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5 : 심리편 - 마음을 유혹하는 심리의 비밀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5
김세라 지음, 조명원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손영운 기획 / 살림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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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디어에 늘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나라 안 밖의 기사도 접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보다 더 자주 접하는 것이 광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도

텔레비젼 방송을 보기 전에도

알게모르게 우리 곁엔 항상 광고가 있었습니다.

15초를 잡아라...

15초 동안 광고가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것을 모두 담고 발산해야 합니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던 의식을 하던 광고에 15초이상 노출되구요.

보았던 광고라면 뇌에 인식이 되겠지요.

그리고 우리의 잠재의식 속에 남아잇을 것입니다.

그리고 물건의 구매로 이어지겠지요.

이렇게..광고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저 자동차 성능이 좋아보이는데..

 김연아 선수도 저 음료수를 마시는구나.나도 먹어보고 싶다.

 나도 저 옷을 입으면 저 모델같이 이쁘겠지."

광고를 보는 소비자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그 메시지를 받은 소비자는 그 물건을 구매하게 됩니다.

경쟁시대..

살아남는 기업이 되려면 소비자의 심리를 읽고 그에 맞는 해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그 주역이 되려면

인간의 심리를 잘 앍고 그에 맞는 대안을 내놓아겠지요.

 





심리라는 것은 아주 복잡한 것입니다.

단숨이 마음을 안다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심리가 나타났는지 원인도 알아야겠지요.

지식 대융합의 시대에 맞는 T자형 인간

그런 인간이 되기위한 베이스..심리학

고대에는 마음이 심장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마음 역시 뇌의 작용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있지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부적응자,쌍코패스,성범죄자들의 뇌를 들여다보면

보통의 인간과는 다른 모양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베르테르 효과에 의해

유명인사들을 따라 자살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우울증,조울증으로 힘들어 하거나 자살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런 사람들을 돕는 정신과 관련 직업도 각광받을 것입니다.

텔레비젼 방송중 PPL광고 효과가 크다는 것은 이미 증면된 사실입니다.

방송 안의 인물이 입었던 옷이나 악세사리는 베스트셀러가 되기 일쑤지요.

홈쇼핑에서 보면 매진임박이라는 문구가 자주 뜹니다.

이것 역시 소비자심리를 이용해 주문을 하겠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경기에 임하기 전 항상 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음악으로 긴장을 풀어 보다 좋은 경기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함이지요.

세계 최정상이라는 우리나라 여자 양궁팀은 어떨까요?

양궁은 마음의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그런 평정심을 갖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티셔츠 한장 입고 맨손으로 활을 쏘는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마인드 컨트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이지요.

나의 마음을 다스리고 타인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

이것이 T자형이 인간이 갖추어할 덕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비자의 마음에 통(通)하라!!! 버전의 광고한 편 만들어보았습니다.

통(通)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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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지구를 만들어요 - 전문가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정회성 지음, 양은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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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기상이변으로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남미에선 예전에 없던 태풍이 불고

러시아는 폭설에 이상 저온으로 온 나라가 꽁꽁 얼었습니다.

그뿐인가요.

여름엔 미국이나 유럽에서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동남아시아 곳곳에선 홍수로 인명피해가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영화 해운대에서 보았던 쓰나미가 지구촌 여러 곳에서 발생했고

영화 투마로우처럼 지구가 온통 얼음으로 얼어붙은 곳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재앙이라 불리우는 현상들이 왜 자꾸만 나타나는 것일까요?

지구가 더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석연료를 마구 사용하다보니 지구를 데우는 기체를 마구 뿜어내고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한채 지구를 계속 데우고 있습니다.

지구는 더웠다 추워다를 반복하며 자기 온도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지구가 1도만 높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도..대수롭지않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1도 때문에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북극에선 북극곰이 빙하가 빠른 속도가 녹고 있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바닷 속 생명들은 떼죽음을 맞이하고 있다합니다.

