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들도 수월하게 일찍 자주었고
그 덕에 내가 좋아하는 영화`먹고,기도하고,사랑하라`도 한편 다 보고..
이 영화는 내가 종종 보고 또 보는 영화로 카모메식당 다음으로 많이 본 영화이다.
결혼생활에 지친 리즈가 이혼을 하고 자신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배경음악도 참 좋다.
이 영화를 보면서 Neil Young이라는 가수도 알게 되었다.
영화와 딱 어우러지는 목소리..
다 보고선 침실로 들어왔는데 도무지 잠이 안오는 거다.
그래서 아이패드로 어제 사두었던 ebook 천명관-고래 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또 몰입도가 장난아닌 책인거다.
안되는데 빨리 자야하는데 하면서 겨우겨우 읽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끄고선 난 또 왜 북플을?
잠은 오는데 잠이 자기 싫은 그런 새벽이다.
이러면 아침이 힘들어지는데...
자자 자자 자자 잠을 자자.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