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8 - 마법학교 3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 18
나석환.뮤토 구성.그림 / 사회평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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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 그램 영문법 원정대 18   ( 마법 학교 3)

 

   큰 아이가 초등학교 시절  우연히  아이와 함께 어린이 신문을 읽다가 광고가 아닌 기사로  '장영준' 교수님의  [영문법  원정대] 출간 소식을 처음 알게 되었다.  자신의 4학년 자녀에게   영어공부를 시키면서 영문법을 어려워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만화로 영문법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는  집필동기에 관한  글이었다.  마침 첫 편이 출간된 직후여서  나도 이 시리즈를 구입하기 시작했다.   당시  아이에게 영문법을 조금씩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시기여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영문법 공부책을 이것 저것 검토하는 시기였다.  이후 꾸준히 시리즈가 출간되었고  때로는 아이가 용돈을 절약하기도 하고, 때로는  착한 일을 했을 때 선물을 준다는 이유를 달아가면서  시리즈를 열심히 구입해  읽혀왔다.   지금은  터울이 많이 지는 동생이  오빠가 읽던 시리즈를 읽고 있고,  시리즈가 끝나면서  많이 아쉬워 하는 모습이다.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의 번외 편으로  [마법학교]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역시  어린이 신문을 통해 아이가 먼저 알고  조르기에 나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전히  시리즈를  읽고 있다.   사실  이전에는 학습만화에 대해,  특히 어린이를 위한 만화 출판물에 대해  그다지 호감을 갖지 못하고 있어  영문법   원정대 역시 그다지 믿음을 갖지 못하고  구입을 했었다.   하지만  아이가   한 번 읽고 말았던 기존의 만화와 달리   학교에서,   책에서  영문법과 관계된 공부를 할 때마다   관련된 문법을 골라  영문법 원정대 시리즈를  찾아보는 모습을 보면서 이후 나도   꾸준히  신간이  출간되면  같이 읽게 되었다.

 

   본 책인 영문법 원정대가 끝나고  번외 편으로 새롭게 나온 이 시리즈  ' 마법학교' 편은   그동안 1편  '명사'를 시작으로   15권 '현재완료'로 끝나는  영문법  원정대 15권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형식을 담고 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아이들은   미션을 수행한다거나,  스토리가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유도되는  내용을  흥미로워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리즈를 아이들이  기다리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이제 번외편 시리즈도  이 18권으로 완간 되었고,   지금은 다시  단어편이 새롭게 나오고 있어   단어 시리즈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함께 나왔던 시리즈이자,   지금도  자주 꺼내보는 책이어서  나 역시 많이 아끼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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