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타일 - 세계 리더로 키우는 하버드만의 자기 관리법
강인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하버드.

세계 우수 두뇌들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생활하고 배우고, 또 서로 경쟁하는 사람들

그들을 조직하고 관리하고 지도하는 스타일

그리고 그들이 그 속에서 살아가며 배워가는 스타일

그것이 바로 하버드 스타일이겠지요,

치열한 경쟁과 우정, 그리고 그 속에서 탄생하는 단련된 두뇌

하버드는 그렇게 명성을 이어가는가 봅니다.

그들의 멋진 삶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어 봅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속에 낄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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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 안단테
심승현 지음 / 홍익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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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나라 작가가 지은 책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책 중 하나입니다.

세번째 나온 이 책은 여전히 좋은 반응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페퍼와 포포, 그들이 벌이는 여행을 통해

우리는 삶에 관한 좋은 교훈을 얻게 됩니다.

바로 안단테라는 것이지요.

느리게 산다는 것, 늘 들리는 소리이지만

실상은 잘 실천되지 않는 것입니다.

늘 빠리게 살아가는 것에 익숙한 삶의 관성이란...

이 책으로 고쳐질만큼 쉬운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을 탐닉하면서 이번에는 정말 삶을 달리 살아야 겠다...

그리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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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계가 주목하는 75은하 68항성
일본 뉴턴프레스 엮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팔로마 산의 천문대가 유명했던 시절이 있었다. 지구상의 가장 큰 렌즈를 가진 반사망원경이 그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우주에 꿈을 키우던 사람들은 그곳에서 세상에 알려지는 사진 한 장한장에 탄성을 보내곤 했었다. 이젠 세상에 우주를 향한 수많은 눈들이 있다. 그리고 NASA의 허블 망원경, 찬드라 X선 천문위성,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 그리고 유럽남천천문대의 VLT, 태양관측위성인 SOHO와 TRACE, 주경 8미터급의 거대 지상 망원경 등 최첨단 장비들이 있다. 그리고 이들 장비들로 관찰한 정보를 컴퓨터로 다시 시물레이션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아무리 정밀한 관측장비로 바라본 우주도 우주의 거대한 먼지 때문에 선명한 영상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지들을 제거하고 바라본 우주의 아름답고 황홀한 모습이 이 크고 아름다운 책을 가득히 장식하고 있다. 뉴튼 시리즈의 새로운 책이 나올 때마다 빠지지 않고 보는 나이지만, 이 시리즈는 언제나 나에게 새로운 꿈과 가슴 푸근한 그리움을 안겨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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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과 착종의 동아시아를 넘어서 - 근대전환기 동아시아의 자기인식과 대외인식 동아시아학술원총서 5
진재교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근대. 우리에게는 읽어버린 시간. 조선의 말에서부터 식민지를 경험하던 그 시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이 책은 바로 그 근대를 다루는 책이다. 동아시아의 지식인들은 그 근대라는 기간동안 자신들에 대해서, 또 아시아의 다른 국가들 서로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을까를 다루는 책이다. 중국과 조선 일본을 넘나들며, 상당히 긴 시간대를 감당하는 이 책은 그 아프고 혼란스러웠던 기간동안 아시아 지식인들의 자신과 서로에 대한 인식, 그리고 동세서점의 현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면화했는가에 대한 것을 밝혀주는 소중한 시도이다. 사실 이런 책은 당연히 나왔어야 하고, 진즉에 많은 연구가 있었어야 하는 분야이다. 이제야 이런 책이 나오면서 아시아 담론에 대한 진척이 시작되어간다는 것을 느끼며 감격스럽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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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덴탈리즘 - 반서양주의의 기원을 찾아서
이안 부루마 외 지음, 송충기 옮김 / 민음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타자로서의 서구를 논하는 책이다. 에드워드 사이드가 쓴 오리엔탈리즘이. 타자로서의 동양인을 바라보는 서구인의 잘못된 시각을 논의하는 책이라면, 이 책은 서양인이 아닌 사람들이 서양을 바라보는 시각을 분석하는 책이다. 비서양은 규모가 크다. 동양은 물론, 인도와 터키, 심지어 러시아까지도 포함된다. 그들은 자신들을 서양과 구분되는 존재, 혹은 서양으로부터 압박받는 존재로 정의한다. 또한 서양은 서양이 아닌 존재를 억압하는 폭력적인 존재로 그려진다. 일부 맞는 사실이다. 그리고 일부는 틀린 사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서양과 비서양의 뿌리 깊은 간극은 그 차이를 메우기를 어렵게 한다. 심지어 오늘날의 세계화라고 부르는 이 놀라운 세상에서도 말이다. 마치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이 책은, 그러나 색다른 견해를 제시한다. 앞으로의 세계의 주요 갈등은 서양과 비서양 사이가 아니라, 비서양을 구성하는 서로 다른 다양한 주체를 사이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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