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45 - 타지마할의 킹코브라 마법의 시간여행 45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타지마할의 킹코브라' ( 마법의 시간여행 45 )

 

     딸아이와 도서관을  드나들면서 알게 된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는 이제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잭 중에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책이  되었다.  학교도서관,  시립도서관 등  어린이  서가 어디에나  대부분  구비되어 있고, 그러면서도  늘 인기가 있어서  읽고 싶은  책을  한동안 기다려야 볼 수 있을 만큼 누구에게나 인기가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번호에 상관없이 그저 닥치는대로 책을 빌려다 읽다가  방학을 이용해  학교도서관을 이용하면서  정말  많은 시리즈가 나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큰 마음 먹고  번호 순서대로 읽어 나갔다. 

 

    대여해서 읽기 시작하던 시리즈는 어느 순간 꼭 갖고 싶은  책 목록에 들어가게 되었고,  나 역시  이 시리즈가 그만큼의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최근에는  여러 권  소장해 가고 있다.  시리즈이긴 하지만  한 권씩 각각의 책마다  이야기가 종결되기 때문에  따로 읽어도, 또 시리즈를  꾸준히 읽어도  상관이 없다. 

 



   '잭'과 '애니'는 우연히  마법의 오두막집을  발견하게 되는데  신비로운  그 오두막집에는  책이 가득하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남매는  책을 읽다 보면 책에 나오는 장소로  떠날 수 있는 마법의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오두막의 발견과 함께  두 아이의  다양한 모험이 시작된다.  한 권의  책마다  세계 유명 도시나 역사적인 장소를 찾아  모험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역사적인 사실을  알아가게  되면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이 번 여행은 돌로 변한 아기 펭귄을 살리기 위해  마법을 풀 수 있는 '진심을 드러내는 장미 모양 에메랄드 보석' 을 찾아 인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시대는  400년 전의 인도 '무굴제국'으로,  그 곳에서 황제를 찾아  보석을  가져와야하는 모험이다.  인도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인  '타지마할' 에 찾아  당시의  황제인 '샤자한' 을 만나게 되고,  그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만든  '타지마할'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이 찾던  진심이 담긴 장미 모양 에메랄드 보석을  구하게 된다.

 

    인도에서의  마법의 시간 여행을 하면서  인도의 문화를 알아가고,  그곳에서  아기를 사랑하는 엄마 코끼리를 도와주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독을 가진 킹코브라를 만나는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두 아이의 모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인도라는 신비한 나라에 대해 배우게 되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타지마할'에 담긴  이야기를  알게 된다.  그리고  항상 두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에는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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