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3 - 물리쳐라! 모든 접두사를 관장하는 프리픽스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3
어필 프로젝트 그림 / 사회평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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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접두사 3)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처음 알고, 아이도 좋아하고 학습에도 도움이 되어  나도 함께 좋아하는 시리즈가 되었다. 사실 아이가 한 살씩 커가면서  영문법을 시작해야지 생각하면서 처음 접하는 영문법 책으로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그램그램 영문법을 알게 되었고,  책을 검토하면서 믿음이 갔다.  꾸준히 시리즈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아이와 함께 나도 새 책이 출간되면 아이를 위해 구입하곤 했다.  영문법을 만화를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저자가 영문법 교수님이라는 사실이 더 믿음이 간 책으로,  최근에 새롭게 영문법과 더불어 영단어 원정대가 시리즈로 연이어 출간됨을 알게 되었다.

 

  단어공부를 시켜야 하는가에 대해서 사실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 그저 자연스럽게 우리말을 하듯이 영어를 습득하기를 기대했지만, 사실 그렇게 익히기에는 영어학습을 위한 노출시간이 너무 적어서  생각이나 희망사항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과거 우리가 무작정  단어장을  외우듯이 그렇게 딱딱하게 영단어를 암기시키고 싶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영문법 원정대 후속 시리즈로 영단어가 나왔음을 알고 책에 대해 꼼꼼히 검토해보았다.

 

  최근에 스마트 폰 등이 많이 보급되면서  아이들도 이런 저런 기능에 관심이  많다.  그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스토리를 내용으로 이끌어서  건, 빛나, 피오 등의 등장인물들이 워드펫과의  대결에서 하나씩 새롭게 워드팻어플을 추가하면서  모험을 하는 내용이다.   어플이 새롭게 추가될 때마다 그것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되고 그 능력을 발휘하면서 여러가지 단어 공부를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따라 습득할 수 있는 내용이다.  3권은 '접두사'에 대한 단어 공부를  하게 되는데,  앞날을 예언하는 능력을 가지 프리딕트 공주를 찾고 공주에게 자신을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내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 아이들이 스토리를 따라 읽는 것으로 충분히 흥미를 가질 수 있고, 더불어 단순히 한 가지의 독립된 단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 단어에서 파생된 여러 단어를 연결고리로 공부할 수 있어  쉽게  많은 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  부록인 영단어 노트가 1권에 있어 반가웠는데, 2권에서는 볼 수 없다가 다시 3권에서 다시 함께 출간되어 더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그저 한 번 보고 지나치지 않고  배웠던 단어를 여러 번 써보면서 자연스럽게 암기하기에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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