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보통 책 크기의 2배라 허벅지가 다 가리네요~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으로 받아서 시작합니다.

오웰의 자서전격인 만화같네요~
에릭 아서 블레어(오웰의 본명)의 삶을 읽다보면 그간 읽어 왔던 그의 작품들을 거꾸로 되새겨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은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볼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참 ‘오웰‘은 에릭 블레어가 어른이 된 뒤 자주 낚시하러 갔던 강들 중 한 곳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H.G 웰스, 올더스 헉슬리, 찰스 디킨스, 레프 톨스토이, 잭 런던 등 자신이 경탄하는 작가들의 책을 탐독했다˝ -28쪽


˝그 시절, 나는 제국주의 자체가 악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제국주의 경찰이라는 더러운 직업을 그만둬야 한다는 것을, 빨리 그만둘수록 더 좋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 - 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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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11-08 17: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럼 글자의 크기도 두 배입니까?

북프리쿠키 2020-11-08 18:13   좋아요 1 | URL
ㅎㅎ 아닙니다. 글자크기는 두배가 아니네예^^

얄라알라 2020-11-08 2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희 마을 도서관은, 이 책, 그래픽 노블이라는 이유로 제 희망도서 신청을 취소해버렸어요...북프리쿠키님 마을 도서관 좋네요^^

북프리쿠키 2020-11-09 12:47   좋아요 0 | URL
아하..그렇군요. 도서관마다 담당자 판단이 조금씩 다른 모양입니다. 저도 1권은 구입안해주더군요. 그것도 그래픽 노블인데 김산의 아리랑을 그린 책이었는데..다시 한번 신청해볼까 합니다. 네 희망도서 너무 좋으네요..신간중에 읽고 싶은거 크게 욕심내지 않고 한달에 1-2권 정도 신청해서 받아보는게 넘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