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지구를 만들어요 - 전문가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정회성 지음, 양은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기상이변으로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남미에선 예전에 없던 태풍이 불고

러시아는 폭설에 이상 저온으로 온 나라가 꽁꽁 얼었습니다.

그뿐인가요.

여름엔 미국이나 유럽에서 폭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동남아시아 곳곳에선 홍수로 인명피해가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영화 해운대에서 보았던 쓰나미가 지구촌 여러 곳에서 발생했고

영화 투마로우처럼 지구가 온통 얼음으로 얼어붙은 곳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재앙이라 불리우는 현상들이 왜 자꾸만 나타나는 것일까요?

지구가 더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석연료를 마구 사용하다보니 지구를 데우는 기체를 마구 뿜어내고

지구 밖으로 나가지 못한채 지구를 계속 데우고 있습니다.

지구는 더웠다 추워다를 반복하며 자기 온도를 찾아간다고 합니다.

지구가 1도만 높아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도..대수롭지않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1도 때문에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북극에선 북극곰이 빙하가 빠른 속도가 녹고 있어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바닷 속 생명들은 떼죽음을 맞이하고 있다합니다.

삶이 느끼는 1도와 물고기들이 느끼는 1도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까요.

 





인간의 무분별한 소비와 자연훼손으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자연재해는 더 많이 발생하고

지구촌 곳곳은 물부족과 식량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습니다.

물이 부족해서 ..식량이 부족해서 전쟁이 일어난다.

그렇습니다.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생명을 담보로한 물 때문에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여기 뿐 아니라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물부족이 해결되지않는다면 어느 곳에서든 분쟁,전쟁이 일어날 수 있지요.

식량부족은 어떨까요?

부족한 것은 수출과 수입으로 발랜스를 맞출 수 있을까요?

다른 공산품은 몰라도 식량은 아니랍니다.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자유무역협상(FTA) 결과에 모두 주목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어느 분야를 내주고 어느 분야에서 이익을 얻을 것인가?

하지만 1차 산업을 지키지 못하면

식량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포기해버린 농업..수입으로 대체하다

수입이 금지되면 그 때는 무엇을 먹고 살 것인지..

 

최근에 읽은 농업과 자연재앙에 관한 책 중

이 책이 단연 돋보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글러벌 시대에 맞게 크게 멀리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해준다는 것..

우리가 자연에게 지구에게 한 일을 대세겨보며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재앙을 예측해 보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고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 것이지요.

외국에 사는 친구들과 함꼐 읽고프네요.

그럼 지구를 위한 실천이라는 씨앗이 더 많아지니끼요.

우리 아이들은 녹색지구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외국에 사는 친구들과 함께 읽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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