삶이 느끼는 1도와 물고기들이 느끼는 1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와 자연훼손으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자연재해는 더 많이 발생하고

지구촌 곳곳은 물부족과 식량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해서 ..식량이 부족해서 전쟁이 일어난다.

그렇습니다.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생명을 담보로한 물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기 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물부족이 해결되지않는다면 어느 곳에서든 분쟁,전쟁이 일어날 수 있지요.

식량부족은 어떨까요?

부족한 것은 수출과 수입으로 발랜스를 맞출 수 있을까요?

다른 공산품은 몰라도 식량은 아니랍니다.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상(FTA) 결과에 모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어느 분야를 내주고 어느 분야에서 이익을 얻을 것인가?

하지만 1차 산업을 지키지 못하면

식량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포기해버린 농업..수입으로 대체하다

수입이 금지되면 그 때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최근에 읽은 농업과 자연재앙에 관한 책 중

이 책이 단연 돋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글러벌 시대에 맞게 크게 멀리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해준다는 것..

우리가 자연에게 지구에게 한 일을 대세겨보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을 예측해 보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지요.

외국에 사는 친구들과 함꼐 읽고프네요.

그럼 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씨앗이 더 많아지니끼요.

우리 아이들은 녹색지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외국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읽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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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공룡 비즐리 이야기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0
올리버 버터워스 지음, 원혜진 그림, 홍성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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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정말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까?"

"애완 공룡이라니..생각만 해도 너무 신나."

그러게요.울아이들에게 이런 신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실에서 불가능하다면 책으로나마 즐거운 상상에 빠져 보는 것도 좋겠지요.

아프리카의 흑인 부부 사이에서 백인 아이가 태어난 일..

세상이 이런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어찌..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열쇠는 DNA가 쥐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흑인 부부의 아주 먼 윗대 선조 중에 백인과 결혼한 사람이 있다거나

백인의 유전자를 가진 선조가 있었다는 말이지요.

흑인 부부에게서 백인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아주 미비하지요.

하지만 미비한 확률이나마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는 애기..

닭이 공룡을 낳았다?

허무맹랑한 이야기일수 있지만

언제간 그 언제가는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지않을까?라는

호기심까지 발동하더군요.

닭이 트라케라톱스를 낳았다보단...

익룡이나 날아다니는 공룡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더라구요.

 

닭이 낳은 좀 이상한(?)알을 포기하지않고 품은 네이트에게

보상이라도 하듯..아주 특별한 친구가 찾아와요.

비즐리..지구에서 살아진지 아주 오래된 트리케라톱스

공룡이지요.

공룡의 부할이라니

처음엔 아무도 믿지않으려했지만 사실인걸요.

조용했던 시골마을이 공룡이 탄생으로 이슈가 됩니다.

네이트와 비즐리는 계속 우정을 쌓아가구요.

하지만 복병이 나타나요.

너무 빨리 자라다는 것이지요.

날씨도 추어지고..

비즐리를 위해 마을 떠나 도시의 박물관으로 떠나야만 하지요.

네이트와 비즐리의 앞 날이 순탄해야 할텐데..

 





책을 읽던 딸아이가 그러더군요.

"누군가 내가 사랑하는 것을 빼았으려고 하면 나도 네이트처럼 용감한 행동을 했을거야."

비즐리를 이용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비즐리를 데려가려는 사람들로부터

비즐리를 죽이려는 사람들로부터

순수한 네이트가 순수한 비즐리를 위해 용기내어

비즐리를 헤하려하는 사람들로부터 구해냈습니다.

참다운 용기와 진한 우정이 아이들의 가슴에 오랜 감동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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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수 없는 비밀
우르술라 포차스키 지음, 이두나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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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곧 사춘기에 들어설 딸아이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랄까

아님 나의 유년 시절 한번쯤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던 상상 속의 이야기랄까

여하튼 너무 풋풋한 풋사과 같은 이야기에

다시 소녀적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듯합니다.

