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긍정의 기술
함현규 지음 / 빛과향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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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 태어나고 누구나 한번 죽는다. 태어남과 죽음의 사이에 존재하는 그리 길지 않은 순간이 바로 우리에게 허용된 삶이라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혀용된 그 삶이라는 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관한 문제이다. 그렇다. 우리들은 우리들에게 단 한번 밖에 허용되지 않은 이 삶이라는 기회를 어떻게 사용하여야 할 것인가. 

그렇기에 우리는 삶이란 것을 잘 사용하기 위한 기술을 연마할 필요가 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의 기술들이 존재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술은 바로 삶을 사용하는 기술일 것이다. 삶을 사용하는 방법과 그 결과에 따라서 우리들의 인생이 완연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이는 범부의 삶에도 미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어떤 이는 후세에 길이 남는 뜨거운 삶을 살아가는 그 차이가 바로 우리가 우리에세 주어진 삶을 사용하는 방법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리에는 세상을 긍정하면서 살아가는 기술에 대한 책이주어져 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불공정한 것이 삶이라고 여겨진다. 어떤이는 귀족스러운 삶을 태어나면서 상속받고,. 어떤 이는 엄청나게 무거운 삶을 상속받는다. 이렇게 우리의 출발점은 서로 다를수 있다. 그러나 인생이 공정한 것은 누구나 단 한번 밖에 삶을 살수 없다는 것이다, 그 일회성이 초기에는 엄청난 부조리처럼 느껴질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새을 역전시키는 사람과 타고난 것을 지키지도 못하는 사람을 가르는 경계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런 노력을 진지하게 경주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진정 도움이 될만한 책이 이 짦막한 단편으로 이루어진 글들로 이루어진 그리 두텁지 않은 바로 이 책이다. 세상을 긍정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란 것을 가장 긍정적으로 살아내는 방법을 논하는 책. 이런 책이 바로 우리들에게 가장 중요한 책이 아닐까. 처음은 불공평할지라도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 꼭같은 책값을 치르고 동일한 지혜를 제공하는 책.  

시간에 쫒지는 삶을 살아가면서도 그리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 않고도 얻을수 있는 지혜, 그렇게 많은 학문적 소양을 필요하지 않으면서 이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지혜를 제공하는 책. 지헤에 굶주린 사람에게 그만큼 더 많은 지혜를 제공하는 책. 그래서 누구나 인생역전을 꿈꿀수 있는 대단히 민주적이고도 혁신적인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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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패스워드 - 성공의 수수께끼를 풀기위한 비밀번호
유상수.오창걸 지음 / 북마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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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원한다. 혹 성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해아래, 땅위에는 어쩌면 그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살아가는 세상, 내가 숨쉬고 부댖기는 세상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형태와 구체적인 목표는 다를지 몰라도 저마다 나름대로의 목표를 정해 놓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게 보인다.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삶이라고 가치 없는 삶이라고 할수는 없다. 스스로 정한 목표가 반드시 올바른 목표라고 할수도 없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루고 싶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그 목표를 이루어낸 사람이 오히려 소수라는 것을 알려줄 뿐이다. 

문제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목표라는 것은 애당초 이루어내기 힘든 것인 것일까. 아니면 우리들 스스로가 잘못된 목표를 설정한 것일까. 아니면 목표를 향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한 것일까. 혹은 열심히 노력은 하였지만 그 구체적인 노력을 하는 방법이 잘못된 것일까. 이 책은 이런 의문들 중에서 마지막 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우리 대부분은 성공을 원한다. 그리고 우리들 대부분은 그것을 이루지 못하다. 그러나 이 책은 그것이 숙명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우리가 그 목표를 향해나아가는 구체적인 방법에서 실수를 저지른 것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들을 탓하지 않는다. 우리들에게 구체적으로 현명한 방법을 가르쳐줄 뿐이다. 그저 안타까운 못소리로... 

성공을 이룰수 있는 비밀번호는 무엇일까. 우리가 우리들 대부분이 그토록 바라던 성공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그 비밀이 바로 이 책에 들어 있다. 그다지 두툼하지도 않고 그다지 현학적이지도 않는 이 평이한 책은 우리들에게 성공을 효과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한 방법들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좀 더 이른 나이에. 좀 더 빨리 이런 책을 접했더라면, 혹은 이미 이와 비슷한 책이 나와 있었음에도 나의 불성실함이 이런 책을 만나지 못하게 막았기 때문이면, 그것은 이미 지나간 나의 과거의 불성실함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 책을 만난 이후로는 나는 좀 더 성실한 자세로 나의 남은 삶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만큼 성실하고 나의 삶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닿게 해준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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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 타인의 생각 훔치기,‘멘탈리스트’가 되는 길
토르스텐 하베너 지음, 신혜원 옮김 / 위즈덤피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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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일까. 독심술사처럼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완벽하게 읽어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러나 상대방을 유심히 관찰하면 그가 어떤 심리적 상태에 있으며, 그가 당신과의 관계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그의 마음이 어떤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지를 알아내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이 될 수도 있다.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말이다.

