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 성공의 길목에서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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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거망동하지말고 침묵 또한 배우세요.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라파엘로

책을 읽으며 자기 반성이 크게 다가온다. '경거망동'

나는 얼마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사리에 맞게 묻는 것보다 내생각이나 의견을 강요하거나

설득하기 위해 온갖 합리화 하는 말들을 많이 썼던가...

나와는 의견이 다르다고하여 그럴수 있다는 생각보다 상대가 어리석다고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었나.

그러고는 내가 참는다며 가짢은 결론으로 선한척, 고상한 척을 하였는지...

이 책은 무수히 자기반성을 불러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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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인생을 색칠한다 - 성공의 길목에서 나누고픈 107가지 지혜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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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배우기에 힘쓰는 사람이 되세요.

가장 유능한 사람은 가장 배우기에 힘쓰는 사람이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남이 하는 말을 잘 듣고 새로운 사실을 배우려고 노력하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기보다 겸손하게 낮추는 진지함으로 다른 사람에게서 지식이나 지혜를 얻는 것...

잘 듣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할까? 남이 하는 말에도 수식어가 붙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배울게 많은 사람인- 남 말이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의 말을 건성건성 듣는다. 특히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일들에 대해 무심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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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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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한테 사랑이란

그렇게 아주 사소하고 쓸데없는 데서

시작되는 거야.

그런 게 없으면 시작되지가 않아.

미도리는 특이하다.

밝은 것 같은데도 어두운 이면이 있고

철학적인듯하면서도 즉흥적이다.

자기가 오고 싶으면 오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는다.

자신의 감정에 상당히 충실한 사람 같다.

자신이 가진 어려움들을 그나마 가장 지혜롭게

잘 극복해내는 캐릭터같은 느낌...

와타나베는 이 특이한 인물에게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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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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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생일에 나오코는 유난히 말이 많았다. 결코 드러내고 싶지 않은 몇몇 포인트를 애써 피하고 끌어 안은채 끝도 없이 부자연 스러운 말을 이어 나간다. 그러다가 툭 끊어져 버리고 공허함의 부자연스러움 속에 둘은 서로를 끌어 안는다.

나는 그 애달픈 마음을

어떤 다른 것으로 바꾸어 버릴수도,

마음 속 어떤 장소에 간직할 수도 없었다.

그것은 내몸을 스쳐가는바람처럼

아무 윤곽도 없고 무게도 없었다.

끝도 없는 기다림 속에 대학은 동맹휴교에 들어갔고 와타나베의 세상은 동맹휴교쯤이야 대학을 해체해서 발로 밟아 조각을 낸다음 가루로 만들고 싶은 마음 뿐이다. 나오코에 대한 와타나베의 사랑...그 끝없는 기다림과 지독한 그리움...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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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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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공항 착륙 전 와타나베의 기억을 헤집고 비틀스의 노래가 흐른다.

나오코에 대한 기억은 초록의 풍경이다. 풀냄새, 살짝 차가운 바람, 산능선...

기억이 와타나베에게 집요하게 묻는다.

왜 너는 아직 여기 있냐고, 그렇다면 이유를 알아내라고,

나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내가 존재하고 이렇게

네 곁에 있었다는 걸

언제까지나 기억해 줄래?

와타나베는 결국 불완전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불완전한 기억이나 생각뿐이라고 생각한다.

https://youtu.be/18bmhl8a4pw

읽을수록 왜 이 배우가 와타나베로 인식 되는지...



무튼 나는 와타나베를 임시완 배우의 이미지로 생각하고 읽어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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