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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의 천재가 되는 7가지 원칙 - 당신의 뇌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
마이클 J. 겔브 지음, 공경희 옮김 / 강이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살면서 많은 경험과 깨달음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는 세상에 대한 자신감과 젊다는 열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안되면 될 때까지라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나이가 먹고 세상을 알아갈수록 많은 난관에 봉착하게 되고, 자신감은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나 잘하는 일에 선택과 집중을 하며 일상과 사회생활을 병행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이라고 말 할 수 있으며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천재라는 기준은 무엇인가? 천재는 날 때부터 타고난 것일까? 후천적인 천재는 존재할까? 라는 다양한 의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범상치 않은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이해력, 암기력, 숙달능력, 인지능력 등 다양한 능력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굳이 능력이 아니라도 집중력, 몰입 등 누구나 하는 것에 특출난 결과를 보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타고난 천재들은 존재합니다. 영재들이 그렇고 또래보다 압도적인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불가학력적인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후천적인 천재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엄청난 내공과 경험, 노력, 열정 등으로 무장한 이들은 자신의 한계를 알지만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달려온 무서운 이들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존경심이 생길 정도로 이런 부류들은 독기로 무장된 사람들입니다.
후천적 천재. 우리는 불가능한 것일까? 여기에 대한 물음에 사람들의 의견을 나뉠 것입니다. 타고난 것으로 치부하며 안된다는 사람들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재형 인간은 가능하다는 부류로 말입니다. 이 책은 일상을 살면서 자기관리를 하며 많은 투자와 노력으로 천재형 인간의 삶에 근접한 인물을 예로 들며 많은 것들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천재가 되는 7가지 법칙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을까? 읽으면 누구나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될 만한 얘기들을 풀어놓고 있습니다. 저는 몇 가지로 함축하자면 이렇습니다. 사람들은 잠재능력에 대해 과소평가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거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어진 틀에서 생활하는 것에 익숙하게 되며 창의력이나 비판적 사고와 같은 남들과 다른 것에 대해 도전하기를 주저합니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잠재능력과 의식은 죽어가게 됩니다.
잠재의식과 다양한 사고는 뇌의 위대함에서 잘 드러납니다. 과학적으로 가늠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지고 일어나는 이유도 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삶의 태도입니다. 항상 천재들은 일상에서도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그 기본이라는 바탕 위에 자신만의 생각과 감정을 덧칠해 많은 결과물을 탄생시켰습니다. 그리고 호기심과 연구, 비판적 사고를 통해 왜 이럴까? 라는 질문과 마주하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깨닫고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선천적인 천재는 어쩔 수 없지만 이는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후천적인 천재가 더 많으며 선천적인 천재들보다 더욱 노력하며 더 많은 업적과 결과물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을 정확하게 알고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세상과 마주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과 자신을 보는 눈이 달랐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존감, 자신감과도 중요한 연결고리를 합니다.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거나 마주하게 되고 성공은 끝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이룰까 말까하는 엄청 어려운 공식과도 같습니다. 우리가 천재들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노하우나 경험, 노력이 수반되었고 그저 얻어지는 것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노력하지 않으면 그 능력은 퇴색되기 마련입니다. 결국 자신의 능력을 정확하고 알고 인정과 노력, 다음을 보는 직관과 통찰력 등 다양하게 생각하며 자기계발에 매진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의 천재가 될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보다 앞선 시대에서 이름을 날리며 살아간 인물을 바라보며 우리가 배울 점은 분명히 존재할 것입니다. 자신에 대해 잘 모르겠다하는 분들은 따라해보는 것도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모방이 곧 창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참고만 하겠다 하는 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찾듯, 알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분명 좋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위치를 알고 더욱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끝맺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