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루 고라니 등장.
책을 읽고 읽다 보니까 이거 굳이 요약하고 뭐 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3장까지 얘기했으면 나머지 4, 5장도 정리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씁니다. 성의는 좀 없음ㅋㅋㅋ
4장에 좀 뜬금없다고 느낀 게... 리더의 자기 이해가 곧 모임의 성장이라며 자존감의 기초인 나를 뜯어본다고 함. 리더의 자기 이해가 곧 모임의 성장이라 쓰면 얼추 음...그렇지ㅇㅇ 할 수 있는데 리더인 나의 내면을........ 깊게 파고들고..... 자존감이 어쩌고... 이성과 감성이 어쩌고... 다른 사람과 의지하고 어쩌고..........
이게 아예 뜬금없고 독서모임과 완-전-무관하다는 생각은 안 하는데 제 경험에 빗대어 봤을 땐 아무래도...............너무 뜬금없어요.
그리고 북클럽 멤버 유형을 나누고 각 유형별 대처하는 방법을 썼어용... 그냥 4-1 리더의 자기 이해와 4-2 북클럽 멤버 이해, 이 두 장이 그냥 그냥 그냥 너무 뜬금없었음...
하지만 논제는... 제가 속한 독서모임은 논제를 안 뽑아서 참고하기가 좋았네여.
-배경지식을 활용한 질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질문
-적용을 위한 질문
이렇게 세 개 있다고 하는데, 앞으로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질문을 던져야겠어요. 이것이야말로 리더의 자기이해 같은 걸까??? 저는 예나 지금이나 질문을 잘 안 던지는 타입이라서 독서모임에서 질문 끄집어내서 우리 같이 이거에 대해 토론해봅시다~ 이런 걸 안 했거든요. 앞으로는... 가보자고!!!
논제문 쓰는 팁도 써 주셨는데 이건 제가 함 옮기고 싶네요.
-하나의 논제문 안에서 발췌 문장은 문단의 40~50%로 구성한다.
-인용은 큰따옴표"", 강조하거나 속으로 하는 말은 작은따옴표''를 사용한다.
-책 속 문장을 인용함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고 주관적 해석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논제문은 4~7문장으로 구성한다. 너무 짧으면 이해가 안 되고, 너무 길어도 가독성이 떨어진다.
-마지막 질문은 짧게, 마지막 질문 바로 앞이 핵심 질문으로 책 속에서 발췌한다.
-페이지를 (p. )로 표시한다.
-같은 페이지가 여러 개 나오면 마지막 인용에만 페이지를 표시한다.
-핵심 문장 안에 행동이 들어가 있으면 질문도 행동에 대한 질문이어야 한다.
-논제문은 위로, 발췌문은 아래 박스로 처리한다.
-선택 논제에서 공감에 대한 질문은 '공감한다', '공감하기 어렵다'로 표기한다.
(_194p)
이 부분은... 제가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단 생각도 들지만,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 활동해보면서 차차 알아가려고 합니다...^^
흠... 이 다음은 실제 운영에 관한 소소한 팁인데... 저는 운영하면서 부닥치지 않았거나 이미 지난 일들이어서 대체로 크게 와닿지는 않았!!!지만 이거 하나는 말하고 싶음
책 안 읽어오거나 하면 멤버들 커피값 내는 규정을 만들었는데 멤버가 늘면서 부담이 커져서 바꿨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친구들 모임 중에 지각비를 내는 모임이 있기도 해서 그렇게 낯선 방법은 아니었는데,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본 적 있음.
유치원인가 어디인가 지각하면 지각비를 내기로 했는데 그걸 하니까 사람들이 없었던 시절에는 아 지각하지 말아야지ㅠㅠ 하고 가는데 지각비가 생기고 나서는 아 어쩌라고 지각비 내면 됨ㅋㅋ 했고, 이걸 이전 상태에 가깝게 복구시키는 게 힘들었다... (글에서는 아직 안 된 걸로 나옴)
제가 하는 모임은 온라인이라서 지각비... 보다는 불참비를 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든 늦었거나 불참했다는 이유로 돈을 내게 하는 일은..... 지양하는 게 맞는듯하네요
이 뒤에도 도서선정이나... 북클럽을 통해 새로운 리더가 또 생겨난다거나... 치유와 성장의 공간이라거나... 이런 게 있는데 제 경험에서는 와닿지도 않고(이 표현 너무 많이 써서 되려 제가 내면이 빈곤한 인간이 아닌가 생각하게 됨) 지향하고 싶은 바도 아니어서 그냥 술술 읽고 넘어갔습니다ㅋㅋ;;
이 책 독서는 이걸로 끝났고...
바로 100자평을 남기겠음!!!
-하나의 논제문 안에서 발췌 문장은 문단의 40~50%로 구성한다.
-인용은 큰따옴표"", 강조하거나 속으로 하는 말은 작은따옴표‘‘를 사용한다.
-책 속 문장을 인용함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고 주관적 해석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논제문은 4~7문장으로 구성한다. 너무 짧으면 이해가 안 되고, 너무 길어도 가독성이 떨어진다.
-마지막 질문은 짧게, 마지막 질문 바로 앞이 핵심 질문으로 책 속에서 발췌한다.
-페이지를 (p. )로 표시한다.
-같은 페이지가 여러 개 나오면 마지막 인용에만 페이지를 표시한다.
-핵심 문장 안에 행동이 들어가 있으면 질문도 행동에 대한 질문이어야 한다.
-논제문은 위로, 발췌문은 아래 박스로 처리한다.
-선택 논제에서 공감에 대한 질문은 ‘공감한다‘, ‘공감하기 어렵다‘로 표기한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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