , 경험 위주였다면
몇 년 전 부터는 아르바이트족이 될 수도 있다는게 현실이라.
살면서 흔하게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 손해 좀 보고 사는 게 속이 편해 . 그렇치않니? ”
그렇치않다!!
다른 여러 가지는 약간의 손해와 손실을 감안하여 산다고
치고, 오고가는 ‘정’ 으로 퉁 칠 수 도 있지만!
- 물론 적당게 용서 되는 범위 안에서 가능이다. -
내가 일한것에 대한 정당하고 정확한 급여 정산
되는 것이 당연하고 마땅하다.
< 최저임금 딜레마 > 경제활동을 하는, 할 수 있는 누구에게나
겪을 수 있는 상황임을 인식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 먼저
추천부터!!
전체270여페이지 분량 네가지 Part 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고
각 Part 끝에 요점정리를 눈여겨 본다.
일반인이 읽는 입장에서 이러한 요점정리는
한 번 더 읽음으로써 놓쳤던 내용 파악에 큰 도움이 된다.
치킨집 사장과 알바생의 예시로써 현실 진단과
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사장의 입장과 알바생의
입장에서 각각 풀어내니 이해 진입이 수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것만큼이나 우리의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경제활동에 대한
흐름을 훑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관심의 끈을 놓치지 않게끔 도와 준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것들 매체를 통해 전달되던 내용들 중
궁금했던것들 몇가지를 조금은 깊이있게 알게되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2025년 최저임금결정을 논의하는 시즌이기도하다.
내년에는 과연 얼마나 어떻게 무슨 근거로 결정이 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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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