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야? 빵 - 교과서 지식과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 정말이야? 시리즈 1
엘리자베스 라움.백다은 지음, 백다은 옮김, 해럴드 프랫.유소영 감수 / 명진출판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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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야? 빵

 

    <명진출판사>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 나왔다.  '정말이야?' 시리즈로  계속 여러가지 내용이 출간될 예정이라는데 이번에 나온 첫 번 째  주제는 '빵'에 대한 내용이다.  동양인에게 '밥'이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듯이, 서양인에게 '빵' 이라는 것은 그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음식인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밥과 관련된 음식이나 이야기,  속담 등 많은 이야기가 있듯이  '빵' 에 대해서도  못지 않게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정말이야? 빵> 에서는 빵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다양한 빵의 종류,  밀을 수확해  빵이  되기까지의 과정,  최초의 빵과 대중화된 빵,  여러 기념일에 즐겨 먹는 빵의 종류,  빵을 먹지 못해 굶주리는 사람들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빵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공부할 수 있음은 물론  책 속에 함께 하는 다양한 영어 단어를  더불어 배울 수 있다. 

 

     '초등필수 어휘 익히기' 를 따로 두어 책 속에 담은 단어를 따로 공부할 수도 있고,  <IT's True! -정말이에요! > 라는 코너를 따로 두어   빵과 관련된 다양한  어원 등을  배우면 상식을 높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보통  '이게 내 밥줄이야' 라고 말하는 것의 의미가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일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듯이,  미국 사람들이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이게 내 빵과 버터야'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밥이 가장 중요한 음식이듯이, 그들에게 빵이나 버터를 사는 돈을 번다는 의미가  자신의 직업을  말할 때  사용하는  같은 의미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라마다 다른 문화가 있듯이  그저 똑같게 보이는 빵이지만 여러 나라의 빵이 각각 그 나라만의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은 물론,  빵을 만드는 밀의 종류도 쌀의 종류처럼 다양하다는 것과,  밀이  자라서 수확을 하고  탈곡이라는 과정을 거쳐 제분소- 공장- 슈퍼- 빵공장 등을 거쳐 우리가 빵이라는 완성된 제품을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도 상세하게 담고 있다. 

 

     4. '기념일과 빵'에서  이제 우리에게도 생일이면 당연시 된 케이크의 유래와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불을 끄는 의미가 고대 시대 사람들이 연기에 대고 소원을 빌면  신에게 그 연기가 전해져 소원이 이르어진다고 믿는데서 유래되었다는 것을 배우고 된다. 이런 저런 빵에 얽힌 다양한 공부와 함께  한 장이 넘어갈 때마다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표현배우기' 에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복습하면서  조금 더 깊이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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