니나가 되어봤다가

니나의 절친 비키로 변해봤다가

비키의 남친 시몬의 맘 속으로 들어가봤가

모델포스 디에고를 상상하며 킥킥그리다가

딸아이 책으로 제가 다 즐거워지네요.

 

14번째 생일을 앞 둔 니나는

벌써 어른인양 사생활 보호라느니

여러 인생사의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는 둥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절친 비키

비키의 남친을 짝사랑하는 니나

한번쯤 사춘기 때라면 겪었을법한 이야기지요.

절친의 남친을 짝사랑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

그로인한 친구와 다툼

전형적인 사춘기 소녀의 증상을

전형적인 소재로 다룬 이야기지만

니나의 이야기가 특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부모의 이혼,절친의 남친에 대한 짝사랑 등

복잡한 니나의 심리를 잘 묘사한 글

다세대 주택에서 만난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과의 잔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상쾌 유쾌한 이야기가

딱..사춘기 소녀의 눈높이로

거짓없이 순수하게 들어났기 때문입니다.

 

얽히고 섥힌 사각관계는 싫어하지만

그런 관계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바람 난 아빠를 떠난 엄마의 아픔을 헤아리려 행동하고

그런 엄마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서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인

니나의 성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다이어리 속에도

곧 이런 이야기로 가득차겠지요.

순수한 그 마음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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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힘으로 세상을 지킨 위인들
요나 윈터 지음, 황인빈 옮김, 션 애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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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이런 책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였습니다.

정의,평화,비폭력

모두 같을까요?

아닙니다.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폭력으로 맞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평화로운 방법으로 불의에 차별에 맞섰기에 그들의 더 위대해 보였습니다.

 

인류가 생겨나고 수렵생활을 거쳐 농사를 하게 되면서부터

계급이라는 것이 생겨나게 됩니다.

지금은 평등한 사회라 말하지만

사회 곳곳에 불평등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지요.

제2차 세계 대전의 전법이라 할 수 있는 히틀러

그는 인종차별을 내세우며 유대인 집시같은 소수민족을 인종청소하지요.

나치즘에 반하는 것은 곧 죽음이였지요.

그러나 독인인 중에서도 유태인을 도운 사람도 있고

덴마크의 왕은 유대인들이 가슴에 붖치고 다녀야했던 노란별은

몸소 붙이고 다녔습니다.

그런 왕의 모습에 국민들도 동참했구요.

이것이 바로 정의를 보여주는 평화,비폭력 아닐까요?

 

나와 민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와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나와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하고 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선 같은 나라국민끼리 씨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끝없는 내전을 일으키고 있고

하나님을 믿는 다른 두종교는 성전을 예루살렘을 두고 예전에도 지금도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교육은 물론 기본적인 인권조차 보호받는 못하는 여인들이 많습니다.

이슬람교중 가장 엄격한 교리를 행한다는 아프가니스탄

브르카.히잡은 여인을 억압하는 상징물입니다.

그런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정의를 위한 평화의 움직임은 있었습니다.

미나 케시와르 카말..

그녀는 인권이 없는 아프가니스탄 여인들을 돕기 위한 모임을 만들었고

그녀가 없는 지금도 아프가니스탄 내에는 이 모임이 여성들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표방,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이라는 미국은 어떨까요?

노예해방을 위한 남북전쟁

사라사건으로 불거진 인종차별 반대 평화시위를 거쳐

민주주의의 수호 국가가 된 듯 하지만

그들은 세계평화라는 이름으로 세계 곳곳에서 전쟁을 이르키고 있습니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에 대항한 대태러전쟁이지요.

하지만 그들이 하는 전쟁이 지구촌 많은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 평화를 위하는 일이라지만 평화적인 수단이 아닌 전쟁을 택했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이들도 평화적인 방법으로 평화를 쟁취하는 많은 인물들을 보며

무엇이 정의인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 역시 평화로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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