세상에는 초능력같은 것을 가진 신비로운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 속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가진 능력의 상당부분은 우리들 평범한 사람들도 약간의 노력만 하면 획득할 수 있는 능력이다. 저자는 바로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썻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궁금해 하던 것 중에 일반화할 수 있는 부분을 세상에 공개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능력중 일부분만이 담긴 이 책의 내용을 보면 많은 것을 깨닿을수 있다. 우리는 흔히 비언어적 대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나 이 책처럼 책 한권 전체를 그런 내용으로 가득히 채운 책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이 책은 지루한 심리학적 고찰이 가득한 책이 아니라. 마치 마술가의 마술을 보고 그 마술에 담긴 비밀을 엿보는 것처럼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들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결코 알지 못했던 다양한 비언어적인 언어를 이해하고 들을수 있게 되고, 통찰력을 가진 타인들이 우리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들에게서 읽어내고 있는 우리들의 목소리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콘트롤하면서 더 나은 자신으로 만들수 있는 결코 적지 않은 수확을, 그러나 결코 어렵지도 않은 방법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은 미국드라마 멘탈리스트 같은 드라마의 장면들 같은 것을 연출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고, 저자가 평생을 살아온 것처럼 마술같은 심리쇼를 벌일만한 기초능력을 배양하는데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은 그 유용성과 함꼐,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책을 놓기가 힘든 매력을 가진 즐거운 읽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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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장사에 실패란 없다 - 서민도 반드시 돈을 버는 음식 장사의 법칙
이대봉 지음 / 다산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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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렇게 장사를 한다면 절대로 실패를 할수가 없겠구나... 동감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처음 책 제목을 보면서 먹는장사에 실패란없다라는 제목이 너무 허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요즘 책들은 사람들에게 선택되기 위해서 도발적이고 과장된 제목을 선택하는 경향이 많기 떄문이다. 게다가 경제위기가 올떄마다 음시장사라는 것이 가장 쉽게 무너지는 대표적인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장사가 아니었던가...

 

먹는장사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가 이 책을 읽어던 것은, 어떤 종류의 사업을 하든 그 원리는 다 비슷하기에 한 종류의 성공노하우는 약간의 변형만 거치면 어떤 것이든 나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떄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평소 잘 읽지 않던 분야의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으면서, 계속된 독서에 지친 마음에 편안한 휴식을 줄 생각도 있었다. 푸른 색깔의 책표지가 그런 내 마음을 유혹했는지도 모른다.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의 저자는 말주변은 별로 없는 사람인것 같다. 군인출신이어서 그런지 글도 거칠고 투박하다. 세련된 전문저자들의 글이나, 지나치게 현학적인 글을 읽던 경험들에 비교할때 이 책은 거의 중학교 학생이 쓴 책인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무척 빠르고 깔끔하게 읽혀진다. 그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실패하지 않는 노하우가, 이론적인 원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주로 이야기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때문에 너무 많은 콘텐츠가 뺵뺵하게 들어있어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 외운다는 마음으로 읽어나가는 독서에 비해서 훨씬 쉽게 읽혀지면서도 훨씬 많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이 전하는 노하우란는 것은 저자의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될 수 있는 것이나, 음식장사에만 적용되는 노하우가 아니다. 사람의 삶 모든 곳에서 이렇게만 한다면 성공하지 않을수가 없다는 확신이 들게 만들만큼 보편적인 공감을 얻어내는 책이기 때문이다.

 

민들레 영토의 성공스토리나,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신화, 초창기 이랜드의 성공신화를 읽을때처럼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책이기도 하고,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잠재적으로 처해있는 위기감을 헤쳐나가는데 큰 용기와 힘, 지혜를 주는 책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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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교묘한 심리학 - 새빨간 거짓말로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조나단 가베이 지음, 박종성 옮김 / 더난출판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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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읽는 마케팅 책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책을 만났다. 마케팅을 말할때 차별화, 파워 애플리케이션, 진입장벽 구축, 입소문 전략, 감성마케팅, 고객관계마케팅기법등 다양한 기법들이 동원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다시 그러한 마케팅 기법을 보면, 그렇게 훌륭하고 멋있어 보이던 마케팅 방법들이 다른 모습으로 보이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애당초 마케팅이라는 단어자체가 시장(마켓)을 움직여서 더 많은 제품(상품)을 팔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 단어(개념)가 아니었는가? 시장에 팔고자 하는 것의 진정한 가치를 높이고, 그 가치를 통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내용의 마케팅 서적을 찾아보기는 거의 힘든 것이 오늘날의 실적이다. 지금 우리들의 손에 쥐어지는 책들은 '그 상품의 고유한 가치와 상관없이' 어떻게든 더 많이 팔수 있는 방법에 관한 내요을 담고 있을 뿐이다.

 

팔아야 살아남는 절박한 처지에 처한 사람으로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일수 밖에 없을지 모르지만, 그런 과정을 한발만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면, 오늘날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마케팅은 그 제품의 진정한 가치보다는 그 제품의 이미지 관리, 과대포장, 눈에 뜨이게 하기, 다른 제품과의 차별적인 느낌을 주기(가치 자체가 더 높다는 것이 아니다) 등을 목표로한다.

 

놀랍게도 더 적은 비용으로 더 효율적인 마케팅을 하려는 이러한 노력들이 자기추동적인 힘에 의해 끊임없이 발달해 온 결과 오늘날에는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우수한 제품이어서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부여받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마케팅을 벌여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제품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이 높은 가치를 가지는 제품으로 탈바꿈을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이 책의 시각으로 바라본 오늘날의 현실이다.

 

심리학이라는 것이 마케팅에 동원된 것이, 아니 마케팅이라는 것 자체가 탄생한 것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 책은 그 과정의 첫 시작에서 부터 시작해서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마케팅의 깊은 내막에 이르기 까지 심리학과 역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들에게 마케팅을 보는 안목을 다시 가져보라고 권유하는 놀라운 책이다. 무조건 많이 파는 능률위주의 마케팅이 아니라, 도대체 우리에게 마케팅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대단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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