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보통 책 크기의 2배라 허벅지가 다 가리네요~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으로 받아서 시작합니다.
오웰의 자서전격인 만화같네요~
에릭 아서 블레어(오웰의 본명)의 삶을 읽다보면 그간 읽어 왔던 그의 작품들을 거꾸로 되새겨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품은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볼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참 ‘오웰‘은 에릭 블레어가 어른이 된 뒤 자주 낚시하러 갔던 강들 중 한 곳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H.G 웰스, 올더스 헉슬리, 찰스 디킨스, 레프 톨스토이, 잭 런던 등 자신이 경탄하는 작가들의 책을 탐독했다˝ -28쪽
˝그 시절, 나는 제국주의 자체가 악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제국주의 경찰이라는 더러운 직업을 그만둬야 한다는 것을, 빨리 그만둘수록 더 좋다는 것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다.˝ - 3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